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미국 석탄 CO₂ 배출량, 주별 격차는 얼마나 컸나

2022년 미국에서 석탄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며 발생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50개 주와 워싱턴 D.C.를 합쳐 약 945.3백만 톤 CO₂였습니다.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면 텍사스가 89.35백만 톤으로 가장 높았고, 인디애나 68.49백만 톤, 미주리 54.32백만 톤이 뒤를 이었습니다. 단순히 몇 개 주가 높은 정도가 아니라 상위 10개 관할구역이 전체 합계의 56.2%를 차지해 배출량이 상당히 집중된 분포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수치는 석탄 생산량이나 매장량이 아니라 석탄 소비와 연결된 에너지 관련 CO₂ 배출량입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에너지 소비에서 발생하는 CO₂를 연료와 부문별로 집계하며, 이 비교는 연료를 석탄으로 고정하고 주거·상업·산업·수송·전력 등 모든 부문을 합친 2022년 연간 값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어느 주에서 석탄을 많이 캤는가”가 아니라 “어느 주에서 석탄 사용과 관련된 CO₂가 많이 발생했는가”에 답하는 자료로 읽는 것이 정확합니다.

2022년 미국 주별 석탄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 타일 그리드
2022년 EIA 주별 석탄 관련 CO₂ 배출량을 51개 관할구역의 주 코드와 함께 표시했습니다. 단위는 백만 톤 CO₂이며 타일은 행정경계 모양이 아닌 비교용 그리드입니다.

텍사스가 89.35백만 톤으로 가장 높았고 상위 6곳은 모두 50백만 톤 이상이었다

주별 값을 큰 순서로 정렬하면 최상단과 중간권 사이의 차이가 크게 벌어집니다. 텍사스는 89.35백만 톤으로 2위 인디애나의 68.49백만 톤보다 약 20.86백만 톤 높았습니다. 그 다음은 미주리 54.32백만 톤, 웨스트버지니아 51.40백만 톤, 오하이오 51.37백만 톤, 켄터키 50.13백만 톤입니다. 50백만 톤 이상인 곳은 이 6개 관할구역뿐이었습니다.

일리노이 47.50백만 톤, 펜실베이니아 41.11백만 톤, 미시간 40.42백만 톤, 와이오밍 37.39백만 톤, 노스다코타 35.38백만 톤도 상위권에 포함됩니다. 반면 51개 값의 중앙값은 사우스캐롤라이나의 14.46백만 톤 수준입니다. 최고값은 중앙값의 약 6.2배에 이르므로 미국 전체를 한 숫자로만 보면 주별 차이를 놓치기 쉽습니다.

순위주/관할구역2022 배출량
(백만 톤 CO₂)
1Texas89.35
2Indiana68.49
3Missouri54.32
4West Virginia51.40
5Ohio51.37
6Kentucky50.13
7Illinois47.50
8Pennsylvania41.11
9Michigan40.42
10Wyoming37.39
11North Dakota35.38
12Alabama28.45
13Utah22.79
14Colorado22.35
15Wisconsin22.27
2022년 미국 석탄 관련 CO₂ 배출량 상위 15개 주
텍사스가 가장 높고 인디애나가 두 번째입니다. 막대그래프는 2022년 같은 연도와 같은 단위로 비교합니다.

상위 10곳이 전체의 56.2%를 차지했다

51개 관할구역의 값을 모두 더한 945.3백만 톤 가운데 상위 5곳이 33.3%, 상위 10곳이 56.2%, 상위 20곳이 81.2%를 차지했습니다. 즉 절반이 넘는 배출량이 상위 10곳에 모여 있고, 20곳까지 포함하면 전체의 약 5분의 4가 됩니다. 이 계산은 각 주의 인구나 경제 규모로 가중한 값이 아니라 EIA가 보고한 석탄 관련 CO₂ 절대량을 큰 순서로 더한 결과입니다.

이 집중도는 “상위 주가 모두 같은 이유로 높다”는 뜻은 아닙니다. 현재 자료에는 각 주의 발전량, 산업 구조, 발전소 효율, 연료 전환, 석탄 품질 같은 원인 변수가 들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순위와 집중도는 어디에서 절대 배출량이 컸는지를 보여 주지만, 왜 그런 차이가 생겼는지를 단일 원인으로 설명하는 근거로 사용하면 안 됩니다. 원인 분석에는 발전원별 발전량, 부문별 석탄 소비, 설비 변화와 같은 추가 자료가 필요합니다.

2022년 미국 주별 석탄 관련 CO₂ 배출량 누적 집중도
배출량이 높은 관할구역부터 누적했을 때 상위 10곳이 전체의 약 56.2%, 상위 20곳이 약 81.2%를 차지합니다.

