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국 유용열 생산용 천연가스·기타가스 소비, 왜 몇몇 주에 집중됐을까?

2024년 미국에서 유용열 생산에 사용된 천연가스·기타가스 소비량은 주별로 매우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의 Electric Power Operations 자료에서 `consumption-uto-btu`, 연료 범주 NGO, sectorid=99를 사용하면 50개 주와 워싱턴 D.C.의 합계는 1,493.66 million MMBtu입니다. 텍사스가 463.17 million MMBtu로 가장 컸고 전체의 31.01%를 차지했습니다. 루이지애나는 200.65 million MMBtu로 13.43%였으며, 두 주를 합치면 44.44%입니다.

이번 지표는 전기를 만들기 위해 투입한 연료가 아니라 useful thermal output, 즉 유용열 산출과 관련된 연료 소비를 열량 기준으로 집계한 값입니다. 유용열은 열병합발전이나 산업·상업 공정 등에서 전기와 함께 생산되거나 회수되어 실제로 활용되는 열을 뜻합니다. 단위는 million MMBtu이며, 값이 크다는 것은 이 통계 범위에서 천연가스·기타가스를 이용한 유용열 생산 규모가 크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인 주 전체 천연가스 소비량과는 다른 지표입니다.

2024년 미국 주별 유용열 생산용 천연가스·기타가스 소비량 지도
EIA의 2024년 `consumption-uto-btu`, 연료 범주 NGO, sectorid=99 자료를 사용했습니다. 50개 주와 워싱턴 D.C. 51개 관측치가 모두 주 경계와 직접 연결됐으며 단위는 million MMBtu입니다.

전체 합계는 1,493.66 million MMBtu

51개 관측치의 평균은 29.29 million MMBtu이지만 중앙값은 10.19 million MMBtu에 불과합니다. 평균이 중앙값의 거의 세 배라는 점은 상위 몇 개 주가 전체 분포를 크게 끌어올린다는 뜻입니다. 1사분위수는 2.82, 3사분위수는 28.35 million MMBtu이므로 가운데 절반의 주는 약 2.8~28.3 million MMBtu 사이에 있습니다.

100 million MMBtu 이상인 곳은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두 곳뿐입니다. 50 million MMBtu 이상은 6곳이며, 10 million MMBtu 미만은 25곳입니다. 1 million MMBtu 미만도 9곳입니다. 이처럼 유용열 생산용 천연가스·기타가스 소비는 미국 전역에 균등하게 분포하기보다 특정 주에 강하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텍사스와 루이지애나가 44.44%를 차지

텍사스 한 곳이 전체 합계의 31.01%를 차지하고, 루이지애나를 더하면 상위 두 주 비중이 44.44%가 됩니다. 캘리포니아까지 포함한 상위 3개 주는 50.67%, 인디애나와 미시간까지 합친 상위 5개 주는 59.40%입니다. 상위 10개 주는 전체의 73.28%를 차지합니다. 절대 소비량 기준으로 보면 분포 집중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이 집중도는 미국의 유용열 생산 구조가 지역 산업과 열병합발전 설비의 위치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만 현재 데이터는 주별 총 소비량만 보여주므로 산업별 시설 수, 열병합발전 용량, 공정열 수요가 각각 얼마나 기여했는지는 직접 알 수 없습니다.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의 높은 값을 특정 산업 하나로 단정하려면 별도의 시설·산업 자료가 필요합니다.

유용열용 천연가스·기타가스 소비 상위 10개 주

million MMBtu51개 합계 대비
Texas463.1731.01%
Louisiana200.6513.43%
California93.036.23%
Indiana77.335.18%
Michigan53.093.55%
Alabama51.803.47%
New York42.602.85%
Tennessee39.502.64%
Pennsylvania37.412.50%
Ohio35.932.41%

텍사스의 463.17 million MMBtu는 2위 루이지애나의 약 2.3배입니다. 캘리포니아는 93.03, 인디애나는 77.33, 미시간은 53.09, 앨라배마는 51.80 million MMBtu입니다. 뉴욕 42.60, 테네시 39.50, 펜실베이니아 37.41, 오하이오 35.93가 뒤를 잇습니다. 상위 10개 주가 여러 지역에 걸쳐 있지만 남부의 두 대형 관측치가 분포를 지배합니다.

