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어업 근로자 1인당 부가가치는 어느 나라가 높을까? (2025년)

2025년 농림어업 부문에서 근로자 한 명이 만들어 낸 부가가치는 국가·지역마다 매우 큰 차이를 보였다. 세계은행의 동일 지표인 NV.AGR.EMPL.KD를 같은 연도와 같은 단위로 비교하면, 실제 값이 있는 151개 국가·지역 가운데 캐나다가 근로자 1인당 150,632달러로 가장 높았고 부룬디는 211달러로 가장 낮았다. 단위는 2015년 가격을 기준으로 물가 변동을 제거한 불변 미국 달러다. 따라서 이 수치는 농림어업 종사자의 임금이나 소득이 아니라, 해당 부문이 만들어 낸 부가가치를 근로자 수와 연결한 생산성 지표로 읽어야 한다.

2025년 농림어업 근로자 1인당 부가가치 상위 25개 국가·지역
세계은행 2025년 관측값 가운데 실제 수치가 있는 국가·지역을 비교한 상위 25개 순위다. 단위는 근로자 1인당 2015년 불변 US$다.

이 지표가 보여 주는 것은 임금이 아니라 부가가치다

세계은행의 공식 지표명은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ing, value added per worker (constant 2015 US$)다. 농업·임업·어업 부문이 생산 과정에서 새로 만들어 낸 경제적 가치를 근로자 기준으로 나타내며, 금액은 2015년 가격으로 환산되어 있다. 불변가격을 쓰는 이유는 단순한 물가 상승을 실제 생산성 증가와 혼동하지 않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두 나라의 값이 각각 50,000달러와 5,000달러라고 해서 농업 종사자 개인의 연봉이 열 배 차이 난다는 뜻은 아니다. 부문별 생산구조, 자본집약도, 산출물 구성, 노동력 규모가 함께 반영된 결과다.

또한 이 값은 농림어업 전체를 하나의 부문으로 묶은 지표다. 어떤 나라는 대규모 곡물·축산업의 비중이 크고, 다른 곳은 임업이나 수산업의 영향이 더 클 수 있다. 같은 값이 나와도 내부 산업구성은 서로 다를 수 있으므로, 국가별 숫자를 곧바로 특정 농산물의 생산성이나 농가 소득으로 바꾸어 해석하면 안 된다. 이 지표가 잘하는 일은 서로 다른 국가·지역의 부문 전체 노동생산성을 동일한 화폐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이다.

151개 관측값의 중앙값은 6,742달러였다

2025년 실제 관측값 151개의 단순평균은 약 16,901달러였지만 중앙값은 6,742달러였다. 평균이 중앙값의 약 2.5배라는 점은 분포가 위쪽으로 길게 늘어진 형태라는 뜻이다. 상위 국가들의 값이 매우 커서 평균을 끌어올리기 때문이다. 1사분위 값은 약 2,446달러, 3사분위 값은 약 20,488달러였다. 즉 관측값의 가운데 절반은 대략 2,400달러대부터 20,500달러 사이에 놓여 있었고, 그 위와 아래에 폭넓은 꼬리가 이어졌다.

구간별로 보면 100,000달러 이상은 3곳, 75,000달러 이상은 5곳, 50,000달러 이상은 12곳이었다. 20,000달러 이상은 40곳, 10,000달러 이상은 64곳, 5,000달러 이상은 87곳이었다. 반대로 1,000달러 미만인 국가·지역도 15곳 있었다. 따라서 이 지표를 한두 개의 대표값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평균만 보면 세계적인 일반 수준이 실제보다 높게 느껴질 수 있고, 중앙값만 보면 고생산성 국가군의 규모를 놓칠 수 있다. 순위와 분포를 함께 보는 편이 더 정확하다.

