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작업을 많이 진행했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몇 군데가 남아 있어 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동아프리카 홍해 해안에 위치한 에리트레아 지도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에리트레아라는 나라는 제가 잘 알지 못했던 곳이었습니다. 검색을 통해 알아보니, 이 지역은 한때 번영을 누렸던 항구가 있었고,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다가 이탈리아, 영국, 그리고 에티오피아의 지배를 받았던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티오피아는 국경을 접하고 있는 국가로, 항구 사용에 대한 갈등으로 인해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전쟁을 치렀습니다. 유엔의 중재로 전쟁은 종결되었지만, 여전히 독재와 가난으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나라입니다.
영토 면적은 117,600㎢로 우리나라와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구는 3,601,462명으로 세계에서 132위에 해당할 정도로 적습니다. 수도는 아스마라이며, 최대 도시는 케렌과 마사와입니다.
민족 구성은 티그리냐인, 티그레인, 아파르족, 사호족, 쿠나마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종교는 오리엔트 정교회와 이슬람교(수니파)를 믿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1993년 5월 24일에 외교 관계를 수립하였습니다.
경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지표인 국내총생산(GDP)은 20.65억 달러로, 비슷한 수준의 국가로는 부룬디(22.36억 달러)와 지부티(12.39억 달러)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국가들과 비교해보면, 필리핀은 3,768억 달러, 베트남은 2,619억 달러, 캄보디아는 270억 달러, 라오스는 181억 달러로, 이들 국가보다 더 어려운 경제 상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겪고 있는 내전, 독재, 그리고 주변 국가들과의 전쟁은 경제에 심각한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에리트레아 또한 독재와 인권 침해로 인해 제재를 받고 있으며, 주변 국가들과의 전쟁으로 국방비 지출이 증가하여 경제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 에리트레아에 대해 알아보았고, 지도 제작에 사용한 프로그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도 제작에는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하였으며, 색상 추가는 포토샵을 활용하였습니다.
하나의 지도만 제작한 것이 아니라, 색상 지도, 흑백 지도, 윤곽선 지도의 세 가지 형태로 만들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목차
홍해를 따라 길게 이어지는 에리트레아의 형태
에리트레아는 서부 저지대와 중앙 고원, 동부 저지대와 홍해 연안이 서로 다른 지형을 이루는 나라입니다. 수도 아스마라는 중앙 고원에 자리하고 있으며, 홍해 연안의 대표적인 항구 도시 마사와와는 지도상으로 비교적 가까워 보이지만 두 지역 사이에는 큰 고도 차이가 있습니다.
북부와 중부의 해안선은 북홍해 지역을 따라 이어지고, 남쪽으로 내려가면 남홍해 지역이 지부티 국경 방향까지 길게 뻗습니다. 이러한 구조 때문에 에리트레아 지도는 단순한 직사각형이나 둥근 형태의 국가 지도와 달리 홍해를 따라 좁고 길게 연결되는 동부 영토가 전체 외곽선의 특징을 만듭니다.
달락 제도 역시 에리트레아의 지리적 특징에서 빼놓기 어렵습니다. 다만 이번 지도는 도시·항구·공항과 같은 개별 시설을 표시하기 위한 자료가 아니라 행정구역과 국가 외곽 형태를 중심으로 정리한 자료이므로, 지도에 표시되지 않은 시설을 실제 포함 요소처럼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에리트레아 지도에서 확인하는 6개 행정구역
현재 에리트레아는 조바라고 부르는 6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뉩니다. 중앙의 마에켈을 중심으로 남쪽에는 데부브, 북서쪽에는 안세바, 서쪽에는 가시바르카가 자리하며 홍해 연안은 북홍해와 남홍해 지역으로 크게 나뉩니다. 유엔 자료에서도 동일한 6개 행정구역 체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행정구역 | 영문 표기 | 대표 행정 중심지 |
|---|---|---|
| 마에켈 | Maekel | 아스마라 |
| 안세바 | Anseba | 케렌 |
| 가시바르카 | Gash-Barka | 바렌투 |
| 데부브 | Debub | 멘데페라 |
| 북홍해 | Northern Red Sea | 마사와 |
| 남홍해 | Southern Red Sea | 아사브 |
6개 지역은 면적과 형태가 상당히 다릅니다. 수도권에 해당하는 마에켈은 국토 중앙에 비교적 작게 자리한 반면, 가시바르카는 서부에 넓게 펼쳐지고 북홍해와 남홍해는 긴 해안선을 따라 늘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행정구역별 색상을 나누면 이름만 읽을 때보다 지역 간 크기와 위치 차이를 훨씬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색상으로 6개 지역의 위치를 비교하는 지도

색상 지도에서는 서로 맞닿아 있는 행정구역을 다른 색으로 구분해 에리트레아의 지역 구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에켈과 데부브처럼 중앙 고원에 모여 있는 지역과 북홍해·남홍해처럼 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지역의 차이가 눈에 잘 들어옵니다.