평균 18.53백만 톤보다 중앙값 14.46백만 톤이 낮았다

51개 관할구역의 단순 평균은 18.53백만 톤이고 중앙값은 14.46백만 톤입니다. 평균이 중앙값보다 약 4.07백만 톤 높은 것은 상단에 텍사스·인디애나처럼 큰 값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1사분위수는 약 1.26백만 톤, 3사분위수는 약 22.57백만 톤이어서 가운데 50%의 값은 대략 1.26~22.57백만 톤 사이에 놓입니다.

구간별로 보면 정확히 0.0백만 톤인 관할구역이 5곳, 0보다 크고 5백만 톤 미만이 13곳, 5~15백만 톤 미만이 9곳, 15~30백만 톤 미만이 13곳입니다. 30~50백만 톤 미만은 5곳이며 50백만 톤 이상은 6곳입니다. 낮은 값이 많은 동시에 최상단 몇 곳의 값이 크게 올라가는 구조라서 평균 하나만으로 “보통 주”의 수준을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2022년 배출량 구간
(백만 톤 CO₂)
관할구역 수
05
>0 to <513
5 to <159
15 to <3013
30 to <505
50+6
2022년 미국 주별 석탄 관련 CO₂ 배출량 분포
51개 관할구역의 분포와 평균·중앙값을 비교한 그래프입니다. 실제 0 값과 결측은 서로 다르게 취급해야 합니다.

0.0으로 보고된 5곳은 결측치가 아니다

코네티컷, 워싱턴 D.C.,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버몬트는 2022년 값이 0.0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다섯 값은 자료가 비어 있는 결측치가 아니라 실제 숫자 관측치입니다. 따라서 지도나 표에서 “자료 없음”으로 바꾸거나 다른 연도의 값으로 채우면 안 됩니다. 이번 비교에는 51개 행 모두 숫자 값이 있어 결측률은 0%입니다.

0에 가까운 양의 값도 따로 존재합니다. 오리건 0.10백만 톤, 메인 0.12백만 톤, 델라웨어 0.18백만 톤, 아이다호 0.18백만 톤, 뉴햄프셔 0.37백만 톤, 뉴욕 0.59백만 톤, 뉴저지 0.59백만 톤 등입니다. 이런 값은 “석탄 관련 배출이 전혀 없다”는 0.0과 구분해야 하며, 값이 작은 주를 하나의 0 그룹으로 묶으면 원자료의 의미가 달라집니다.

낮은 순위주/관할구역2022 배출량
(백만 톤 CO₂)
1Connecticut0.00
2District of Columbia0.00
3Massachusetts0.00
4Rhode Island0.00
5Vermont0.00
6Oregon0.10
7Maine0.12
8Delaware0.18
9Idaho0.18
10New Hampshire0.37
11New York0.59
12New Jersey0.59
13Hawaii0.74
14Alaska1.78
15South Dakota2.37

이 지표는 전력 부문만의 배출량이 아니다

“석탄 CO₂”라고 하면 석탄화력발전소만 떠올리기 쉽지만, 이 자료의 부문 필터는 모든 부문 합계입니다. EIA의 주별 에너지 관련 CO₂ 체계는 주거, 상업, 산업, 수송, 전력 부문에서 화석연료가 소비될 때 발생하는 배출을 다룹니다. 석탄은 실제 사용이 전력 부문에 크게 연결될 수 있지만, 현재 지표 자체를 “석탄발전 CO₂”라고 바꾸어 부르면 범위가 좁아져 정확하지 않습니다. 제목과 본문에서는 그래서 “석탄 관련 에너지 CO₂” 또는 “석탄 사용과 관련된 CO₂”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또한 이 값은 1인당 배출량이나 전력 1kWh당 탄소집약도가 아닙니다. 인구가 많은 주와 작은 주를 같은 절대량 단위로 비교하므로, 정책이나 효율을 평가하려면 인구·GDP·발전량 등 적절한 분모를 추가해야 합니다. 절대량이 높은 주가 자동으로 1인당 배출도 높다고 볼 수 없고, 반대로 절대량이 낮다고 해서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결론을 내릴 수도 없습니다.

와이오밍의 높은 석탄 생산과 주별 배출량 순위는 같은 질문이 아니다

이 비교를 읽을 때 가장 쉽게 혼동하는 부분은 “석탄을 생산하는 곳”과 “석탄을 소비해 CO₂가 발생한 곳”의 차이입니다. 예를 들어 와이오밍은 미국 석탄 생산에서 잘 알려진 주지만, 이번 2022년 배출량 비교에서는 37.39백만 톤으로 10위입니다. 이 사실은 생산량과 배출량이 서로 반대라는 뜻이 아니라 두 통계가 측정하는 위치와 활동이 다르다는 점을 보여 줍니다. 석탄 생산 통계를 보려면 광산 생산량 자료를, 소비와 배출을 보려면 현재와 같은 에너지 소비·배출 자료를 사용해야 합니다.

