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거 에너지효율 프로그램의 생애주기 전력 절감량, 어느 주가 컸을까? (2023년)

2023년 미국의 주거 부문 에너지효율 프로그램을 주별로 비교하면 예상 생애주기 동안 절감되는 전력량이 몇몇 주에 크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State Electricity Profiles 자료에서 주거 부문(Residential), Expected Life Cycle of Programs, Energy Savings 조건을 고정하면 캘리포니아가 13,898,915MWh로 가장 높고, 일리노이 12,688,372MWh, 뉴욕 8,574,808MWh가 뒤를 잇습니다. 50개 주와 워싱턴 D.C.의 51개 관측값을 합하면 101,341,592MWh, 즉 약 101.342TWh입니다.

2023년 미국 주거 부문 에너지효율 프로그램 예상 생애주기 에너지 절감량 상위 15개 주 막대그래프
EIA-861 2023년 자료에서 주거 부문 예상 생애주기 에너지 절감량이 큰 15개 주를 비교했습니다. 표시 단위는 TWh이며 원자료 단위는 MWh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파일명에 들어 있는 ‘Annual Energy Savings’를 단순히 ‘2023년 한 해 동안 줄인 전력량’으로 읽지 않는 것입니다. EIA API의 빈도는 연간이고 기준 연도는 2023년이지만, 이번 슬라이스의 timePeriod는 Expected Life Cycle of Programs입니다. 따라서 값은 2023년 보고 기준의 주거 부문 에너지효율 프로그램에 대해 예상되는 생애주기 에너지 절감량을 뜻합니다. 프로그램이 실제로 2023년 한 해에 절감한 전력량만을 비교하려면 Reporting Year 조건의 별도 계열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 지표가 실제로 측정하는 것

EIA는 Form EIA-861을 통해 전력회사와 관련 사업자의 에너지효율 프로그램 자료를 수집합니다. 에너지효율 프로그램은 조명, 냉난방, 가전, 모터와 같은 최종 사용 장치나 시스템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더 적은 전력을 사용하도록 하는 활동을 포함합니다. 에너지 절감량은 MWh로 보고되며, 피크수요 절감량은 MW로 따로 보고됩니다. 이번 데이터는 피크시간의 최대수요 감소가 아니라 프로그램 생애주기에 걸친 전력 사용량 절감 규모를 MWh로 비교합니다.

또한 부문 필터는 Residential입니다. 따라서 상업·산업·수송 부문의 절감량이 섞인 전체 부문 통계가 아니며, 가정과 주거 고객을 대상으로 보고된 에너지효율 프로그램의 절감량에 초점을 둡니다. 값이 큰 주가 반드시 가구당 효율이 가장 높거나 전기요금이 가장 낮다는 뜻은 아닙니다. 절대 절감량은 프로그램 규모, 참여 고객 수, 주거용 전력 사용 규모, 시행기관의 보고 범위, 프로그램의 예상 수명 등 여러 조건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이 한 개의 주별 계열은 그런 원인을 직접 분리해 주지 않습니다.

캘리포니아와 일리노이가 합계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캘리포니아는 13,898,915MWh로 51개 합계의 13.7%를 차지합니다. 일리노이는 12,688,372MWh로 12.5%이며, 두 주를 합하면 26.2%입니다. 3위 뉴욕은 8,574,808MWh, 4위 미네소타는 7,085,679MWh, 5위 애리조나는 6,734,344MWh입니다. 상위 5곳의 누적 비중은 48.3%로 51개 관할구역 절감량의 거의 절반에 이릅니다.

상위 10곳까지 넓히면 누적 절감량은 70,175,766MWh로 전체의 69.2%입니다. 상위 15곳은 80.8%를 차지합니다. 주·D.C. 51곳 가운데 상위 10곳은 수로는 19.6%에 불과하지만 절감량 기준으로는 약 69%를 차지합니다. 이 분포는 미국 주거 부문 생애주기 절감량이 모든 주에 고르게 퍼져 있다기보다 큰 값의 몇몇 주가 전체 합계를 상당히 끌어올리는 구조임을 보여 줍니다.

