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적용 관세율의 수입가중 평균, 2022년 국가별 비교

세계은행의 2022년 자료에서 모든 상품의 실제 적용 관세율을 수입 비중으로 가중한 평균은 143개 국가와 경제권에서 크게 달랐다. 전체 단순 평균은 5.64%, 중앙값은 3.66%다. 버뮤다가 29.52%로 가장 높았고 솔로몬제도 20.66%, 적도기니와 콩고공화국 각각 18.18%, 카메룬 18.08%, 벨리즈 18.05%가 뒤를 이었다. 원자료 217개 행 중 74개는 2022년 값이 없어 결측으로 유지했다.

1사분위수는 1.33%, 3사분위수는 8.79%로 가운데 절반의 관측값이 약 1.33~8.79% 사이에 있다. 10% 이상은 27개, 15% 이상은 10개, 20% 이상은 2개다. 반대로 1% 미만은 10개이며 홍콩·마카오·싱가포르는 공식 관측값이 0%다. 0과 결측은 다른 상태이므로 서로 바꾸어 처리하지 않았다.

2022년 국가별 모든 상품 실제 적용 관세율의 수입가중 평균 지도
World Bank TM.TAX.MRCH.WM.AR.ZS의 2022년 값이다. 실제 관측치 143개 가운데 저해상도 세계 경계와 연결된 129개를 지도에 표시했고, 경계에 없는 14개 소규모 섬·도서 경제권은 표와 통계에 유지했다.

단순 평균 관세율이 아니라 수입구조를 반영한 가중 평균

이 지표의 핵심은 ‘가중 평균’이다. 품목별 실제 적용 관세율을 단순히 더해 나누는 것이 아니라 각 품목과 상대국의 수입 비중을 가중치로 사용한다. 수입이 많은 품목의 관세율은 전체 평균에 더 큰 영향을 주고, 거의 수입하지 않는 품목의 높은 관세율은 영향이 작다. 그래서 법정 관세표가 비슷한 국가라도 실제 수입구조가 다르면 가중 평균 관세율은 달라질 수 있다.

세계은행 설명에 따르면 품목 수준의 실제 적용 관세율을 사용하고, 해당 값이 없을 때는 최혜국(MFN) 적용세율을 대신 사용한다. 상품은 HS 6단위 또는 8단위 자료를 바탕으로 분류하며, 수입 가중치는 UN Comtrade 자료를 이용한다. 특정세가 있는 경우 가능한 범위에서 종가세 상당치로 전환해 계산에 포함한다. 따라서 숫자는 단순한 명목 관세표보다 실제 교역구조에 더 가까운 지표다.

MFN 제조업 관세율과는 지표 구조가 다르다

이 사이트의 제조업 MFN 관세율 자료와 이번 지표는 서로 대체할 수 없다. MFN 관세율은 특정 상품군과 최혜국 세율을 중심으로 보는 반면, 이번 TM.TAX.MRCH.WM.AR.ZS는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실제 적용세율을 수입 비중으로 가중한다. 특혜무역협정이 적용되는 교역이나 실제 수입품목 구성이 반영될 수 있기 때문에 두 수치가 달라도 오류가 아니다.

관세정책을 비교할 때는 어떤 세율인지, 어떤 상품 범위인지, 단순 평균인지 수입가중 평균인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같은 나라의 관세율이라는 이유만으로 서로 다른 World Bank 관세 지표를 한 표에서 동일한 개념처럼 비교하면 해석이 왜곡될 수 있다.

버뮤다와 일부 아프리카·태평양 경제권에서 높은 값

버뮤다 29.52%와 솔로몬제도 20.66%가 가장 높고, 적도기니 18.18%, 콩고공화국 18.18%, 카메룬 18.08%, 벨리즈 18.05%도 18% 안팎이다. 차드 16.80%, 가봉 16.57%, 감비아 16.44%, 바하마 16.34%도 16%를 넘는다. 상위 10개 관측치의 단순 평균은 18.88%다.

높은 값은 해당 경제권의 실제 수입에서 관세가 높은 품목이나 상대국의 비중이 크다는 뜻에 가깝다. 하지만 이를 곧바로 보호무역 정도의 종합 점수로 바꾸기는 어렵다. 수입구조, 특혜관세, 비관세장벽, 면세제도와 국내세는 별도의 요소이며 이 지표 하나에 모두 포함되지 않는다.

유럽은 낮은 값이 밀집하고 아프리카는 중앙값이 더 높다

지도와 연결된 국가를 단순 비교하면 유럽 34개국의 중앙값은 1.33%로 낮다. 아프리카 35개국의 중앙값은 8.96%, 아시아 29개국은 3.42%, 남아메리카 12개국은 5.13%다. 이는 국가별 비율에 같은 가중치를 준 기술 통계이며 대륙 전체의 실제 수입액을 가중한 관세율은 아니다.

