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World Bank 지표 TM.VAL.MRCH.HI.ZS는 각 보고 경제의 전체 상품 수입 가운데 World Bank 분류상 고소득 경제권에서 들어온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여 줍니다. 이번 파일에는 217개 국가·지역 행이 있고 그중 205개에 2023년 숫자 값이 있으며 12개는 원자료에서 값이 없습니다. 유효값은 0.18%에서 98.35%까지 넓게 분포합니다.
이 지표의 핵심은 “수입액의 크기”가 아니라 “수입 상대국의 소득그룹 구성”입니다. 예를 들어 값이 80%라면 해당 경제의 전체 상품 수입액 가운데 약 80%가 고소득 경제권에서 들어왔다는 뜻입니다. 수입 총액이 큰지 작은지, 무역수지가 흑자인지 적자인지, 특정 품목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지는 이 비율만으로 알 수 없습니다.
World Bank 설명에 따르면 고소득 경제권으로부터의 상품 수입은 보고 경제가 고소득 경제권에서 수입한 상품의 합계이며, 전체 상품 수입 대비 백분율로 표시됩니다. 또한 상대국 그룹의 최소 절반 이상에서 비결측 자료가 있어야 계산됩니다. 따라서 지표는 국제 상품무역의 상대국 구성을 비교하는 데 적합하지만, 개별 무역 상대국의 세부 비중을 직접 보여 주는 자료는 아닙니다.

목차
상위권은 90%를 크게 넘는 곳이 많다
가장 높은 값은 그린란드의 98.35%입니다. 룩셈부르크는 97.15%, 버뮤다는 96.63%, 신트마르턴은 95.65%, 산마리노는 95.03%입니다. 바하마와 투발루도 90%를 넘고, 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라트비아가 뒤를 잇습니다.
| 순위 | 국가·지역 | 고소득 경제권발 수입 비중 |
|---|---|---|
| 1 | 그린란드 | 98.35% |
| 2 | 룩셈부르크 | 97.15% |
| 3 | 버뮤다 | 96.63% |
| 4 | 신트마르턴 | 95.65% |
| 5 | 산마리노 | 95.03% |
| 6 | 바하마 | 93.54% |
| 7 | 투발루 | 92.75% |
| 8 | 에스토니아 | 91.94% |
| 9 | 리투아니아 | 90.84% |
| 10 | 라트비아 | 90.66% |
상위권에는 유럽의 소규모 경제와 북대서양·카리브해의 영토·소국이 함께 나타납니다. 일부 지역은 주요 공급망과 물류 연결이 고소득 경제권에 집중되어 있을 수 있지만, 이번 지표만으로 특정 무역관계의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지리적 인접성, 관세·통관 체계, 환적 구조, 과거 무역관계, 산업구조가 모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90%를 넘는 값은 수입 상대국 구성의 편중이 상당히 크다는 뜻이지만, 이것이 위험이나 장점 자체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고소득 경제권에서 자본재나 중간재를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구조일 수도 있고, 공급선이 특정 소득그룹에 집중된 구조일 수도 있습니다. 정책적 평가에는 품목별 무역과 상대국별 비중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하위권에서는 20% 아래인 국가도 적지 않다
하위권에서는 매우 낮은 값도 확인됩니다. 가장 낮은 값은 북한의 0.18%이며, 부탄 4.90%, 레소토 5.79%, 짐바브웨 8.71%, 보츠와나 9.30%, 에스와티니 10.82% 순입니다. 네팔, 아프가니스탄, 남수단, 소말리아도 20% 아래에 있습니다.