평균은 약 199만 MWh, 중앙값은 약 97만 MWh

51개 값의 단순 평균은 1,987,090MWh이고 중앙값은 972,622MWh입니다. 평균이 중앙값의 2.0배라는 점은 상위권의 큰 값이 평균을 끌어올린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1사분위수는 184,588MWh, 3사분위수는 2,215,090MWh로 가운데 50%의 관할구역은 대략 이 범위 안에 있습니다. 따라서 ‘평균적인 주가 약 199만 MWh를 절감한다’고만 표현하면 실제 중간 수준보다 높은 값을 전형적인 수준처럼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절감량 구간관할구역 수
10만 MWh 이하7
10만 초과~50만 MWh17
50만 초과~100만 MWh2
100만 초과~200만 MWh10
200만 초과~500만 MWh8
500만 초과~1,000만 MWh5
1,000만 MWh 초과2

모든 51개 관할구역에는 숫자 관측값이 있으며 결측이나 0값은 없습니다. 가장 낮은 알래스카도 641MWh의 양의 값을 갖고, 노스다코타는 899MWh, 캔자스는 1,980MWh입니다. 반면 캘리포니아와 일리노이는 각각 1,000만MWh를 넘습니다. 같은 지표 안에서 최상위와 최하위 사이의 차이가 매우 크므로, 순위뿐 아니라 값의 크기와 분포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3년 51개 관할구역 전체 순위

아래 표는 동일한 2023년, Residential, Expected Life Cycle of Programs, Energy Savings 조건의 51개 관측값을 큰 순서로 정렬한 것입니다. 비중은 51개 합계 101,341,592MWh를 분모로 직접 계산했습니다. 원자료의 단위인 MWh를 그대로 유지했으며, 결측값을 0으로 바꾸거나 다른 연도 값을 보완하지 않았습니다.

순위주·관할구역생애주기 에너지 절감량 (MWh)51개 합계 중 비중
1캘리포니아 (CA)13,898,91513.7%
2일리노이 (IL)12,688,37212.5%
3뉴욕 (NY)8,574,8088.5%
4미네소타 (MN)7,085,6797.0%
5애리조나 (AZ)6,734,3446.6%
6텍사스 (TX)5,493,4835.4%
7뉴저지 (NJ)5,087,8575.0%
8노스캐롤라이나 (NC)4,480,0804.4%
9콜로라도 (CO)3,408,9853.4%
10펜실베이니아 (PA)2,723,2432.7%
11미시간 (MI)2,712,0122.7%
12플로리다 (FL)2,471,3062.4%
13오클라호마 (OK)2,326,9142.3%
14아칸소 (AR)2,103,2652.1%
15워싱턴 (WA)2,073,9522.0%
16메릴랜드 (MD)1,799,9641.8%
17사우스캐롤라이나 (SC)1,457,0401.4%
18위스콘신 (WI)1,438,9651.4%
19인디애나 (IN)1,330,3051.3%
20오리건 (OR)1,310,4171.3%
21루이지애나 (LA)1,272,6361.3%
22미주리 (MO)1,261,6031.2%
23뉴멕시코 (NM)1,159,7491.1%
24유타 (UT)1,131,5861.1%
25조지아 (GA)1,107,4341.1%
26버지니아 (VA)972,6221.0%
27네바다 (NV)789,4430.8%
28아이오와 (IA)414,0870.4%
29미시시피 (MS)403,3290.4%
30매사추세츠 (MA)388,8330.4%
31하와이 (HI)377,1250.4%
32버몬트 (VT)317,8010.3%
33아이다호 (ID)277,7640.3%
34몬태나 (MT)270,7060.3%
35메인 (ME)264,8530.3%
36로드아일랜드 (RI)235,1650.2%
37켄터키 (KY)235,0170.2%
38뉴햄프셔 (NH)192,9370.2%
39오하이오 (OH)176,2400.2%
40코네티컷 (CT)155,6820.2%
41테네시 (TN)137,0620.1%
42델라웨어 (DE)133,8020.1%
43네브래스카 (NE)126,2150.1%
44사우스다코타 (SD)116,0410.1%
45앨라배마 (AL)87,1900.1%
46워싱턴 D.C. (DC)67,9470.1%
47와이오밍 (WY)33,5730.0%
48웨스트버지니아 (WV)31,7240.0%
49캔자스 (KS)1,9800.0%
50노스다코타 (ND)8990.0%
51알래스카 (AK)6410.0%

