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 단계에서 사립기관이 담당하는 비중은 나라별로 크게 다릅니다. World Bank의 SE.PRE.PRIV.ZS는 전체 유아교육 등록생 가운데 공공기관이 운영하지 않고 민간 단체가 관리하는 교육기관에 등록한 학생의 비율을 보여 줍니다. 여기서 민간 단체에는 비영리단체, 종교단체, 재단, 특정 이해집단, 기업 등 다양한 운영 주체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수치는 “사교육비”나 “사설 학원 이용률”이 아니라 공식 교육통계에서 분류되는 사립 유아교육기관의 등록 비중입니다.
국가별 최신값은 208개지만 관측연도는 1979~2020년으로 매우 넓게 퍼져 있습니다. 오래된 값까지 한 줄로 세우면 국가 차이와 시점 차이가 섞이기 때문에, 핵심 지도와 비교는 2018~2020년에 관측된 142개 국가·지역으로 좁혔습니다. 이 최근 집합의 중앙값은 30.01%, 단순 평균은 39.25%입니다. 대한민국은 2018년 77.31%로 최근 집합의 중앙값보다 훨씬 높습니다.

목차
사립 유아교육 비중은 무엇을 측정하나
World Bank가 설명하는 사립 등록은 공공기관이 운영하지 않고 민간 주체가 통제·관리하는 기관의 학생을 뜻합니다. 영리 여부는 핵심 기준이 아니며 비정부기구, 종교단체, 재단, 협회나 기업 등이 운영하는 기관도 사립 범주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비율은 사립 유아교육기관 등록생 수를 전체 유아교육 등록생 수로 나누어 계산하는 구조입니다.
이 정의 때문에 “사립 80%”를 “부모가 전체 교육비의 80%를 부담한다” 또는 “정부 지원을 전혀 받지 않는 기관이 80%다”라고 바꾸어 읽으면 안 됩니다. 사립기관이라도 정부 보조를 받을 수 있고, 나라에 따라 공립과 사립의 재정·운영 관계가 크게 다릅니다. 이 지표는 운영 주체에 따른 등록 구조를 보여 주며 비용 부담이나 교육의 질을 직접 측정하지 않습니다.
최근 142개 관측값의 중앙값은 30.01%
2018~2020년 142개 국가·지역을 각각 같은 비중으로 계산하면 중앙값은 30.01%, 평균은 39.25%입니다. 하위 25% 경계는 약 14.10%, 상위 25% 경계는 약 62.11%입니다. 즉 최근 관측값의 절반은 대략 14.10%에서 62.11% 사이에 있습니다. 평균이 중앙값보다 높은 이유는 90~100%에 가까운 높은 값들이 상단을 끌어올리기 때문입니다.
| 사립 유아교육 등록 비중 | 국가·지역 수 | 142개 중 비중 |
|---|---|---|
| 10% 미만 | 27 | 19.0% |
| 10~25% 미만 | 30 | 21.1% |
| 25~50% 미만 | 36 | 25.4% |
| 50~75% 미만 | 20 | 14.1% |
| 75~90% 미만 | 19 | 13.4% |
| 90~100% | 10 | 7.0% |
10% 미만은 27개, 10~25% 미만은 30개, 25~50% 미만은 36개입니다. 50~75% 미만은 20개, 75~90% 미만은 19개, 90~100%는 10개입니다. 가장 큰 구간은 25~50% 미만이지만, 분포 전체는 0%에 가까운 값부터 100%까지 거의 전 구간에 걸쳐 있습니다. 유아교육 공급을 공공부문이 주로 담당하는 나라와 민간부문이 큰 역할을 하는 나라가 동시에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바레인·사모아는 100%, 아일랜드와 홍콩도 99% 안팎
| 국가·지역 | 관측연도 | 사립 유아교육 등록 비중 |
|---|---|---|
| 바레인 | 2019 | 100.00% |
| 사모아 | 2019 | 100.00% |
| 아일랜드 | 2018 | 99.00% |
| 홍콩 | 2019 | 98.95% |
| 뉴질랜드 | 2018 | 98.75% |
|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 2018 | 98.09% |
| 서안·가자 | 2019 | 96.57% |
| 마카오 | 2019 | 96.39% |
| 앤티가 바부다 | 2018 | 95.27% |
| 인도네시아 | 2018 | 94.62% |
|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 2018 | 89.08% |
| 세인트루시아 | 2019 | 87.36% |
| 호주 | 2018 | 84.73% |
| 도미니카 | 2019 | 84.29% |
| 모로코 | 2019 | 83.83% |

바레인과 사모아는 최근 관측값이 100%이고, 아일랜드 99.00%, 홍콩 98.95%, 뉴질랜드 98.75%입니다. 인도네시아도 2018년 94.62%로 매우 높습니다. 이런 값은 공식 통계상 유아교육 등록생 대부분이 사립기관에 속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사립 비중이 높다고 해서 유아교육 참여율 자체가 높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등록한 아동 가운데 누가 사립기관에 다니는지를 보는 분모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유아교육 전체 등록률이 낮은 나라에서도 등록생 대부분이 사립기관에 집중되어 있다면 사립 비중은 높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유아교육 참여율이 매우 높더라도 공립기관 공급이 크면 사립 비중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교육 접근성을 평가하려면 유아교육 총취학률이나 해당 연령 인구 대비 참여율을 함께 봐야 합니다.