상위권이 모두 같은 이유로 높은 것은 아닙니다. 유용열 산출은 전기만 생산하는 발전소보다 열병합발전이나 공정열 이용 설비에서 중요할 수 있습니다. 산업구조, 열수요, 설비 형태, 천연가스 공급망, 발전소 운영조건이 주마다 다르기 때문에 총량만으로 원인을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이 표는 어디에서 소비량이 컸는지 보여주는 순위이지 효율이나 정책성과의 순위가 아닙니다.

2024년 미국 유용열 생산용 천연가스·기타가스 소비 상위 15개 주
상위 15개 주의 소비량을 million MMBtu 기준으로 비교한 그래프입니다.

하위권에는 1 million MMBtu 미만도 9곳

주·관할구역million MMBtu51개 합계 대비
Hawaii0.000.00%
Vermont0.050.00%
Montana0.180.01%
New Hampshire0.250.02%
District of Columbia0.360.02%
Alaska0.420.03%
Utah0.680.05%
New Mexico0.770.05%
Rhode Island0.990.07%
Arizona1.420.10%

하와이는 공식 관측치가 0.00 million MMBtu입니다. 버몬트는 0.05, 몬태나 0.18, 뉴햄프셔 0.25, 워싱턴 D.C. 0.36, 알래스카 0.42, 유타 0.68, 뉴멕시코 0.77, 로드아일랜드 0.99 million MMBtu입니다. 이 값들은 결측치를 0으로 채운 결과가 아니라 EIA가 제공한 2024년 수치입니다.

작은 값은 해당 주가 천연가스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번 지표는 유용열 산출을 위한 소비만 대상으로 하므로 발전용 소비, 주거·상업 난방, 산업 최종소비, 배관망을 통한 전체 천연가스 판매량 등은 다른 통계입니다. 특히 하와이의 0은 이 특정 EIA 조합의 값이 0이라는 뜻이지, 주 전체의 천연가스 관련 활동이 전혀 없다는 일반적 의미로 확대해서는 안 됩니다.

유용열 산출은 전력생산과 다른 운영지표다

EIA Electric Power Operations에는 전력 생산량, 발전용 연료 소비, 총 연료 소비, 유용열 산출용 연료 소비 등 서로 다른 필드가 있습니다. 이번 `consumption-uto-btu`는 useful thermal output과 연결된 연료 소비를 Btu로 나타냅니다. 전력 생산에 사용된 연료량을 보고 싶다면 `consumption-for-eg-btu` 같은 다른 필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 차이는 열병합발전 해석에서 특히 중요합니다. 하나의 시설이 전기와 열을 함께 생산하면 연료의 에너지가 두 결과에 연결될 수 있습니다. 유용열은 공정 증기, 난방, 온수 등 실제로 활용되는 열을 의미하며 단순한 폐열과는 구분됩니다. 그래서 이번 지표를 ‘발전용 천연가스 소비’로 줄여 쓰면 지표의 의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sectorid=99의 범위를 다른 글과 구분해야 한다

이번 데이터는 sectorid=99를 사용합니다. 이 범위는 관련 EIA 게시물에서 전체 부문 기준으로 다뤄지는 조합입니다. 같은 `consumption-uto-btu`와 같은 NGO 연료 범주라도 sector facet을 다른 값으로 바꾸면 총량과 주별 순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5년 관련 글과 비교할 때도 연도뿐 아니라 sector와 field가 같은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이 구분이 중요한 이유는 비슷한 제목의 지표가 쉽게 중복되어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기와 유용열용 천연가스·기타가스 소비’는 전기와 유용열을 합친 더 넓은 합계가 될 수 있고, 이번 글은 유용열 산출에 연결된 소비만 다룹니다. 독자가 원하는 질문에 따라 합계필드와 세부필드를 구분해야 합니다.

