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지도에 이어 이번에는 중미에 위치한 온두라스 지도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북미와 남미를 연결하는 다리 같은 곳에 위치한 나라로,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사이에 있는 나라입니다.
온두라스는 엘살바도르와 함께 살인 사건 비율이 세계 최고를 달리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엘살바도르와 과테말라는 범죄와의 전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엘살바도르는 최근에 교도소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온두라스는 이런 노력도 하지 않기 때문에 치안은 계속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범죄가 많은 곳에는 부정부패도 따르게 되는데, 온두라스는 언론 자유 지수도 낮아서 권력에 대한 견제도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GDP는 250억 달러로 세계 100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1인당 GDP도 2,609달러로 124위를 기록할 정도로 국민들이 힘든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산업이 발달하지 않기 때문에 농업에 의존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상품은 커피와 바나나로 수출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입니다.
인구는 990만 명으로 세계 9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영토는 남미에 비해 작은 나라에 속해서 세계 101위입니다. 지형은 복잡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렵지 않아서 지도 윤곽선을 만드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사이즈는 A3로 크게 만들었으며, 사용한 프로그램은 일러스트레이터이고 색상을 추가하기 위해 포토샵을 사용하였습니다. 한 가지 지도만 만든 것은 아니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색상 지도, 기본 지도, 윤곽선 지도 3가지 종류로 만들었습니다.
목차
온두라스 지도
이번에 만든 온두라스 지도의 모습입니다. 주변 국가인 니카라과, 과테말라, 엘살바도르는 회색으로 표시하였으며 글자로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지역 표시는 한글과 영문을 사용하여 정확한 발음이나 명칭을 알고 싶은 분들이 다시 찾을 필요가 없도록 하였고, 수도 테구시갈파는 별 모양 아이콘으로 표시하여 어디에 있는지 바로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색상이 들어가 있어 보기에도 좋고 지역을 구분하는 쉬운 지도로 블로그나 사이트에 첨부 파일로 사용하기에 적합할 것입니다. 또한 일러스트레이터로 제작하였기 때문에 인쇄를 하더라도 깨지지 않고 잘 보일 것입니다.
기본 지도
색상이 있다면 보기에도 좋고 지역 구분하기에도 좋지만 인쇄를 할 경우 잉크가 많이 들게 됩니다. 그래서 지역 구분을 위해 사용한 색상을 제거한 기본 지도입니다.
지형을 흰색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인쇄한 후 필기를 하기에 좋고 글자가 잘 보일 것입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지역 구분이 복잡하지 않아서 색상이 없더라도 구분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윤곽선 지도
위에 소개한 2가지 온두라스 지도는 색상과 글자가 있기 때문에 그래픽 작업을 하시려는 분들에게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색상과 글자를 제거한 윤곽선 지도를 제공합니다.
선들의 끊김도 모두 확인하면서 만들었기 때문에 색상을 넣기에 좋으며, 윤곽선만 있기 때문에 포토샵 같은 그래픽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원하는 정보가 들어간 지도를 만들 때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것입니다.
국기
온두라스 지도를 소개해드렸는데, 이 외에도 다양한 지도를 만들었기 때문에 상단 메뉴에서 지도 카테고리를 참고하여 원하는 것을 무료로 다운로드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