상위권에서는 캐나다와 호주의 값이 특히 컸다

캐나다는 150,632달러로 1위였고 호주가 126,574달러, 아이슬란드가 118,433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 세 곳만 100,000달러를 넘었다. 네덜란드는 89,045달러, 노르웨이는 75,590달러였고, 영국 69,478달러, 벨기에 65,052달러, 스웨덴 61,285달러, 독일 59,656달러, 핀란드 57,267달러가 상위 10위권에 들어갔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브루나이도 각각 약 57,181달러와 56,268달러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상위권이 특정 대륙 하나로만 구성되지는 않는다. 북유럽·서유럽 국가가 많이 보이지만 북미의 캐나다, 오세아니아의 호주,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 동남아시아의 브루나이, 남미의 가이아나도 높은 순위에 포함된다. 이 분포는 높은 부가가치가 단순한 기후대나 대륙 위치 하나로 설명되지 않음을 보여 준다. 다만 이 자료만으로 각 국가의 높은 값이 기계화, 농지 규모, 수출구조, 자본투입, 어업·임업 비중 가운데 무엇 때문인지 분해할 수는 없다. 원인 분석에는 추가 자료가 필요하다.

중간권은 순위보다 실제 값의 간격을 함께 봐야 한다

전체 중앙값 6,742달러 주변에는 서로 다른 지역의 국가들이 촘촘히 모여 있다. 이런 구간에서는 한두 단계의 순위 차이가 실질적으로 큰 격차를 뜻하지 않을 수 있다. 반대로 20위 안쪽의 상위권에서는 인접 순위 사이에도 수천 달러에서 수만 달러의 차이가 나타난다. 순위표를 볼 때는 숫자만 보고 30위가 40위보다 훨씬 앞선다고 단정하기보다, 실제 부가가치 금액과 중앙값·사분위 범위를 함께 보는 것이 좋다.

또한 근로자 1인당 지표는 국가 전체 농림어업 부가가치 규모와 다른 질문에 답한다. 인구가 많고 농림어업 종사자가 많은 나라가 부문 전체로는 큰 경제 규모를 가질 수 있지만, 근로자 1인당 부가가치는 중간 또는 낮은 수준일 수 있다. 반대로 농림어업 인력이 적고 자본이나 기술 투입이 큰 국가에서는 총부가가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더라도 1인당 값이 높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총액 지표와 1인당 또는 근로자당 지표는 서로 대체 관계가 아니라 보완 관계다.

하위권에서는 1,000달러 미만 국가가 15곳이었다

하위 15개 국가·지역은 1,000달러 미만이었다. 부룬디가 211달러로 가장 낮았고 콩고민주공화국 286달러, 잠비아 304달러, 마다가스카르 306달러, 말라위 495달러, 모잠비크 498달러가 뒤를 이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548달러, 레소토 602달러, 적도기니 724달러, 니제르 756달러, 부르키나파소 778달러였다. 우간다·짐바브웨·탄자니아·아이티도 1,000달러 아래에 위치했다.

최고값과 최저값의 비율은 약 715배다. 매우 큰 차이지만 이 비율을 생활수준이나 농민 개인의 복지 격차로 그대로 읽어서는 안 된다. 국가별 농림어업 구조, 고용 측정 방식, 생산물 가격과 품목 구성, 기계·시설 투자, 수자원과 토지 조건, 시장 접근성 등 다양한 요소가 노동생산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자료는 그 결과로 나타난 부가가치 수준을 비교할 뿐, 각각의 요인이 얼마나 영향을 주었는지는 보여 주지 않는다.

2025년 151개 국가·지역 전체 순위

아래 표는 2025년에 실제 값이 있는 151개 국가·지역을 높은 순서대로 정리한 것이다. 금액은 근로자 1인당 2015년 불변 US$이며, 읽기 쉽도록 가장 가까운 1달러 단위로 반올림했다. 원자료의 결측값은 0으로 바꾸지 않았고 순위에서도 제외했다.

