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발전용 재생에너지 에너지 투입량, 텍사스가 15.5%로 가장 컸다

2024년 미국의 발전용 재생에너지 에너지 투입량을 EIA의 REN 연료 코드와 All Sectors 범위로 비교하면 텍사스가 572.818 million MMBtu로 가장 컸다. 캘리포니아는 431.543, 워싱턴은 249.839 million MMBtu였다. 50개 주와 워싱턴 D.C.의 51개 관측치를 더한 비교용 합계는 3,685.686 million MMBtu이며, 텍사스의 비중은 15.54%다. 이 값은 발전량(MWh)이 아니라 전기 생산에 연결된 에너지 투입량을 공통 열량 단위로 표시한 것이다.

2024년 미국 발전용 재생에너지 에너지 투입량 주별 비교
EIA REN · sector 99 All Sectors · consumption-for-eg-btu · 2024, million MMBtu.

출처는 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Electric Power Operational Data이다. 비교 조건은 annual, 2024년, fueltypeid=REN, sectorid=99, consumption-for-eg-btu로 고정했다. 51개 지역 모두 양수 보고값이 있어 결측치를 0으로 바꾸거나 보간하지 않았다. 가장 작은 값도 워싱턴 D.C.의 0.6658 million MMBtu로 0이 아니다.

이 지표는 발전량이 아니라 에너지 투입량을 본다

consumption-for-eg-btu는 전기를 만들기 위해 사용된 에너지 투입량을 Btu 계열의 공통 열량 단위로 비교하는 항목이다. 따라서 값이 큰 주를 곧바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은 주라고 해석하면 안 된다. 발전량은 MWh로 측정되고, 설비용량은 MW로 측정되며, 이번 지표는 million MMBtu로 표시된다. 서로 질문이 다른 지표이므로 숫자 크기만 맞춰 직접 비교할 수 없다.

재생에너지는 원천별 물리 단위가 서로 다를 수 있기 때문에 EIA의 열량 기준 항목은 여러 자원을 하나의 에너지 척도로 비교하는 데 유용하다. 다만 이 수치만으로 발전 효율, 설비 이용률, 전력가격, 배출량, 정책 성과를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런 분석에는 발전량, 설비용량, 연료 세부 구성과 다른 자료가 추가로 필요하다.

REN과 AOR을 같은 코드로 취급하면 안 된다

EIA 전력 운용 자료에는 이름이 비슷한 재생에너지 연료 facet이 존재한다. 이번 관측은 fueltypeid=REN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사이트의 다른 글에서 사용된 AOR(all renewables) 관측과는 별도의 facet이다. 실제로 같은 2024년, 같은 sector 99, 같은 consumption-for-eg-btu 조건에서도 두 코드의 주별 값이 동일하지 않다. 따라서 이번 수치를 기존 AOR 글의 최신판이나 단순 재계산으로 보지 않고 REN 코드에 해당하는 별도 비교로 읽어야 한다.

이 구분은 중복을 피하는 데도 중요하다. 지표 제목에 모두 “재생에너지 발전용 에너지 소비”가 들어갈 수 있지만, 연료 코드가 다르면 포함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 정확한 비교를 하려면 연도와 단위뿐 아니라 fueltypeid, sectorid, field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이 글에서는 REN이라는 원자료 식별자를 공개 설명에 남겨 다른 재생에너지 계열 지표와 구분한다.

텍사스·캘리포니아·워싱턴이 상위 3개

텍사스는 572.818 million MMBtu로 51개 지역 합계의 15.54%를 차지했다. 캘리포니아는 431.543 million MMBtu로 11.71%, 워싱턴은 249.839 million MMBtu로 6.78%였다. 세 지역을 합치면 전체 비교 합계의 34.03%다. 상위권의 규모가 크지만 세 주만으로 절반을 넘지는 않는다.