에리트레아 지도에서 이러한 색상 구분이 유용한 이유는 단순히 지도를 보기 좋게 만들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서부의 넓은 가시바르카와 동쪽의 좁고 긴 홍해 연안 지역처럼 형태가 크게 다른 행정구역을 동시에 비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육 자료에서 6개 지역의 위치를 설명하거나 아프리카의 뿔 국가들을 비교할 때는 색상 지도가 가장 직관적인 선택입니다.
출력과 필기에 편리한 흑백 지도

흑백 지도는 색상을 최소화하고 행정구역 경계와 지명을 중심으로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자료입니다. 여러 장을 인쇄하거나 지도 위에 메모해야 할 때 색상 지도보다 단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리트레아는 동쪽 대부분이 홍해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육지와 바다의 경계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 지도에서는 이러한 외곽 형태를 유지하면서 내부 행정구역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국가 위치와 6개 지역을 공부하는 학습 자료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특정 지역에 직접 표시를 추가할 예정이라면 빈 공간이 많은 흑백 지도가 편리합니다. 도시 위치나 이동 방향, 통계값 등을 별도로 표시할 때도 기존 색상과 충돌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홍해 해안의 형태를 살리기 좋은 윤곽선 지도

윤곽선 지도는 에리트레아의 국가 형태 자체를 활용하려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서쪽의 넓은 내륙 지역과 동쪽 홍해 방향으로 길게 이어지는 해안 영토를 단순한 형태로 볼 수 있어 주제별 지도의 바탕 자료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예를 들어 지역별 인구나 기후, 이동 경로, 항만 위치, 수자원 등의 정보를 직접 추가하려면 완성된 색상 지도보다 윤곽선 자료가 더 편리할 수 있습니다. 에리트레아 지도 가운데 행정구역을 즉시 확인하려면 색상 또는 흑백 지도를, 새로운 정보를 중심으로 다시 구성하려면 윤곽선 지도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번 자료는 색상 지도, 흑백 지도, 윤곽선 지도의 역할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사용 목적을 구분했습니다.
에티오피아와의 국경을 함께 알아두면 좋은 이유
에리트레아는 1993년 독립한 뒤 에티오피아와 별개의 국가가 되었습니다. 두 나라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국경 문제 등을 둘러싸고 전쟁을 벌였으며, 이후에도 오랫동안 관계가 긴장된 상태로 이어졌습니다.
지도에서는 에티오피아가 에리트레아 남쪽 대부분과 맞닿아 있다는 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리트레아가 홍해 연안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에티오피아는 바다와 직접 연결되지 않는 내륙국입니다. 국가 간 위치 관계를 공부할 때 두 나라의 지도를 함께 보면 이러한 지리적 구조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대한민국과 에리트레아는 에리트레아가 독립한 1993년 5월 24일 외교관계를 수립했습니다. 대한민국 외교부도 현재 양국 수교일을 같은 날짜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아스마라·마사와·케렌은 지도 밖 정보로 구분해서 보기
에리트레아를 찾아보면 아스마라, 마사와, 케렌이 주요 도시로 자주 등장합니다. 아스마라는 수도이면서 중앙 고원의 대표 도시이고, 마사와는 홍해 연안의 역사적인 항구 도시입니다. 케렌은 안세바 지역의 중심 도시로 북부 내륙에 자리합니다.