0~5%대의 낮은 값은 공공 운영 비중이 크다는 신호일 수 있다
| 국가·지역 | 관측연도 | 사립 유아교육 등록 비중 |
|---|---|---|
| 벨라루스 | 2018 | 0.08% |
| 몰도바 | 2019 | 0.68% |
| 우크라이나 | 2019 | 0.83% |
| 러시아 | 2018 | 1.57% |
| 불가리아 | 2018 | 1.81% |
| 안도라 | 2019 | 2.17% |
| 아제르바이잔 | 2019 | 2.44% |
| 아르메니아 | 2019 | 2.66% |
| 리히텐슈타인 | 2018 | 3.00% |
| 북마케도니아 | 2018 | 3.00% |
| 우즈베키스탄 | 2019 | 3.19% |
| 키르기스스탄 | 2019 | 3.86% |
벨라루스는 2018년 0.08%, 몰도바는 2019년 0.68%, 우크라이나 0.83%, 러시아 1.57%, 불가리아 1.81%입니다. 이처럼 낮은 값은 해당 관측연도에 공식 유아교육 등록의 대부분이 공공기관 쪽에 있었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다만 사립기관의 등록 누락, 교육제도의 조직 방식, 비공식 돌봄과 정규 유아교육의 경계가 나라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낮은 값만으로 민간 유아서비스 자체가 거의 없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유아교육은 학교 단계보다 보육과 교육의 경계가 더 복잡할 수 있습니다. 일부 국가는 어린 연령대의 돌봄을 복지체계로 다루고, 일부는 교육체계 안에 포함합니다. World Bank가 사용하는 국제 분류는 비교 가능성을 높이지만 모든 나라의 제도가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대한민국 77.31%, 일본 76.40%, 중국 56.70%
| 국가 | 관측연도 | 사립 유아교육 등록 비중 |
|---|---|---|
| 대한민국 | 2018 | 77.31% |
| 일본 | 2018 | 76.40% |
| 중국 | 2019 | 56.70% |
| 미국 | 2018 | 40.37% |
| 인도 | 2019 | 21.72% |
| 독일 | 2018 | 64.94% |
| 프랑스 | 2018 | 13.42% |
| 영국 | 2018 | 53.11% |
| 호주 | 2018 | 84.73% |
| 브라질 | 2018 | 23.03% |
| 멕시코 | 2018 | 15.33% |
| 인도네시아 | 2018 | 94.62% |
| 남아프리카공화국 | 2018 | 5.54% |
| 스웨덴 | 2018 | 17.56% |
| 핀란드 | 2018 | 13.41% |
대한민국은 2018년 77.31%로 최근 집합의 상위 구간에 있습니다. 일본은 2018년 76.40%, 중국은 2019년 56.70%, 미국은 2018년 40.37%입니다. 독일 64.94%, 영국 53.11%는 절반을 넘지만 프랑스는 13.42%로 낮습니다. 호주는 84.73%, 인도네시아는 94.62%로 매우 높고, 인도는 21.72%, 브라질 23.03%, 멕시코 15.33%, 남아프리카공화국은 5.54%입니다.
이 표는 동일한 교육정책의 성과 순위를 뜻하지 않습니다. 사립 비중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유아교육 공급을 어떻게 나누는지 보여 주는 구조적 지표입니다. 높은 값이 더 좋거나 낮은 값이 더 좋다는 단순한 방향성도 없습니다. 접근성, 비용, 정부 보조, 교사 자격, 운영 규제, 교육의 질 같은 정보가 추가되어야 정책 평가가 가능합니다.