4위 아이오와는 159.068, 5위 뉴욕은 147.863, 6위 오리건은 144.280 million MMBtu였다. 오클라호마도 138.505로 비슷한 구간에 있다. 1위와 2위가 분포를 크게 끌어올리지만, 그 아래에도 중서부·서부·동부의 여러 주가 이어진다. 이번 절대량 분포는 특정 한 지역권에만 재생에너지 에너지 투입이 존재한다는 식의 단순한 지리 설명과는 맞지 않는다.

상위 10개 지역의 값과 비중

지역코드million MMBtu51개 지역 합계 비중
텍사스TX572.81815.54%
캘리포니아CA431.54311.71%
워싱턴WA249.8396.78%
아이오와IA159.0684.32%
뉴욕NY147.8634.01%
오리건OR144.2803.91%
오클라호마OK138.5053.76%
캔자스KS102.7912.79%
플로리다FL101.9932.77%
일리노이IL99.4782.70%
2024년 발전용 재생에너지 에너지 투입량 상위 10개 지역
상위 10개 지역은 51개 관측치 합계의 58.28%를 차지한다.

상위 10개 지역의 합계 비중은 58.28%다. 상위 3개에서 34.03%였던 비중이 10개 지역까지 넓히면 절반을 넘지만, 나머지 41개 지역에도 40%가 넘는 값이 분산되어 있다. 따라서 “몇 개 주가 거의 전부를 차지한다”는 식의 표현은 과도하다. 집중이 존재하는 동시에 중간권과 하위권에도 상당한 양이 퍼져 있는 구조다.

평균보다 중앙값이 낮아 상위 값의 영향이 크다

51개 지역의 평균은 72.268 million MMBtu, 중앙값은 46.232 million MMBtu다. 평균이 중앙값보다 약 26 million MMBtu 높다는 것은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같은 큰 값이 평균을 위로 끌어올린다는 뜻이다. 1사분위 값은 18.368, 3사분위 값은 72.656 million MMBtu로, 가운데 절반의 관측치는 대략 이 범위 안에 놓인다.

중앙값을 기준으로 보면 절반의 지역은 약 46.2 million MMBtu 이하이고 나머지 절반은 그 이상이다. 따라서 “평균적인 주”를 생각할 때 72.3이라는 평균값만 보면 실제 중간 위치보다 규모가 크게 느껴질 수 있다. 순위, 평균, 중앙값, 사분위 범위를 함께 보는 편이 분포의 비대칭성을 더 정확하게 보여 준다.

낮은 값은 자료 없음이 아니다

가장 작은 값은 워싱턴 D.C.의 0.6658 million MMBtu이며, 그 다음 하위권에도 한 자릿수와 10 million MMBtu 안팎의 관측치가 있다. 이번 자료에는 결측치도 0값도 없기 때문에 낮은 수치를 “자료 없음”으로 처리할 이유가 없다. 모든 51개 지역은 같은 기준으로 비교와 통계 계산에 포함됐다.

다만 절대량이 작다는 사실만으로 재생에너지 정책이 약하거나 재생에너지 비중이 낮다고 결론 내릴 수 없다. 전력시장 규모, 발전설비 배치, 수입·수출 전력, 자원 구성 등 여러 조건이 절대 투입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상대적 중요성을 보려면 전체 발전량 대비 재생에너지 비중이나 인구·전력수요 같은 적절한 분모가 있는 지표를 추가로 봐야 한다.

sector 99 All Sectors의 범위를 정확히 읽어야 한다

sectorid=99는 EIA 전력 운용 자료에서 All Sectors로 표시되는 집계 범위다. 이것을 미국 경제 전체의 최종에너지 소비라는 뜻으로 넓혀 읽으면 안 된다. 이번 field가 consumption-for-eg-btu이므로 질문은 전기 생산을 위한 연료 에너지 투입에 한정된다. 같은 sector 99라도 consumption-uto-btu라면 유용열 생산용 에너지를, total-consumption-btu라면 전기 생산과 유용열을 합친 값을 보게 된다.