유럽의 많은 국가는 1.33% 부근에 모여 있다. 이는 여러 유럽 국가가 공동 무역정책과 유사한 대외관세 구조를 공유하는 점과 연결될 수 있지만, 이번 자료만으로 제도적 원인을 정량적으로 분해할 수는 없다. 반대로 아프리카와 일부 섬 경제권에서는 국가 간 차이가 커 하나의 지역 평균으로 모든 상황을 설명하기 어렵다.

중앙값 3.66%지만 상위권 때문에 평균은 5.64%

전체 평균 5.64%는 중앙값 3.66%보다 약 1.98%포인트 높다. 상위 10개 평균은 18.88%인 반면 하위 10개 평균은 0.36%에 불과해 높은 관세율을 가진 일부 경제권이 평균을 끌어올린다. 전형적인 관측치를 설명할 때는 평균과 중앙값을 함께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

143개 실제 관측치 중 5% 이상은 59개, 10% 이상은 27개다. 즉 절반 이상은 5% 아래에 있지만 상위권에서는 15~30%에 가까운 값이 나타난다. 국가별 관세환경이 한 방향으로 균일하지 않다는 점이 이 분포의 핵심이다.

주요 경제권도 서로 다른 수입가중 관세율을 보인다

미국은 1.49%, 중국은 2.18%, 인도는 4.59%, 독일과 프랑스는 각각 1.33%, 일본은 1.64%, 브라질은 7.26%, 멕시코는 1.62%다. 영국은 1.00%다. 같은 규모의 경제라도 수입품목 구성과 적용 가능한 세율 구조가 달라 숫자가 다르게 나타난다.

한국은 5.66%로 2022년 실제 관측치가 있으며 전체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는 전체 비교의 한 사례일 뿐 별도의 기준축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북한은 같은 연도 자료가 결측으로 제공돼 0으로 대체하지 않았다.

0% 관측치와 결측값을 반드시 구분해야 한다

싱가포르 0.00%, 홍콩 0.00%, 마카오 0.00%는 공식 관측값이 0%다. 반면 74개 국가·지역권은 2022년 값 자체가 없다. 0은 실제 관세율 관측치이고 결측은 자료가 없다는 뜻이므로, 결측을 0으로 바꾸면 분포와 평균이 모두 왜곡된다.

호주는 0.99%, 칠레는 0.46%, 알바니아는 0.26%처럼 1%보다 낮지만 0은 아닌 값도 있다. 낮은 값 구간에서도 0, 0에 가까운 값, 결측을 따로 읽어야 한다.

2022년 실제 관측치 143개

아래 표는 2022년 값이 있는 143개 국가와 경제권을 높은 값부터 정렬했다. 원자료에서 값이 없는 74개 행은 순위에 넣지 않았으며 0으로 채우지도 않았다. 표의 순위는 적용 가중 평균 관세율 하나의 정렬일 뿐 시장개방도나 무역정책 전체에 대한 종합 평가가 아니다.