동아시아 안에서도 민간 역할의 크기가 크게 다르다
대한민국과 일본은 76~77% 수준이고 중국은 약 57%입니다. 인도네시아는 95%에 가깝지만 인도는 22% 정도입니다. 같은 아시아 안에서도 민간기관의 역할이 크게 다르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유럽에서도 아일랜드는 거의 100%인 반면 프랑스 13.42%, 핀란드 13.41%, 스웨덴 17.56%처럼 낮은 나라가 있습니다. 독일은 64.94%로 다시 높은 편입니다.
이 차이를 문화나 소득수준 하나로 설명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공공 유아교육의 공급 규모, 종교·비영리기관의 역사적 역할, 지방정부 운영 방식, 사립기관에 대한 보조금, 의무교육 시작 연령, 유아교육과 보육의 행정적 구분 등이 함께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지도는 차이가 큰 나라를 찾는 출발점이지 원인을 단정하는 결과표가 아닙니다.
왜 208개 최신값 전체를 하나의 세계 순위로 쓰지 않았나
국가별 최신 이용 가능 값은 208개이지만 관측연도는 1979년부터 2020년까지입니다. 2018년은 74개, 2019년은 65개, 2020년은 3개로 최근 값이 많이 모여 있지만, 일부 국가는 1990년대나 2000년대 초반 값이 마지막 관측치입니다. 이런 오래된 값을 최근 관측값과 같은 순위표에 두면 실제 제도 차이와 시간 변화가 섞입니다.
그래서 주요 통계와 지도는 2018~2020년 142개만 사용했습니다. 이 범위도 완벽한 동일연도 비교는 아니지만, 전체 208개 최신값을 섞는 것보다 시점 차이를 크게 줄입니다. 특정 두 나라를 정밀하게 비교하려면 같은 연도의 UIS 또는 국가 통계를 추가로 확인하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사립 비중과 유아교육 참여율은 완전히 다른 질문이다
이 지표의 분모는 전체 유아교육 등록생입니다. 따라서 값이 90%라고 해도 그 나라의 모든 유아 중 90%가 사립 유아교육을 이용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먼저 유아교육에 등록한 아동 집단이 있고, 그 안에서 사립기관 등록생이 어느 정도인지 계산하는 구조입니다. 유아교육 총취학률은 해당 연령 인구에 비해 등록생이 얼마나 되는지를 묻기 때문에 질문 자체가 다릅니다.
정책적으로는 두 지표를 함께 볼 때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립 비중이 높고 전체 참여율도 높다면 민간기관이 보편적 유아교육 공급에서 큰 역할을 하는 구조일 수 있습니다. 사립 비중은 높지만 참여율이 낮다면 제한된 유아교육 공급이 주로 민간에 집중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사립 비중이 낮고 참여율이 높다면 공공 공급이 큰 역할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료 출처와 해석할 때 주의할 점
수치는 World Bank World Development Indicators의 SE.PRE.PRIV.ZS를 사용했습니다. World Bank는 사립 등록을 공공기관이 운영하지 않고 민간 주체가 통제·관리하는 기관의 등록으로 설명하며, 기초 교육통계 출처는 UNESCO Institute for Statistics입니다. 국제 교육통계는 ISCED 분류를 활용해 나라별 제도를 공통 기준에 맞추지만, 사립기관에 대한 정부 재정지원과 행정적 분류는 국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최근 집합의 중앙값과 평균은 2018~2020년 142개 국가·지역을 각각 같은 비중으로 계산한 설명용 통계입니다. 세계 아동 수나 등록생 수로 가중한 세계 평균이 아닙니다. 결측값을 0으로 처리하지 않았고, 2017년 이전 관측값은 최근 순위 계산에서 제외했습니다. 사립 비중은 교육의 질, 비용 부담, 교사 수, 유아교육 참여율을 직접 측정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사립 유아교육 등록 비중은 무엇을 뜻하나요?
전체 유아교육 등록생 가운데 공공기관이 운영하지 않고 민간 주체가 관리하는 사립기관에 등록한 학생의 비율입니다.
대한민국의 사립 유아교육 등록 비중은 얼마인가요?
World Bank에서 확인되는 대한민국의 2018년 값은 77.31%입니다.
사립 비중이 높으면 유아교육 참여율도 높다는 뜻인가요?
아닙니다. 이 지표의 분모는 전체 유아교육 등록생입니다. 해당 연령 아동 중 몇 명이 유아교육에 참여하는지는 별도의 취학률 지표로 확인해야 합니다.
왜 208개 최신값이 아니라 2018~2020년 142개를 중심으로 비교했나요?
국가별 최신 관측연도가 1979~2020년으로 크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최근성을 높이고 시점 차이를 줄이기 위해 2018~2020년 관측값을 핵심 비교에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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