순위국가·지역2015년 불변 US$/근로자
1Canada150,632
2Australia126,574
3Iceland118,433
4Netherlands89,045
5Norway75,590
6United Kingdom69,478
7Belgium65,052
8Sweden61,285
9Germany59,656
10Finland57,267
11Saudi Arabia57,181
12Brunei Darussalam56,268
13Djibouti49,475
14Guyana46,094
15Luxembourg45,679
16Malta45,590
17Spain45,339
18Ireland45,252
19France44,475
20Switzerland43,561
21Italy42,171
22Austria38,658
23Denmark38,516
24Czechia37,308
25Jordan33,123
26Singapore32,757
27Slovak Republic30,452
28Uruguay30,148
29Portugal27,607
30Croatia26,140
31Slovenia23,973
32Hong Kong SAR, China23,547
33Hungary22,156
34Lithuania22,070
35Algeria21,681
36Cyprus21,668
37Mauritius20,796
38Argentina20,489
39Chile20,488
40Oman20,237
41Montenegro19,315
42Bulgaria18,626
43Estonia18,594
44Korea, Rep.18,552
45Bahrain17,610
46Qatar17,057
47Russian Federation16,787
48Malaysia16,359
49Kuwait15,745
50Latvia15,095
51Greece15,024
52Brazil14,203
53Turkiye13,845
54Dominican Republic13,406
55Iran, Islamic Rep.12,863
56Turkmenistan12,672
57Iraq12,375
58North Macedonia12,078
59Poland11,727
60Kazakhstan11,439
61Costa Rica11,286
62Romania10,834
63South Africa10,818
64Tunisia10,315
65Uzbekistan9,913
66Belarus9,357
67Belize9,344
68Egypt, Arab Rep.8,942
69Maldives8,672
70China8,631
71Libya8,540
72St. Vincent and the Grenadines8,102
73Paraguay7,663
74St. Lucia7,235
75Sao Tome and Principe7,165
76Panama6,742
77Colombia6,622
78Gabon6,503
79Mexico6,490
80Eswatini6,090
81Albania5,888
82Bosnia and Herzegovina5,250
83Jamaica5,189
84Cabo Verde5,127
85Mauritania5,080
86Nepal5,039
87Mongolia5,004
88Samoa4,454
89Peru4,348
90Armenia4,070
91Serbia3,977
92Indonesia3,936
93Morocco3,898
94Comoros3,895
95Namibia3,836
96Ecuador3,802
97Ghana3,747
98Fiji3,699
99Thailand3,669
100Philippines3,499
101Nigeria3,495
102El Salvador3,482
103Guatemala3,459
104Viet Nam3,418
105Sri Lanka3,334
106Honduras3,256
107Pakistan3,186
108Azerbaijan2,755
109Kyrgyz Republic2,741
110Nicaragua2,673
111Angola2,574
112Sierra Leone2,550
113Georgia2,459
114Senegal2,432
115Cote d'Ivoire2,368
116Gambia, The2,218
117India2,159
118Benin1,994
119Bhutan1,990
120Botswana1,899
121Kenya1,633
122Rwanda1,615
123Moldova1,612
124Guinea1,608
125Togo1,577
126Cameroon1,574
127Cambodia1,553
128Chad1,539
129Liberia1,424
130Lao PDR1,301
131Mali1,277
132Congo, Rep.1,271
133Bangladesh1,236
134Myanmar1,206
135Ethiopia1,154
136Guinea-Bissau1,149
137Haiti944
138Tanzania855
139Zimbabwe826
140Uganda804
141Burkina Faso778
142Niger756
143Equatorial Guinea724
144Lesotho602
145Central African Republic548
146Mozambique498
147Malawi495
148Madagascar306
149Zambia304
150Congo, Dem. Rep.286
151Burundi211

66개 결측값은 0이 아니라 자료 없음이다

세계은행 국가 마스터를 기준으로 이 데이터에는 217개 국가·지역 행이 포함되어 있지만 2025년 실제 값이 있는 곳은 151개다. 나머지 66개는 원자료에서 값이 없으며, 이는 농림어업의 부가가치가 0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따라서 결측 국가를 0달러로 넣어 순위를 확장하면 하위권 분포가 크게 왜곡된다. 국가별 비교를 할 때는 같은 연도에 값이 확인된 관측치만 사용하고, 자료가 없는 곳은 별도로 표시하는 것이 맞다.

