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2024년 자료를 보면 발전소에서 쓰인 석유를 한 가지 숫자로 읽기 전에 지표 범위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자료는 단순한 발전용 석유계 액체연료 소비가 아니라, EIA의 더 넓은 Petroleum 범주를 대상으로 하며 전기 생산에 배분된 연료와 유용열 생산에 배분된 연료를 합한 총소비량입니다. 단위는 천 배럴이고, 50개 주와 워싱턴 D.C.를 포함한 51개 관할구역을 같은 2024년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 차이는 비슷해 보이는 EIA 콘텐츠를 구분하는 핵심입니다. Petroleum Liquids만 다루는 시계열은 증류유·잔사유·제트연료·등유·폐유 같은 액체연료를 중심으로 집계하지만, 이번 Petroleum 집계는 여기에 석유 코크스를 액체석유 환산값으로 포함합니다. 또한 electricity generation만 보는 지표와 달리 useful thermal output까지 포함합니다. 따라서 제목에서 단순히 “발전용 석유 소비”라고만 쓰면 범위가 축소되어 보일 수 있어, 여기서는 발전과 유용열을 함께 명시합니다.

목차
2024년 미국 전체 석유 총소비는 3,437만 배럴 수준
51개 관할구역의 값을 합하면 34,373.128천 배럴, 즉 약 3,437만 배럴입니다. EIA의 전국 요약표에서도 2024년 Petroleum 소비는 전기 생산용 29,096천 배럴과 유용열 생산용 5,277천 배럴로 나뉘며 합계는 34,373천 배럴입니다. 주별 원자료 합계와 전국 요약값의 차이는 반올림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 일치 여부는 주별 지도를 만들 때 단위나 범위를 잘못 읽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검산 기준입니다.
전국 합계에서 전기 생산에 배분된 양은 약 84.6%, 유용열 생산에 배분된 양은 약 15.4%입니다. 여기서 useful thermal output은 발전소나 열병합 설비가 생산한 유용한 열과 관련된 연료 배분을 뜻합니다. 따라서 이번 숫자는 전력 생산에만 직접 투입된 석유 사용량보다 넓습니다. 반대로 미국 전체 석유 소비나 운송부문의 석유 사용량을 뜻하는 것도 아닙니다. EIA 전력 부문의 발전·열 생산 범위로 한정된 값입니다.
하와이가 35.7%, 미시간과 오하이오까지 합치면 60.5%
가장 큰 값은 하와이의 12,281.763천 배럴이며 51개 관할구역 합계의 35.7%를 차지합니다. 두 번째 미시간은 4,826.450천 배럴, 세 번째 오하이오는 3,691.572천 배럴입니다. 상위 2개 지역 합계 비중은 49.8%, 상위 3개는 60.5%, 상위 5개는 70.4%입니다. 즉 이번 지표는 단순히 하와이 하나만 높은 구조가 아니라 미시간·오하이오 등 유용열 및 석유 코크스 환산이 크게 반영될 수 있는 주들이 상위권을 형성하면서 분포가 더욱 집중됩니다.
| 주 | 2024년 Petroleum 총소비 (천 배럴) | 미국 합계 비중 |
|---|---|---|
| 하와이 | 12,281.763 | 35.7% |
| 미시간 | 4,826.450 | 14.0% |
| 오하이오 | 3,691.572 | 10.7% |
| 알래스카 | 1,754.595 | 5.1% |
| 플로리다 | 1,641.618 | 4.8% |
| 몬태나 | 1,148.815 | 3.3% |
| 조지아 | 1,107.992 | 3.2% |
| 메릴랜드 | 803.365 | 2.3% |
| 버지니아 | 745.579 | 2.2% |
| 뉴욕 | 615.092 | 1.8% |
| 텍사스 | 588.462 | 1.7% |
| 미주리 | 434.200 | 1.3% |
| 노스캐롤라이나 | 357.666 | 1.0% |
| 매사추세츠 | 340.467 | 1.0% |
| 캔자스 | 248.311 | 0.7% |
하와이 다음에 미시간과 오하이오가 크게 올라오는 것은 발전용 Petroleum Liquids만 본 지도와 다른 특징입니다. 이 차이는 “같은 석유”라는 이름만 보고 지표를 합쳐서는 안 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연료 범주가 넓어지고 유용열 배분까지 포함되면 특정 산업·열병합 설비가 있는 주의 값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별 순위를 해석할 때는 발전량 순위나 인구 순위와 직접 대응시키기보다, EIA가 어떤 연료와 어떤 사용 목적을 포함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중앙값 141.2천 배럴, 평균 674.0천 배럴로 차이가 크다
51개 관할구역의 중앙값은 141.150천 배럴, 산술평균은 673.983천 배럴입니다. 1사분위수는 60.674천 배럴, 3사분위수는 349.066천 배럴입니다. 평균이 중앙값의 약 4.8배라는 점은 소수의 매우 큰 관측치가 전체 평균을 끌어올리고 있음을 뜻합니다. “평균적인 주가 674천 배럴을 쓴다”는 식으로 읽으면 대부분의 주를 과대평가하게 됩니다. 이번 자료에서는 중앙값과 사분위 범위를 함께 보는 것이 주별 전형적인 규모를 이해하는 데 더 적절합니다.