따라서 비슷한 제목의 글을 비교할 때는 field 차이가 중요하다. 이번 값은 발전용 소비만 포함하고, 유용열 생산용 에너지 투입은 별도 항목이다. total-consumption-btu와 수치가 가까워 보일 수 있어도 정의는 다르다. 특히 재생에너지 계열에서는 연료 코드까지 다르면 범위가 한 번 더 달라지므로, sector·fuel·field를 세트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51개 지역 합계 비중의 의미

본문의 15.54%, 34.03%, 58.28% 같은 비중은 같은 조건으로 보고된 51개 지역 값을 더한 3,685.686 million MMBtu를 분모로 계산했다. 이 비중은 이번 비교 안에서 각 주의 상대적 규모를 보기 위한 값이며, 미국 전체 에너지 소비나 전체 전력생산에서의 재생에너지 비중과는 다르다. 분모가 달라지면 같은 주라도 비율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이 합계는 하나의 EIA facet 조합에 대한 관측치 합계다. 다른 연료 코드의 값을 추가하거나 2025년 값을 섞지 않았다. 동일 조건의 지역 간 비교라는 장점은 있지만, 미국 재생에너지 시스템 전체를 단일 숫자로 대표하는 총량이라고 과도하게 확장해서는 안 된다. 특히 기존 AOR 코드 결과와 합치거나 평균내는 방식은 지표 정의를 흐릴 수 있다.

이 지표로 알 수 있는 것과 알 수 없는 것

이 자료가 직접 보여 주는 것은 2024년 REN 코드와 All Sectors 조건에서 전기 생산용 에너지 투입량이 주별로 얼마나 달랐는지다.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의 절대 규모가 컸고, 워싱턴·아이오와·뉴욕·오리건도 상위권에 놓였다. 상위 10개 지역은 전체 비교 합계의 58.28%를 차지해 일정한 집중을 보였지만, 나머지 지역에도 값이 넓게 분포했다.

반대로 이 자료만으로 어떤 주가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장 잘하고 있는지, 발전 효율이 높은지, 전기요금이 낮은지,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큰지는 판단할 수 없다. 그런 질문은 서로 다른 지표가 필요하다. 이번 순위는 열량 기준의 절대 투입량을 비교하는 도구이며, 성과평가표가 아니다.

자료를 비교할 때 확인할 다섯 가지

첫째, 기준 연도가 2024년인지 확인한다. 둘째, 단위가 million MMBtu인지 확인해 MWh와 섞지 않는다. 셋째, 연료 facet이 REN인지 확인한다. 넷째, sector가 99 All Sectors인지 확인한다. 다섯째, field가 consumption-for-eg-btu인지 확인한다. 다섯 조건 가운데 하나라도 달라지면 같은 제목처럼 보여도 다른 질문에 답하는 통계가 될 수 있다.

이 원칙은 EIA의 세분화된 전력 자료를 읽을 때 특히 유용하다. 연료·부문·측정항목의 조합을 고정하면 주별 비교가 일관되지만, 일부 조건만 보고 다른 글의 숫자를 가져오면 서로 다른 범위를 섞게 된다. 이번 비교는 51개 지역의 동일 조건 관측치만 사용했기 때문에 순위와 요약통계의 분모가 명확하다.

자주 묻는 질문

이 값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뜻하나요?

아닙니다. EIA consumption-for-eg-btu는 전기 생산에 사용된 에너지 투입량을 million MMBtu로 나타낸 값입니다. 발전량은 MWh 기준의 별도 지표입니다.

REN과 AOR은 같은 재생에너지 코드인가요?

같은 코드로 취급하면 안 됩니다. 이번 비교는 fueltypeid=REN으로 고정했으며, AOR을 사용한 다른 관측과는 별도의 facet이므로 수치를 직접 대체할 수 없습니다.

텍사스의 15.54%는 미국 전체 재생에너지 비중인가요?

아닙니다. 2024년 같은 조건으로 보고된 50개 주와 워싱턴 D.C. 51개 값의 합계를 분모로 계산한 비교용 비중입니다.

결측치나 0값이 있었나요?

없습니다. 51개 지역 모두 양수 보고값이 있으며 가장 작은 값은 워싱턴 D.C.의 0.6658 million MMBtu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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