순위국가·지역수입가중 적용 관세율
1버뮤다29.52%
2솔로몬 제도20.66%
3적도 기니18.18%
4콩고-브라자빌18.18%
5카메룬18.08%
6벨리즈18.05%
7차드16.80%
8가봉16.57%
9감비아16.44%
10바하마16.34%
11바베이도스14.58%
12중앙 아프리카 공화국14.48%
13시에라리온13.65%
14토고13.56%
15그레나다12.98%
16베네수엘라12.84%
17기니12.60%
18카보베르데12.56%
19가나12.51%
20케냐11.70%
21기니비사우11.70%
22바누아투11.48%
23네팔11.20%
24몰디브11.12%
25르완다11.11%
26방글라데시10.56%
27베냉10.16%
28나이지리아9.34%
29가이아나9.27%
30알제리9.25%
31자메이카9.24%
32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9.17%
33쿠바9.16%
34부룬디8.96%
35말리8.90%
36앙골라8.85%
37마다가스카르8.74%
38모리타니8.68%
39탄자니아8.64%
40세네갈8.40%
41니제르8.36%
42우간다7.86%
43수리남7.80%
44파키스탄7.61%
45트리니다드 토바고7.51%
46브라질7.26%
47부르키나파소7.25%
48코트디부아르7.25%
49캄보디아7.20%
50아르헨티나6.45%
51통가6.44%
52라이베리아6.22%
53파나마5.93%
54대한민국5.66%
55아제르바이잔5.45%
56사우디아라비아5.40%
57몽골5.35%
58에콰도르5.19%
59볼리비아5.08%
60우루과이4.85%
61부탄4.79%
62남아프리카4.66%
63파라과이4.63%
64인도4.59%
65튀르키예4.31%
66잠비아4.08%
67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4.04%
68쿠웨이트4.01%
69도미니카 공화국3.97%
70카타르3.69%
71태국3.67%
72바레인3.66%
73나미비아3.58%
74말레이시아3.42%
75레소토3.36%
76보츠와나3.23%
77요르단3.20%
78에스와티니2.98%
79카자흐스탄2.90%
80몬테네그로2.90%
81콜롬비아2.83%
82이스라엘2.62%
83과테말라2.39%
84북마케도니아2.34%
85노르웨이2.31%
86중국2.18%
87엘살바도르2.16%
88오만2.14%
89온두라스2.11%
90니카라과2.04%
91우크라이나1.86%
92인도네시아1.83%
93필리핀1.76%
94뉴질랜드1.70%
95일본1.64%
96아이슬란드1.63%
97멕시코1.62%
98미국1.49%
99라오스1.41%
100캐나다1.37%
101오스트리아1.33%
102불가리아1.33%
103벨기에1.33%
104리투아니아1.33%
105슬로베니아1.33%
106체코1.33%
107키프로스1.33%
108스페인1.33%
109덴마크1.33%
110그리스1.33%
111크로아티아1.33%
112네덜란드1.33%
113에스토니아1.33%
114루마니아1.33%
115스웨덴1.33%
116슬로바키아1.33%
117포르투갈1.33%
118폴란드1.33%
119아일랜드1.33%
120핀란드1.33%
121이탈리아1.33%
122프랑스1.33%
123독일1.33%
124헝가리1.33%
125몰타1.33%
126라트비아1.33%
127스위스1.30%
128코스타리카1.30%
129세이셸1.27%
130모리셔스1.20%
131몰도바1.16%
132베트남1.07%
133영국1.00%
134오스트레일리아0.99%
135미얀마0.82%
136페루0.66%
137칠레0.46%
138조지아0.42%
139알바니아0.26%
140브루나이0.01%
141홍콩(중국 특별행정구)0.00%
142마카오(중국 특별행정구)0.00%
143싱가포르0.00%

지도와 데이터 해석에서 주의할 점

지도는 실제 관측치 143개 중 129개를 저해상도 세계 경계와 연결했다. 나머지 14개는 작은 섬이나 영토 등 경계 자료에 없어서 지도에 표시되지 않지만 표와 통계에는 포함한다. 지도에서 빈 지역은 관세율 0%를 뜻하지 않는다.

이 지표는 수입가중 평균이므로 무역구조 변화만으로도 값이 바뀔 수 있다. 관세표가 그대로여도 관세가 높은 품목의 수입 비중이 줄면 평균이 낮아질 수 있고, 반대로 관세가 높은 품목의 수입이 늘면 평균이 올라갈 수 있다. 따라서 연도별 변화는 정책 변경과 수입구조 변화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

출처와 지표 정의

원자료는 World Bank TM.TAX.MRCH.WM.AR.ZS의 2022년 값이다. 지표명은 “Tariff rate, applied, weighted mean, all products (%)”이며 모든 상품의 실제 적용 관세율을 수입 비중으로 가중한 평균이다. 143개 실제 관측치에서 평균·중앙값·사분위수와 순위를 계산했고, 74개 원자료 결측은 그대로 유지했다.

자주 묻는 질문

수입가중 평균 관세율은 단순 평균 관세율과 어떻게 다른가요?

품목별 관세율에 실제 수입 비중을 가중치로 적용합니다. 수입이 많은 품목의 관세율이 전체 평균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2022년 중앙값과 평균은 얼마인가요?

실제 값이 있는 143개 관측치의 중앙값은 3.66%, 단순 평균은 5.64%입니다.

MFN 제조업 관세율과 같은 지표인가요?

아닙니다. 이번 지표는 모든 상품의 실제 적용세율을 수입 비중으로 가중한 값이며, MFN 제조업 관세율과 상품 범위·세율 개념·가중 방식이 다릅니다.

결측값은 0%로 처리했나요?

아닙니다. 2022년 값이 없는 74개 행은 결측으로 유지하고 평균과 순위에서 제외했습니다.

Green Map에서 제공하는 지도 자료는 직접 제작한 편집 지도이며, 행정구역 경계와 지리 정보는 geoBoundaries, Natural Earth, OpenStreetMap, 각국 정부 및 공공기관의 오픈데이터 등을 참고해 제작합니다.

지도 이미지는 원본 데이터 파일을 그대로 재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자료, 발표 자료, 문서 제작, 블로그 이미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편집·디자인한 자료입니다. 이 안내문은 Green Map 지도 제작에 참고한 주요 데이터 출처를 알리기 위한 공통 고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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