‘생애주기 절감량’과 ‘2023년 연간 절감량’은 같은 값이 아니다

Form EIA-861 에너지효율 자료에는 Reporting Year와 Expected Life Cycle of Programs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Reporting Year 계열은 보고연도와 연결된 증분 절감량을 보는 데 적합하고, Expected Life Cycle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예상되는 절감 효과가 프로그램 수명 동안 누적되는 규모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이번 수치가 1,389만MWh인 캘리포니아를 보고 ‘2023년에만 주거 고객이 1,389만MWh를 덜 썼다’고 표현하면 기간 정의가 달라집니다. 제목과 본문에서 ‘2023년 보고 기준의 생애주기 절감량’이라는 범위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 구분은 비용이나 피크수요 자료와 결합할 때도 중요합니다. 같은 EIA 표에는 생애주기 에너지 절감량(MWh), 생애주기 피크수요 절감량(MW), 고객 인센티브와 기타 비용이 별도 항목으로 존재합니다. 비용 대비 절감 효과를 계산하려면 같은 부문과 같은 기간 정의의 비용 자료를 정확히 맞춰야 하며, 보고연도 비용과 생애주기 절감량처럼 서로 다른 시간 범위를 섞으면 해석이 왜곡될 수 있습니다.

51개 주 합계는 EIA 전국표와 사실상 일치한다

51개 주·D.C. 값을 직접 더한 결과는 101,341,592MWh입니다. EIA Electric Power Annual Table 10.2의 2023년 Residential ‘Life Cycle Savings – Energy Savings’ 전국값은 101,341,591MWh로, 주별 합계와 단 1MWh 차이입니다. 이 정도 차이는 주별 API 값과 전국표의 표시·집계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극히 작은 수준이며, 주별 데이터가 같은 지표 규모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강한 교차검증이 됩니다.

같은 전국표에서 2023년 전체 부문의 생애주기 에너지 절감량은 270,451,419MWh입니다. 주거 부문 101,341,591MWh는 약 37.5%를 차지하고, 상업 부문은 146,197,493MWh로 약 54.1%, 산업 부문은 22,912,335MWh로 약 8.5%입니다. 이 부문 비중은 미국 전체 수준의 맥락을 보여 주는 값이며, 각 주에 동일한 비율을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 현재 주별 데이터는 오직 Residential 부문만 비교합니다.

절대 절감량 순위로 프로그램 효율성을 단정할 수 없는 이유

이 데이터가 직접 답하는 질문은 ‘동일한 EIA 정의에서 어느 주의 주거 부문 에너지효율 프로그램 생애주기 절감량이 크게 보고되었는가’입니다. 그러나 절감량 절대값은 프로그램 규모와 시장 규모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값이 큰 주가 자동으로 가장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결론 내릴 수 없습니다. 프로그램 효율성이나 비용효율성을 비교하려면 참여 고객 수, 프로그램 비용, 주거용 전력 판매량, 주거 고객 수, 피크부하, 프로그램별 수명 같은 추가 변수가 필요합니다.

