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Plexus 스크립트
에프터이펙트는 3D프로그램이 아닌 효과를 만드는 영상 편집 프로그램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점, 선, 면을 통해서 화려한 그래픽을 만들어 내는데 다양한 플러그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Plexus라는 것은 망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점과 점을 연결해서 정말 멋진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는 플러그인 중에 하나입니다.
유튜브에서는 강의 정보가 있기는 하지만 조금은 복잡한 플러그인이라서 그런지 정보가 많이 없습니다. 그러면 간략한 소개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플러그인 홈페이지 방문하기
영상을 보시게 되면 처음은 원본이고 다시 시작되는 영상에서는 Plexus 플러그인을 활용해서 만든 영상입니다. 이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어떤 효과를 가지고 있는 플러그인인지 아실 수 있습니다. 점과 점 사이에 선이 연결되어서 3D 공간 속에서 움직이는 듯한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점과 점 사이를 연결하게 되면 옵션을 통해서 면으로도 만들 수 있어서 다양한 모습의 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현재 Plexus 3까지 나온 상태로 3같은 경우 모션 블러, 3D프로그램에서 내보낸 Buena Depth Cue 맵을 사용해서 멋진 연출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저는 Plexus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설치를 하신 분들이라면 간략하게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레이어를 만드시고 마스크 기능이나 라이트 기능을 이용해서 몇 개의 점을 만듭니다. 그 다음 위에 표시를 한 Plexus Toolkit에서 Effector나 Renderer에서 사용한 효과를 추가를 하시면 됩니다.
Toolkit에서 사용한 효과를 선택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그 아래로 효과를 적용하는 것들이 나오기 때문에 수치를 조절하시면서 만들어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애니메이션 효과를 보시면 위에 예제로 만든 것처럼 3D 공간에서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점과 점 사이에는 선을 연결할 수 있고 더 많은 객체를 만들어서 X,Y,Z 측 다양한 Rotation을 통해서 멋진 모습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위에 처럼 만들어진 영상이나 이미지를 보셨을 것입니다. 하나 하나 만든다고 생각하면 정말 힘든데 Plexus 플러그인을 활용하면 더욱 간편하게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점과 점 사이에 선을 연결하고 거기에 위에 예제 화면처럼 면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점, 선의 굵기 투명도 정도 등 다양한 것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시공속으로 통화하는 듯한 연출이나 터널같은 곳을 지나가는 것 등 다양한 모습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3D에서 소스를 불러오면 위에 화면처럼 멋진 모습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점과 선으로 만들어내는 어떤 것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Plexus 플러그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접한 것이기 때문에 위에 예제 정도만 현재 익힌 상태입니다. 조금 더 공부를 하게 되면 강좌 글도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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