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하위 40%의 금융계좌 보유율은 얼마나 다를까? (2024년)

2024년 World Bank 지표 FX.OWN.TOTL.40.ZS는 각 국가·지역에서 소득 하위 40%에 속하는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금융기관 계좌를 보유했거나 모바일머니 서비스 계좌를 사용하는 사람의 비율을 보여 줍니다. 제공된 217개 국가·지역 가운데 실제 2024년 값이 있는 곳은 138개이고, 79개는 원자료에서 값이 없습니다. 유효값은 13.61%에서 100.00%까지 분포합니다.

이 지표는 전체 성인의 계좌 보유율이 아니라 각 경제의 소득분포 하위 40% 집단을 따로 본 값입니다. 따라서 값이 70%라면 15세 이상 소득 하위 40%에 속하는 사람 100명 가운데 약 70명이 금융기관 계좌 또는 모바일머니 서비스 계좌를 보유·사용한다고 응답했다는 뜻입니다. 전체 인구의 70%가 계좌를 가졌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지표 정의에는 은행이나 다른 금융기관에서 본인 단독 또는 공동으로 보유한 계좌와, 최근 12개월 동안 본인이 모바일머니 서비스를 사용한 경우가 포함됩니다. 이 때문에 전통적인 은행지점 접근성뿐 아니라 디지털 금융서비스 확산도 수치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다만 카드 사용액, 예금액, 대출 이용, 계좌의 실제 이용 빈도는 이 지표가 직접 측정하지 않습니다.

2024년 국가별 소득 하위 40% 금융계좌·모바일머니 계좌 보유율 지도
World Bank FX.OWN.TOTL.40.ZS의 2024년 값이 있는 138개 국가·지역을 표시했습니다. 결측 79개는 0으로 바꾸지 않고 제외했습니다.

상위권에서는 거의 모든 응답자가 계좌 접근성을 갖는다

2024년 보고값에서 영국, 핀란드, 아이슬란드는 100.00%로 나타납니다. 오스트리아는 99.19%, 아일랜드 99.02%, 스페인 98.76%, 벨기에 98.72%, 프랑스 98.71%, 캐나다 98.62%, 독일 98.55%입니다. 상위 10개가 모두 98%를 넘는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순위국가·지역소득 하위 40% 계좌 보유율
1영국100.00%
2핀란드100.00%
3아이슬란드100.00%
4오스트리아99.19%
5아일랜드99.02%
6스페인98.76%
7벨기에98.72%
8프랑스98.71%
9캐나다98.62%
10독일98.55%
2024년 값이 높은 10개 국가·지역

100%라는 보고값은 해당 조사·추정치에서 비율이 100%로 나타났다는 뜻으로 읽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제 사회에서 단 한 명의 예외도 없다고 확대 해석하기보다, 조사 범위 안에서 계좌 접근성이 거의 보편화된 수준이라는 의미로 보는 편이 적절합니다.

상위권은 서유럽과 북유럽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캐나다도 포함됩니다. 금융기관 접근성, 디지털 결제 인프라, 신분확인 체계, 사회보장 지급 방식과 같은 제도적 요소가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이번 단일 지표만으로 높은 수치의 원인을 하나로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위권에서는 20% 안팎에 머무는 곳도 있다

가장 낮은 값은 파키스탄의 13.61%입니다. 마다가스카르는 14.11%, 니제르 17.51%, 레바논 17.55%, 라오스 18.27%, 니카라과 19.59%입니다. 이라크와 차드도 20%대 초반이며 튀니지와 모리타니가 뒤를 잇습니다.

순위국가·지역소득 하위 40% 계좌 보유율
1파키스탄13.61%
2마다가스카르14.11%
3니제르17.51%
4레바논17.55%
5라오스18.27%
6니카라과19.59%
7이라크20.22%
8차드21.07%
9튀니지21.66%
10모리타니24.33%
2024년 값이 낮은 10개 국가·지역

낮은 비율은 금융서비스 접근이나 이용에 제약이 있을 가능성을 보여 주지만, 무엇이 가장 큰 원인인지는 이 지표 하나로 알 수 없습니다. 금융기관의 물리적 접근성, 모바일 통신 인프라, 신분증 보유, 수수료, 신뢰, 현금 중심 거래, 소득의 불규칙성 등 여러 요인이 동시에 작용할 수 있습니다.