  • 이 자료로 확인할 수 있는 것: 2023년 동일한 기간·부문·단위로 보고된 주별 예상 생애주기 에너지 절감량의 절대 규모, 순위, 분포와 집중도.
  • 이 자료만으로 확인할 수 없는 것: 가구당 절감량, 전력판매량 대비 절감률, 달러당 절감량, 정책의 우수성, 전기요금 절감액.
  • 후속 분석에 필요한 자료: 주거 고객 수, 주거용 전력 판매량, 고객 인센티브와 기타 비용, 피크수요 절감량, 프로그램 참여자 수와 다년간 동일 계열.

자료 출처와 계산 방법

주별 관측값은 미국 에너지정보청의 State Electricity Profiles – Costs and Savings from Energy Efficiency Programs API에서 가져온 2023년 연간 자료입니다. 필터는 sector=RES(Residential), timePeriod=Expected Life Cycle of Programs, field=energy-savings이며 단위는 megawatthours입니다. 지표의 조사 범위와 정의는 Form EIA-861 상세 자료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고, 미국 전체 생애주기 절감량은 Electric Power Annual Table 10.2와 교차확인했습니다.

합계·평균·중앙값·사분위수·순위·구간별 개수·누적 비중은 51개 숫자 관측값에서 직접 계산했습니다. 51개 주 코드가 모두 고유하고 연도는 전부 2023년이며 숫자 결측은 없습니다. 그래프는 원자료를 큰 값부터 정렬한 상위 15개 주를 TWh로 환산해 표시했습니다. 1TWh는 1,000,000MWh이며, 순위와 비중 계산은 환산 전 원래 MWh 값을 사용했습니다.

핵심 정리

2023년 보고 기준의 주거 부문 에너지효율 프로그램 예상 생애주기 에너지 절감량은 캘리포니아가 13.899TWh로 가장 크고, 일리노이 12.688TWh, 뉴욕 8.575TWh가 뒤를 잇습니다. 상위 5곳이 전체의 48.3%, 상위 10곳이 69.2%를 차지하며, 평균 1.987TWh는 중앙값 0.973TWh보다 두 배 이상 높습니다. 이 결과는 절감량이 주별로 크게 다르다는 사실을 보여 주지만, 그 차이의 원인이나 프로그램 성과를 판정하려면 비용·고객 수·전력 판매량 같은 추가 자료가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2023년 주거 부문 생애주기 에너지 절감량이 가장 큰 주는 어디인가요?

캘리포니아가 13,898,915MWh로 가장 높고, 일리노이 12,688,372MWh, 뉴욕 8,574,808MWh가 뒤를 잇습니다.

이 값은 2023년 한 해 동안 절감된 전력량인가요?

아닙니다. 기준 연도는 2023년이지만 timePeriod가 Expected Life Cycle of Programs이므로, 2023년 보고 기준 프로그램의 예상 생애주기 에너지 절감량입니다.

생애주기 에너지 절감량이 큰 주가 에너지효율 정책도 가장 우수한가요?

이 데이터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절대 절감량에는 프로그램 규모와 고객·전력시장 규모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비용, 참여자 수, 전력판매량 같은 추가 분모가 필요합니다.

51개 주·D.C. 합계는 미국 전국 통계와 일치하나요?

주별 51개 값의 합은 101,341,592MWh이며 EIA 전국표의 101,341,591MWh와 1MWh 차이로 사실상 일치합니다.

Green Map에서 제공하는 지도 자료는 직접 제작한 편집 지도이며, 행정구역 경계와 지리 정보는 geoBoundaries, Natural Earth, OpenStreetMap, 각국 정부 및 공공기관의 오픈데이터 등을 참고해 제작합니다.

지도 이미지는 원본 데이터 파일을 그대로 재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자료, 발표 자료, 문서 제작, 블로그 이미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편집·디자인한 자료입니다. 이 안내문은 Green Map 지도 제작에 참고한 주요 데이터 출처를 알리기 위한 공통 고지입니다.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