다만 이번 자료는 도시 위치를 표시한 도시 지도가 아닙니다. 도시·공항·항구를 지도에 포함했다고 오해하지 않도록 행정구역과 국가 경계 설명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도시 위치까지 확인해야 한다면 행정구역 지도와 별도의 위치 지도를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에리트레아 지도를 활용하기 좋은 경우
에리트레아 지도는 단순히 한 국가의 행정구역을 외우는 용도보다 아프리카의 뿔과 홍해의 지리 관계를 설명할 때 활용도가 높습니다. 에티오피아·수단·지부티가 육상 국경을 둘러싸고 있고, 반대편에는 홍해가 길게 이어지는 구조가 한 화면에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학교 지리 자료에서는 6개 행정구역과 주변 국가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고, 아프리카 국가 비교 자료에서는 에리트레아가 내륙국이 아니라 긴 홍해 해안을 가진 국가라는 점을 설명하기 좋습니다.
국가별 통계나 지역 정보를 별도로 정리할 때는 윤곽선 지도를 바탕으로 새로운 색상이나 수치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지도를 사용하는 목적을 먼저 정한 뒤 색상·흑백·윤곽선 가운데 하나를 고르면 불필요하게 여러 파일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에리트레아에는 몇 개의 행정구역이 있나요?
현재 6개의 조바로 나뉩니다. 마에켈, 데부브, 안세바, 가시바르카, 북홍해, 남홍해이며 수도 아스마라는 마에켈에 위치합니다.
에리트레아는 홍해와 접해 있나요?
네. 동쪽과 북동쪽이 홍해와 맞닿아 있으며 긴 해안선과 여러 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북홍해와 남홍해 두 행정구역이 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집니다.
에리트레아 지도에 도시와 공항도 표시되어 있나요?
이번 자료는 도시·공항·항구를 별도로 표시한 지도가 아니라 국가 외곽과 행정구역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아스마라나 마사와 같은 도시의 정확한 위치를 찾는 용도와는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가지 지도 중 어떤 것을 선택하면 되나요?
6개 지역을 빠르게 구분하려면 색상 지도, 인쇄와 필기를 중심으로 사용한다면 흑백 지도, 별도의 통계나 위치 정보를 추가하려면 윤곽선 지도가 적합합니다.
원본 크기의 지도는 축소된 화면보다 긴 홍해 해안선과 행정 경계를 확인하기 편리합니다. 필요한 형태를 선택해 인쇄 자료나 수업 자료, 문서 이미지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에리트레아 지도 파일
행정구역 확인과 인쇄, 교육 자료, 문서 삽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에리트레아 지도를 세 가지 형태로 정리했습니다.
- 지도 종류: 색상 지도, 흑백 지도, 윤곽선 지도
- 표시 범위: 에리트레아 국가 경계와 6개 행정구역
- 파일 형식: 이미지 파일
- 활용 용도: 인쇄 자료, 교육 자료, 발표 자료, 문서 이미지, 정보 표시
관련 지도
- 에티오피아 지도: 에리트레아 남쪽 대부분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국가로, 두 나라의 위치와 홍해 접근성 차이를 비교하기 좋습니다.
- 수단 지도: 에리트레아 서쪽과 북서쪽 국경을 접하고 있어 아프리카 북동부의 국가 배치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 지부티 지도: 에리트레아 남동쪽 국경과 홍해 남단의 위치 관계를 확인할 때 함께 보기 좋은 자료입니다.
- 아프리카 지도: 에리트레아가 아프리카 대륙의 어느 위치에 있는지 전체 범위에서 확인하기 좋습니다.
-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지도: 동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 국가의 외곽 형태와 행정구역 자료를 비교할 때 참고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 대한민국 외교부 – 에리트레아 국가정보: 대한민국과 에리트레아의 수교일과 양국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공식 자료입니다.
Green Map에서 제공하는 지도 자료는 직접 제작한 편집 지도이며, 행정구역 경계와 지리 정보는 geoBoundaries, Natural Earth, OpenStreetMap, 각국 정부 및 공공기관의 오픈데이터 등을 참고해 제작합니다.
지도 이미지는 원본 데이터 파일을 그대로 재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자료, 발표 자료, 문서 제작, 블로그 이미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편집·디자인한 자료입니다. 이 안내문은 Green Map 지도 제작에 참고한 주요 데이터 출처를 알리기 위한 공통 고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