최고와 최저의 차이는 약 86.39%포인트입니다. 소득 하위 집단이 정식 금융서비스에 연결되는 정도가 국가·지역에 따라 매우 다르다는 점을 보여 줍니다.

중앙값은 66.14%, 절반은 약 41.55~86.33% 사이에 있다

138개 유효값의 중앙값은 66.14%, 단순 평균은 63.40%입니다. 제1사분위수는 41.55%, 제3사분위수는 86.33%로, 보고값의 절반이 약 41.55%에서 86.33% 사이에 들어갑니다.

구간별로는 25% 미만이 11개, 25~50%가 41개, 50~75%가 30개, 75% 이상이 56개입니다. 75% 이상인 국가·지역이 56개로 가장 많지만, 절반 이하인 곳도 52개에 이릅니다.

평균보다 중앙값이 조금 높은 것은 낮은 값들이 분포의 하단을 끌어내리는 구조와 관련이 있습니다. 상위에서는 98~100%가 여러 곳에 몰려 있는 반면 하위에서는 10%대부터 40%대까지 폭넓게 분포합니다. 이 때문에 국가 간 금융접근성의 격차를 볼 때 평균 하나만 보는 것보다 사분위수와 하위 그룹을 함께 보는 편이 더 유용합니다.

지도에서는 유럽의 높은 값과 남아시아·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낮은 값이 대비된다

지도에서 높은 값은 유럽의 많은 국가에서 연속적으로 나타납니다. 북미 일부에서도 높은 비율이 보입니다. 반대로 남아시아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중동·북아프리카의 일부 국가에는 낮은 값이 분포합니다. 다만 같은 지역 안에서도 편차가 크므로 대륙 전체를 하나의 수준으로 묶어 설명하면 실제 국가 차이를 놓칠 수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머니가 널리 활용되는 일부 국가에서는 전통적인 은행지점이 많지 않아도 계좌 접근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융기관이 존재해도 소득 하위 집단이 신분증, 수수료, 거리, 신뢰 문제로 계좌를 이용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지도는 이런 차이가 어디에 나타나는지 보여 주지만, 구체적인 원인은 별도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작은 국가와 영토도 보이도록 지도는 대표 좌표에 점을 표시했습니다. 점은 은행이나 모바일머니 사업자의 실제 위치를 뜻하지 않으며, 각 국가·지역 단위의 2024년 비율을 공간적으로 비교하기 위한 표시입니다.

전체 성인 계좌 보유율과 반드시 같은 수준은 아니다

이번 지표는 소득 하위 40%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전체 성인 계좌 보유율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한 국가에서 전체 계좌 보유율이 높더라도 소득 하위 집단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면 격차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전체와 하위 40%의 수치가 비슷하다면 소득집단 간 격차가 상대적으로 작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실제 격차를 계산하려면 전체 성인의 같은 연도 계좌 보유율 지표가 필요합니다. 이번 자료 하나만으로 “소득격차 때문에 계좌 보유율이 몇 %포인트 낮다”고 계산할 수는 없습니다. 동일한 조사연도와 정의를 가진 전체 인구 지표를 결합해야 정확한 비교가 가능합니다.

또한 소득 하위 40%는 국가마다 절대소득 수준이 다릅니다. 고소득 국가의 하위 40%와 저소득 국가의 하위 40%는 소득액 자체가 같지 않습니다. 이 지표는 각 국가 내부 소득분포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40% 집단을 비교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계좌를 보유했다는 사실과 활발하게 사용한다는 것은 다르다

계좌 보유율은 금융포용을 파악하는 중요한 출발점이지만, 계좌가 실제로 얼마나 자주 사용되는지는 별도 문제입니다. 급여 수령, 공과금 납부, 저축, 송금, 온라인 결제, 대출 이용처럼 구체적인 금융활동은 이 한 수치에서 구분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정책이나 지원금 지급 때문에 계좌가 개설되어도 거래가 거의 없을 수 있고, 반대로 모바일머니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전통적인 은행계좌가 없어도 지표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금융서비스 접근성과 금융서비스 이용의 깊이를 나누어 보는 이유입니다.