절대량 순위만으로 효율을 판단할 수 없다

텍사스가 압도적으로 높다는 사실은 유용열 생산과 연결된 천연가스·기타가스의 절대 소비량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같은 양의 유용열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효율적으로 연료를 사용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효율을 보려면 유용열 산출량과 연료 투입량을 함께 비교해야 하며, 시설별 또는 주별 열효율 지표가 필요합니다.

또한 산업 규모가 큰 주는 상대적으로 많은 공정열을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절대 소비량을 인구, 산업생산, 전력생산, 유용열 산출량 등으로 나누면 다른 순위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번 지도는 ‘어디에서 총량이 큰가’를 설명하는 자료이며, 1인당 또는 생산량 대비 효율을 보여주는 지도는 아닙니다.

2024년 단일 연도라는 한계

이번 비교는 2024년 한 해의 단면입니다. 2023년이나 2025년에 같은 주가 같은 위치를 유지했는지, 총량이 늘었는지 줄었는지는 별도의 시계열이 필요합니다. 산업 가동률, 천연가스 가격, 설비 정비, 열수요, 발전원 구성 변화가 연도별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시계열을 만들 때는 반드시 같은 API route, field, fueltypeid, sectorid와 단위를 유지해야 합니다. 하나라도 달라지면 다른 지표가 되므로 단순한 전년 대비 증감률로 연결하면 안 됩니다. 특히 `consumption-uto-btu`와 전기생산용 필드는 이름이 비슷해도 의미가 다릅니다.

지도와 표를 함께 보는 이유

지도는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처럼 큰 값이 어느 지역에 위치하는지 한눈에 보여주고, 표는 정확한 수치와 비중을 제공합니다. 상위 15개 막대그래프는 텍사스와 다른 주 사이의 규모 차이를 더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세 시각을 함께 보면 분포가 얼마나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는지 이해하기 쉽습니다.

중앙값 10.19 million MMBtu와 평균 29.29 million MMBtu를 함께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평균만 보면 일반적인 주가 30 million MMBtu 안팎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절반의 관측치는 약 10 million MMBtu 이하입니다. 상위 몇 개 주가 평균을 크게 올리기 때문입니다.

자료와 계산 기준

원자료는 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의 Electric Power Operations (Annual and Monthly) API입니다. 사용한 필드는 `consumption-uto-btu`, 연료 범주는 natural gas & other gases를 뜻하는 NGO, sector facet은 99, 기준연도는 2024년입니다. 단위는 million MMBtu이며 50개 주와 워싱턴 D.C. 51개 공식 관측치를 사용했습니다.

총합, 평균, 중앙값, 사분위수, 주별 순위와 합계 대비 비중은 이 51개 값에서 직접 계산했습니다. 하와이의 0을 포함해 공식 수치를 그대로 유지했고 결측값을 0으로 대체하지 않았습니다. 지도는 주 코드를 미국 주 경계와 결합해 51개 모두 직접 매칭됐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유용열 생산용 천연가스 소비는 발전용 천연가스 소비와 같은가요?

아닙니다. 이번 지표는 `consumption-uto-btu`로 useful thermal output과 연결된 소비를 측정합니다. 발전용 연료 소비는 별도 필드를 사용합니다.

하와이의 0은 결측값인가요?

아닙니다. 2024년 원자료에 수치 0으로 제공된 공식 관측치이며 결측치를 0으로 대체한 것이 아닙니다.

텍사스가 1위라는 것은 열효율이 낮다는 뜻인가요?

아닙니다. 절대 소비량은 시설 규모와 열수요의 영향을 받습니다. 효율을 평가하려면 연료 투입량과 실제 유용열 산출량을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

Green Map에서 제공하는 지도 자료는 직접 제작한 편집 지도이며, 행정구역 경계와 지리 정보는 geoBoundaries, Natural Earth, OpenStreetMap, 각국 정부 및 공공기관의 오픈데이터 등을 참고해 제작합니다.

지도 이미지는 원본 데이터 파일을 그대로 재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자료, 발표 자료, 문서 제작, 블로그 이미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편집·디자인한 자료입니다. 이 안내문은 Green Map 지도 제작에 참고한 주요 데이터 출처를 알리기 위한 공통 고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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