결측의 존재는 국제 비교에서 중요한 한계다. 151개 관측은 넓은 범위를 제공하지만 전 세계 모든 국가와 영토가 완전히 포함된 것은 아니다. 또한 세계은행의 국가·지역 범위에는 주권국가뿐 아니라 별도로 통계가 보고되는 일부 지역도 포함될 수 있다. 따라서 151이라는 숫자를 “151개 주권국가”라고 단정하기보다, 2025년 이 지표의 실제 관측값이 있는 151개 국가·지역으로 표현하는 편이 정확하다.

이 수치로 알 수 있는 것과 알 수 없는 것

이 자료로는 2025년 국가별 농림어업 근로자 1인당 부가가치 수준, 순위, 중앙값, 상·하위 구간, 국가 간 격차를 비교할 수 있다. 반면 한 나라의 농업 경쟁력이 종합적으로 더 높다고 단정하거나, 농업 종사자의 소득이 더 높다고 결론 내리거나, 특정 정책이 수치를 올렸다고 판단하는 근거로는 부족하다. 생산성 결과는 여러 투입과 산업구조가 합쳐진 값이기 때문에 원인과 복지 효과를 설명하려면 농업 고용, 자본투입, 토지 생산성, 품목 가격, 무역, 임금 자료 등을 함께 봐야 한다.

연도 간 변화를 분석할 때도 같은 지표와 동일한 불변가격 기준을 유지해야 한다. 명목 달러 지표나 다른 기준연도의 가격 자료를 섞으면 물가와 환율 변화가 실제 생산성 변화처럼 보일 수 있다. 2025년 순위는 한 시점의 단면이므로, 장기적인 구조를 알고 싶다면 동일 코드의 과거 시계열을 연결해 각 국가가 지속적으로 높은지, 최근에 올라왔는지, 특정 연도에만 크게 움직였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료 출처와 계산 방법

자료는 세계은행 World Development Indicators의 NV.AGR.EMPL.KD 지표에서 가져온 2025년 공식 관측값이다. 농업·임업·어업의 부가가치를 근로자 기준으로 나타내며 단위는 constant 2015 US$다. 세계은행의 지역 합계 같은 집계 항목은 제외하고 국가·지역 단위만 사용했다. 실제 값이 있는 151개 행을 대상으로 순위, 단순평균, 중앙값, 사분위 값과 구간별 개수를 계산했으며 66개의 결측값에는 별도의 추정이나 0 대체를 적용하지 않았다.

이 지표를 다른 경제지표와 함께 볼 때는 분모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림어업 총부가가치는 부문 전체 규모를 보여 주고, GDP 대비 비중은 국가 경제 안에서 농림어업이 차지하는 상대적 크기를 보여 준다. 반면 근로자 1인당 부가가치는 노동 한 단위와 연결된 생산성을 보여 준다. 같은 농림어업이라는 주제를 다루더라도 세 지표의 의미는 다르므로, 검색 목적에 따라 필요한 기준을 선택해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2025년 농림어업 근로자 1인당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곳은 어디였나?

세계은행 2025년 관측값에서는 캐나다가 근로자 1인당 약 150,632달러(2015년 불변 US$)로 가장 높았고, 호주와 아이슬란드가 뒤를 이었다.

근로자 1인당 부가가치는 농업 종사자의 평균 임금인가?

아니다. 농업·임업·어업 부문이 만든 부가가치를 근로자 수와 연결한 생산성 지표이며 개인의 임금이나 소득을 뜻하지 않는다.

자료가 없는 국가를 0달러로 봐도 되나?

안 된다. 2025년에는 66개 국가·지역 행이 원자료 결측이었으며, 결측은 0이 아니다. 순위는 실제 값이 있는 151개 관측만 사용해야 한다.

Green Map에서 제공하는 지도 자료는 직접 제작한 편집 지도이며, 행정구역 경계와 지리 정보는 geoBoundaries, Natural Earth, OpenStreetMap, 각국 정부 및 공공기관의 오픈데이터 등을 참고해 제작합니다.

지도 이미지는 원본 데이터 파일을 그대로 재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자료, 발표 자료, 문서 제작, 블로그 이미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편집·디자인한 자료입니다. 이 안내문은 Green Map 지도 제작에 참고한 주요 데이터 출처를 알리기 위한 공통 고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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