| 소비량 구간 (천 배럴) | 주 + D.C. 수 |
|---|---|
| <25 | 7 |
| 25–100 | 15 |
| 100–250 | 15 |
| 250–500 | 3 |
| 500–1,000 | 4 |
| 1,000–3,000 | 4 |
| 3,000–10,000 | 2 |
| 10,000+ | 1 |
100~250천 배럴 구간에 15개, 25~100천 배럴 구간에 15개 관할구역이 있습니다. 반면 3,000천 배럴을 넘는 곳은 하와이·미시간·오하이오 3곳뿐입니다. 이런 비대칭 때문에 지도는 연속형 단일 색상보다 구간을 나눠 표시했습니다. 하와이의 1만 2천 배럴대 값을 그대로 최대값으로 사용하면 수십~수백천 배럴 범위에 있는 대부분의 주가 거의 같은 색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위권에서 미시간·오하이오가 두드러지는 이유는 지표 범위에 있다
이번 자료에서 미시간은 4,826.450천 배럴, 오하이오는 3,691.572천 배럴로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이 숫자만으로 두 주가 석유발전에 가장 의존한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습니다. 이번 Petroleum 집계는 석유 코크스를 액체석유로 환산해 포함하고, electricity generation뿐 아니라 useful thermal output에 배분된 연료도 합칩니다. 대형 산업·열병합 설비의 연료 구조가 주 전체 값에 크게 반영될 수 있으므로, 총량 순위는 “석유가 전력 믹스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다른 질문에 답합니다.
의존도를 알고 싶다면 분모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전체 발전 연료 중 Petroleum 비중, 전체 발전량 대비 석유 발전량, 또는 전체 에너지 소비 대비 전력부문 Petroleum 사용량처럼 목적에 맞는 비율을 계산해야 합니다. 지금 자료는 물리량 그 자체이며, 각 주가 2024년에 EIA 전력 부문에서 보고한 Petroleum 소비의 절대 규모를 비교합니다. 큰 주가 높은 값이라고 해서 반드시 비율도 높은 것은 아니고, 작은 주가 낮은 총량이라고 해서 석유의 역할이 작다는 뜻도 아닙니다.
하와이는 여전히 가장 크지만 지표를 바꾸면 집중도가 달라진다
하와이의 12,281.763천 배럴은 독보적인 1위지만 이번 전체 Petroleum 지표에서 비중은 35.7%입니다. 발전용 Petroleum Liquids만 보는 더 좁은 지표에서는 하와이 비중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번 범위에서는 미시간·오하이오·플로리다·몬태나·조지아 같은 주의 추가 소비가 합계에 들어오면서 분모가 커집니다. 결과적으로 같은 2024년 EIA 자료라도 fueltypeid와 소비 목적 필드가 달라지면 지도 패턴과 상위권 구성이 크게 달라집니다.
상위 10개 관할구역만으로 전체의 83.3%를 차지합니다. 이는 미국 전역에 동일하게 분산된 사용 패턴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다만 상위 10개 안에 하와이와 알래스카처럼 고립된 전력망을 가진 지역, 미시간·오하이오처럼 산업 기반이 큰 주, 플로리다·조지아·버지니아처럼 서로 다른 발전구조를 가진 주가 함께 들어가므로 하나의 공통 원인으로 설명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지도는 집중 위치를 보여주지만 원인 분석에는 발전소별 연료, 열병합 운영, 산업 구성 같은 추가 자료가 필요합니다.
낮은 값은 0이 아니라 실제로 작은 보고값이다
가장 작은 값은 워싱턴 D.C. 0.075천 배럴, 아이다호 0.083천 배럴, 뉴멕시코 2.011천 배럴입니다. 이 값들은 결측치가 아니라 실제 보고된 작은 양입니다. 따라서 지도나 표에서 임의로 0으로 바꾸지 않았습니다. 51개 관할구역 모두 2024년 수치가 존재하며, 결측이 없기 때문에 색이 없는 지역은 데이터 누락 때문이 아니라 지도 표현상의 경계·크기 문제로 봐야 합니다. D.C.처럼 면적이 작은 관할구역은 표에서 수치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 주 또는 관할구역 | 2024년 Petroleum 총소비 (천 배럴) |
|---|---|
| 워싱턴 D.C. | 0.075 |
| 아이다호 | 0.083 |
| 뉴멕시코 | 2.011 |
| 버몬트 | 11.548 |
| 네바다 | 12.557 |
| 로드아일랜드 | 21.723 |
| 오리건 | 23.959 |
| 미시시피 | 29.724 |
| 일리노이 | 53.240 |
| 오클라호마 | 53.269 |
낮은 값 목록을 볼 때도 “석유 사용이 없다”고 표현하면 안 됩니다. 예를 들어 0.075천 배럴은 약 75배럴에 해당하는 양으로, 매우 작지만 0은 아닙니다. 또한 이 집계는 전력부문의 특정 연료 범위이므로 주 전체 경제에서 사용하는 석유제품의 크기와는 연결되지 않습니다. 운송용 휘발유·디젤, 난방용 연료, 산업 공정에서 직접 쓰는 석유제품 등은 이 자료의 대상이 아닙니다.