| 순위 | 국가·지역 | 고소득 경제권발 수입 비중 |
|---|---|---|
| 1 | 북한 | 0.18% |
| 2 | 부탄 | 4.90% |
| 3 | 레소토 | 5.79% |
| 4 | 짐바브웨 | 8.71% |
| 5 | 보츠와나 | 9.30% |
| 6 | 에스와티니 | 10.82% |
| 7 | 네팔 | 12.63% |
| 8 | 아프가니스탄 | 13.33% |
| 9 | 남수단 | 14.19% |
| 10 | 소말리아 | 15.83% |
낮은 비중은 전체 상품 수입의 더 큰 몫이 중·저소득 경제권에서 들어온다는 뜻입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지역무역 상대국의 소득그룹, 특정 원자재·식품·소비재 공급망, 내륙국의 운송 경로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지표는 상대국을 개별 국가 수준으로 분해하지 않으므로 어느 나라가 실제 최대 공급국인지는 별도 무역자료를 확인해야 합니다.
최고값과 최저값의 차이는 약 98.17%포인트입니다. 같은 “상품 수입”이라도 상대국 소득그룹의 구성이 국가·지역에 따라 거의 정반대 수준으로 갈릴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205개 유효값의 중앙값은 58.50%다
2023년 유효값의 중앙값은 58.50%, 단순 평균은 58.25%입니다. 제1사분위수는 44.25%, 제3사분위수는 75.22%로, 절반의 국가·지역은 약 44.25%에서 75.22% 사이에 들어갑니다.
구간별로는 25% 미만이 15개, 25~50%가 55개, 50~75%가 83개, 75% 이상이 52개입니다. 가장 많은 관측치는 50~75% 구간에 있지만 75% 이상인 곳도 50개가 넘습니다.
평균과 중앙값이 비교적 가깝다는 점은 전체 분포의 중심이 50%대 후반에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다만 상하위 극단의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중앙값만으로 특정 국가의 무역구조를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각 경제가 어느 구간에 있는지와 주변 지역의 패턴을 함께 보는 편이 유용합니다.
유럽과 일부 고소득 연결 지역에서 높은 값이 연속적으로 나타난다
지도에서는 유럽의 여러 국가와 북대서양·카리브해의 일부 지역에서 높은 값이 연속적으로 나타납니다.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같은 유럽 경제가 90% 안팎을 기록하고, 룩셈부르크와 산마리노는 95%를 넘습니다. 이러한 분포는 고소득 경제권 내부 또는 인접 지역의 무역 네트워크가 크게 반영된 결과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남부 아프리카와 남아시아·중앙아시아의 일부 국가는 낮은 값이 나타납니다. 이들 국가가 반드시 수입 자체가 적다는 뜻은 아닙니다. 전체 상품 수입 중 어느 소득그룹에서 들어오는 비중이 큰지를 보여 주는 자료이므로, 같은 규모의 수입액을 가진 두 경제도 상대국 구성이 다르면 값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도는 작은 국가와 영토도 보이도록 대표 좌표에 점을 표시했습니다. 점은 항구나 물류 거점의 위치를 뜻하지 않으며, 국가·지역 단위의 비율을 공간적으로 비교하기 위한 표시입니다. 국경 내부의 지역별 수입구조는 이 데이터에서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이 비율이 높다고 수입 의존도가 높다는 뜻은 아니다
가장 흔한 오해는 이 지표를 “수입 의존도”와 동일하게 보는 것입니다. 전체 상품 수입 가운데 고소득 경제권의 비중이 높아도 국내총생산 대비 수입 규모가 작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고소득 경제권발 비중이 낮더라도 전체 경제가 수입에 크게 의존할 수 있습니다.
수입 의존도를 평가하려면 수입액을 GDP나 국내 소비, 생산 규모 등과 비교하는 별도 지표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율은 수입 상대국을 고소득 경제권과 그 밖의 경제권으로 나누어 구성비를 보는 지표입니다. 즉 “얼마나 많이 수입하느냐”보다 “어디서 수입하느냐”에 더 가까운 질문에 답합니다.