같은 원칙은 텍사스의 1위 값에도 적용됩니다. 이 수치만으로 텍사스가 미국에서 석탄을 가장 많이 생산한다거나 전력 생산을 석탄에 가장 많이 의존한다고 결론 내릴 수 없습니다. 그런 질문은 석탄 생산량, 발전원별 전력 비중, 석탄 발전량 등 별도의 지표가 필요합니다. 이번 자료가 직접 말해 주는 것은 2022년에 주별로 집계한 석탄 관련 에너지 CO₂ 절대량의 차이입니다.

2022년으로 연도를 고정한 이유

주별 비교에서는 서로 다른 연도의 최신값을 섞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주는 2022년, 다른 주는 2024년 값을 사용하면 시간 변화가 지역 차이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모든 51개 관할구역을 2022년 하나의 연도로 고정해 같은 시점의 단면을 비교했습니다. 이후 연도와 변화율을 분석하려면 2021~2024년처럼 동일한 시계열을 각 주에 맞춰 별도로 구성해야 합니다.

EIA는 현재 주별 에너지 관련 CO₂ 자료를 State Energy Data System(SEDS)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이후 자료도 공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글의 수치는 “현재 최신 배출량”이 아니라 2022년의 고정 시점 비교입니다. 과거 한 해의 공간 분포를 보는 데에는 유효하지만, 이후 감축이나 증가를 판단하려면 최신 연도와 동일한 정의의 시계열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자료 출처와 계산 방법

기초 자료는 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Open Data의 주별 에너지 관련 CO₂ 자료입니다. 2022년, 연료는 coal, 부문은 total/all sectors로 고정한 연간 값 51개를 사용했습니다. EIA의 State Carbon Dioxide Emissions Data 설명에 따르면 에너지 관련 CO₂는 석탄·천연가스·석유 같은 화석연료가 소비되는 위치에서 발생한 배출을 추정하는 체계입니다. 단위는 백만 톤의 이산화탄소입니다.

합계·평균·중앙값·사분위수·순위와 집중도는 51개 숫자 관측값에서 직접 계산했습니다. 합계는 945.282백만 톤으로 EIA의 미국 전체 2022년 석탄 관련 CO₂ 합계인 약 945.3백만 톤과 반올림 수준에서 일치합니다. 결측값은 없고 실제 0.0 값 5개는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시각자료는 주 코드를 51개 값과 직접 연결했으며, 주 경계 모양을 사용하지 않는 타일 그리드에는 이를 명확히 표시했습니다.

이 비교에서 기억할 핵심

2022년 미국의 석탄 관련 에너지 CO₂는 텍사스와 인디애나가 눈에 띄게 높은 가운데 상위 10개 관할구역에 절반 이상이 집중되었습니다. 그러나 높은 절대량은 인구, 발전량, 산업 활동, 연료 구성 등 여러 요인의 결과일 수 있으므로 순위만으로 효율이나 정책 성과를 평가하면 안 됩니다. 또한 5개의 0.0은 결측이 아니며, 2022년 단면 자료는 이후 변화 방향을 알려 주지 않습니다. 이 지표가 잘 답하는 질문은 “같은 2022년, 미국에서 석탄 사용과 연결된 CO₂ 배출 절대량이 어느 주에서 컸는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2022년 미국에서 석탄 관련 CO₂ 배출량이 가장 높은 주는 어디인가요?

EIA의 2022년 모든 부문 합계 기준으로 텍사스가 약 89.35백만 톤 CO₂로 가장 높습니다. 인디애나가 약 68.49백만 톤으로 두 번째입니다.

0.0으로 표시된 주는 자료가 없는 것인가요?

아닙니다. 코네티컷, 워싱턴 D.C.,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버몬트의 0.0은 실제 숫자 관측값입니다. 이번 51개 행에는 결측값이 없습니다.

이 수치는 석탄화력발전소의 배출량만 뜻하나요?

아닙니다. 연료는 석탄이지만 부문은 모든 부문 합계입니다. 따라서 전력 부문만의 배출량으로 좁혀 해석하면 안 됩니다.

주별 배출량 순위로 석탄 생산량도 알 수 있나요?

알 수 없습니다. 이 자료는 석탄 소비와 연결된 에너지 관련 CO₂ 배출량입니다. 석탄 생산량이나 매장량을 비교하려면 별도의 생산 통계가 필요합니다.

Green Map에서 제공하는 지도 자료는 직접 제작한 편집 지도이며, 행정구역 경계와 지리 정보는 geoBoundaries, Natural Earth, OpenStreetMap, 각국 정부 및 공공기관의 오픈데이터 등을 참고해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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