Petroleum과 Petroleum Liquids를 구분해야 하는 이유
EIA의 요약 통계에서 Petroleum은 액체연료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증류유, 잔사유, 제트연료, 등유, 폐유 등에 더해 petroleum coke를 액체석유 단위로 환산해 포함합니다. 반면 Petroleum Liquids는 별도 표에서 액체연료만 집계하며 petroleum coke는 독립된 연료 범주로 다룹니다. 따라서 두 시계열의 단위가 모두 “천 배럴”로 보이더라도 값이 같을 것이라고 기대하면 안 됩니다. 이번 지도에서 미시간과 오하이오가 높은 이유를 이해하려면 이런 범위 차이를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 구분은 중복 콘텐츠를 판별할 때도 중요합니다. 연도와 지역이 같고 제목에 “석유 소비”가 들어가더라도, 하나가 Petroleum Liquids + electricity generation이고 다른 하나가 Petroleum + electricity generation and useful thermal output이면 같은 지표가 아닙니다. 검색 방문자 입장에서도 두 글의 제목이 거의 같으면 혼동할 수 있으므로, 이번 제목에는 발전·유용열용 석유 총소비라는 범위를 명시했습니다.
유용열 생산을 포함하면 무엇이 달라지는가
EIA 전국 요약에서 2024년 Petroleum 소비 중 유용열 생산에 배분된 양은 5,277천 배럴로 전체의 약 15.4%입니다. 이 부분은 전기만 생산하는 발전소보다 열병합 및 산업·상업용 발전 설비가 있는 지역에서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useful thermal output은 전기로 변환되지 않고 유용하게 사용되는 열을 의미하므로, 전력량(MWh)으로만 시스템을 평가하면 이 연료 사용을 놓칠 수 있습니다. 이번 total-consumption 필드는 두 용도를 합쳐 연료 투입의 전체 물리량을 보여줍니다.
다만 useful thermal output의 연료가 곧바로 지역 난방량이나 산업 열수요와 같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 자료는 EIA가 발전·열병합 설비의 연료 소비를 목적별로 배분한 결과이며, 최종 열수요의 모든 형태를 포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주별 수치가 큰 경우 “열 사용이 많다”라고 단정하기보다, 해당 주의 EIA 전력부문 설비에서 Petroleum 연료 소비가 발전과 유용열을 합쳐 크게 보고되었다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지도에서 확인할 세 가지 기준
- 연료 범위: Petroleum은 Petroleum Liquids보다 넓으며 petroleum coke를 액체석유 환산값으로 포함합니다.
- 사용 목적: electricity generation과 useful thermal output에 배분된 연료를 합한 total-consumption입니다.
- 단위와 해석: 천 배럴의 절대 물리량입니다. 발전량, 효율, 석유 의존도, 비용 또는 배출량을 직접 나타내지 않습니다.
출처는 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Electric Power Operational Data와 Electric Power Annual Table 1.2입니다. 지도와 표는 2024년 50개 주와 워싱턴 D.C.의 연간 관측값 51개를 사용했습니다. 합계, 평균, 중앙값, 사분위수, 각 주의 비중과 순위는 보고된 수치에서 직접 계산했으며 결측치 보간이나 0 대체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2024년 발전·유용열용 Petroleum 총소비가 가장 많은 주는 어디인가요?
하와이가 12,281.763천 배럴로 가장 많고 전체 51개 관할구역 합계의 35.7%를 차지합니다. 미시간과 오하이오가 뒤를 잇습니다.
이번 Petroleum 지표는 석유계 액체연료만 포함하나요?
아닙니다. EIA의 넓은 Petroleum 집계는 액체연료에 더해 petroleum coke를 액체석유 환산값으로 포함합니다.
useful thermal output을 포함한다는 것은 무엇인가요?
전기 생산에 배분된 연료뿐 아니라 유용한 열 생산에 배분된 연료도 합친다는 뜻입니다. EIA 전국 요약에서 2024년 Petroleum은 발전용 29,096천 배럴과 유용열용 5,277천 배럴로 나뉩니다.
소비량이 큰 주가 석유발전에 더 의존한다는 뜻인가요?
아닙니다. 이 값은 절대 물리량입니다. 의존도를 비교하려면 전체 발전량이나 전체 연료 투입량 같은 분모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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