또한 고소득 경제권의 정의는 World Bank의 소득분류 체계를 따르므로, 지표를 다른 기관의 소득그룹 분류와 섞어 비교할 때는 기준이 같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소득분류가 바뀌면 같은 상대국이라도 그룹 소속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총수입액과 품목구성이 없으면 경제적 의미를 단정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고소득 경제권발 수입 비중이 높아도 주된 수입품이 기계·의약품·전자부품인지, 소비재인지에 따라 산업적 의미가 달라집니다. 반대로 낮은 비중이 원자재·식품·에너지 수입과 연결될 수도 있습니다. 비율은 상대국 그룹을 보여 줄 뿐 품목별 구조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무역구조를 더 깊게 분석하려면 전체 상품 수입액, 주요 상대국별 수입액, HS 품목별 수입 구성, 자본재·중간재·소비재 비중 같은 자료가 필요합니다. 이런 정보를 결합해야 공급망 집중이나 특정 산업의 대외의존도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지도는 국제무역의 방향성을 탐색하는 출발점으로 적합합니다. 어느 경제가 고소득 경제권과 연결된 수입구조를 가지는지 먼저 찾고, 이후 개별 상대국과 품목 데이터를 확인하는 방식이 가장 안전합니다.
12개 결측은 0%로 처리하지 않았다
217개 행 중 205개에 2023년 숫자 값이 있고 12개는 원자료에서 값이 없습니다. 이 12개를 0%로 바꾸면 고소득 경제권에서 아무것도 수입하지 않은 것처럼 오해하게 되므로 지도, 순위, 평균과 중앙값 계산에서 제외했습니다.
자료 없음과 실제로 낮은 값은 통계적으로 전혀 다른 상태입니다. 0.18%처럼 숫자가 존재하는 관측치는 하위권에 포함되지만, NA_SOURCE_MISSING은 해당 연도의 비율이 계산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하위권 비교에서는 이 구분이 특히 중요합니다.
2023년 한 해만으로 장기 무역 방향을 판단하면 안 된다
이번 글은 2023년의 국가 간 비교입니다. 특정 경제가 시간이 지나면서 고소득 경제권에서 더 많이 또는 덜 수입하고 있는지는 이 한 해만으로 알 수 없습니다. 장기 변화는 동일한 World Bank 지표를 여러 해 연결해 추세를 비교해야 합니다.
연도별 변화에는 상대국의 경기, 환율, 무역정책, 공급망 재편, 제재, 운송비, 품목 가격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지표가 크게 움직인 해가 있다면 개별 상대국과 품목 수준 데이터를 확인해야 원인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2023년 비교에서 읽을 핵심
이번 자료의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고소득 경제권발 수입 비중은 0.18%에서 98.35%까지 매우 넓게 분포합니다. 둘째, 중앙값은 58.50%로 많은 국가·지역에서 전체 상품 수입의 절반 이상이 고소득 경제권에서 들어옵니다. 셋째, 이 수치는 총수입액이나 무역의 질을 평가하는 지표가 아니라 수입 상대국의 소득그룹 구성을 보여 주는 비율입니다.
지도를 통해 공간적 군집을 확인하고 상·하위 표와 사분위수로 위치를 파악한 뒤, 필요하면 상대국별·품목별 무역자료를 이어서 확인하는 방식이 가장 유용합니다. 이렇게 보면 단순 순위보다 각 국가의 공급망 방향과 무역 네트워크를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고소득 경제권발 수입 비중 80%는 무엇을 뜻하나요?
전체 상품 수입액 가운데 약 80%가 World Bank 분류상 고소득 경제권에서 들어왔다는 뜻입니다. 전체 수입액의 크기나 GDP 대비 수입 비율을 뜻하지 않습니다.
2023년 가장 높은 값은 어디인가요?
제공된 205개 유효값 가운데 그린란드가 98.35%로 가장 높고 룩셈부르크가 97.15%, 버뮤다가 96.63%로 뒤를 잇습니다.
값이 없는 12개 국가·지역은 0%로 처리했나요?
아닙니다. 원자료에서 2023년 값이 없는 12개 행은 결측으로 유지했고 지도, 순위와 요약 통계에서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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