금융포용 수준을 더 자세히 보려면 디지털 결제 이용, 공식 저축, 공식 대출, 계좌 비활성 여부, 성별·연령별 격차 같은 보조지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79개 결측은 0%로 처리하지 않았다

전체 217개 행 가운데 2024년 숫자 값이 있는 곳은 138개이고 79개는 원자료에서 값이 없습니다. 이 79개를 0%로 바꾸면 실제로 아무도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것처럼 오해하게 되므로 지도, 순위와 분포 계산에서 제외했습니다.

자료 없음과 실제 낮은 수치는 전혀 다릅니다. 파키스탄의 13.61%처럼 숫자로 보고된 값은 하위권 비교에 포함되지만, NA_SOURCE_MISSING은 해당 연도의 관측치가 없다는 뜻입니다. 특히 이번 자료는 결측 비중이 36% 정도로 적지 않기 때문에 세계 전체를 완전히 덮는 지도라고 표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이번 결과는 “2024년 값이 확보된 138개 국가·지역의 비교”로 읽어야 합니다. 결측 국가까지 포함한 전 세계 평균이나 순위를 계산한 것이 아닙니다.

100%에 가까운 값과 낮은 값의 차이는 금융접근성의 출발점을 보여 준다

상위권의 98~100%와 하위권의 10~20%대 사이에는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 격차는 소득 하위 집단이 정식 금융서비스 체계에 연결되는 정도가 국가별로 동일하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계좌 접근성이 높으면 디지털 지급이나 저축·송금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기반이 넓어질 수 있지만, 계좌 보유 자체가 곧 경제적 안정이나 자산 형성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정책적 의미를 평가하려면 계좌 보유 여부뿐 아니라 이용 빈도, 수수료, 소비자보호, 금융문해력, 신용 접근성, 디지털 인프라와 같은 추가 정보가 필요합니다. 이번 지도는 그 분석의 첫 단계인 “기본적인 금융계좌 접근성이 어느 정도 확보되어 있는가”를 국가별로 비교하는 데 가장 유용합니다.

2024년 비교에서 확인할 핵심

이번 자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소득 하위 40%의 계좌 보유·모바일머니 이용 계좌 보유율은 13.61%에서 100%까지 매우 넓습니다. 둘째, 중앙값은 66.14%로 보고 국가·지역의 절반이 약 41.55~86.33% 사이에 있습니다. 셋째, 79개 국가·지역은 2024년 값이 없어 0으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지도를 먼저 보고 높은 지역과 낮은 지역의 공간적 패턴을 확인한 다음, 상·하위 표와 사분위수로 전체 분포 속 위치를 보는 방식이 유용합니다. 이후 전체 성인 계좌 보유율이나 디지털결제 이용률을 함께 비교하면 소득 하위 집단의 금융포용 격차를 더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소득 하위 40% 계좌 보유율 70%는 무엇을 뜻하나요?

각 국가·지역의 소득 하위 40%에 속하는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약 70%가 금융기관 계좌를 보유했거나 모바일머니 서비스 계좌를 사용한다고 응답했다는 뜻입니다.

2024년 가장 높은 값과 낮은 값은 어디인가요?

138개 유효값 가운데 영국·핀란드·아이슬란드가 100%로 가장 높고, 파키스탄이 13.61%로 가장 낮습니다.

값이 없는 79개 국가·지역은 0%로 처리했나요?

아닙니다. 원자료에서 2024년 값이 없는 79개 행은 결측으로 유지했고 지도, 순위와 요약 통계에서 제외했습니다.

Green Map에서 제공하는 지도 자료는 직접 제작한 편집 지도이며, 행정구역 경계와 지리 정보는 geoBoundaries, Natural Earth, OpenStreetMap, 각국 정부 및 공공기관의 오픈데이터 등을 참고해 제작합니다.

지도 이미지는 원본 데이터 파일을 그대로 재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자료, 발표 자료, 문서 제작, 블로그 이미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편집·디자인한 자료입니다. 이 안내문은 Green Map 지도 제작에 참고한 주요 데이터 출처를 알리기 위한 공통 고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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