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석유 발전 비중 분포 | 209개국 최신 관측

World Bank의 전력 생산 중 석유원 비중 지표 EG.ELC.PETR.ZS에서 최신 비결측 관측이 확인된 국가·지역은 209개다. 다만 모든 값의 기준연도가 같지는 않다. 2021년 관측이 71개, 2022년 2개, 2023년 95개, 2024년 41개다. 따라서 이 자료는 ‘2024년 세계 순위’가 아니라 각 국가·지역에서 가장 최근에 확인되는 석유 발전 비중을 한 화면에서 비교하는 자료로 읽어야 한다.

209개 최신 관측값의 단순 평균은 28.69%, 중앙값은 4.20%다. 평균이 중앙값보다 훨씬 높은 이유는 석유 비중이 80%를 넘는 국가·지역이 42개나 있는 반면, 10% 미만인 곳도 매우 많기 때문이다. 값이 정확히 0인 곳은 13개이며, 0보다 크고 1% 미만인 곳은 57개다. 세계 전력체계가 한 가지 형태로 모여 있다기보다 석유 의존도가 매우 낮은 집단과 매우 높은 집단이 동시에 존재한다.

세계 전력 생산 석유 비중 최신 관측 상위 20개 국가·지역
World Bank EG.ELC.PETR.ZS 최신 비결측 관측. 국가별 관측연도는 2021~2024년으로 서로 다르며 막대 옆 괄호는 해당 관측연도다.

최신 관측값은 2021~2024년이 섞여 있다

World Bank API에서 `mrnev=1` 방식으로 불러온 값은 각 국가·지역의 가장 최근 비결측 관측이다. 이 방법은 국가 coverage를 넓히는 데 유용하지만, 같은 달력연도에 모든 나라를 정렬한 표와는 성격이 다르다. 예를 들어 2024년 값이 있는 곳은 41개뿐이고, 95개는 2023년이 최신이며 71개는 2021년이 최신이다. 서로 다른 연도를 한 표에서 비교할 때는 수치 옆에 연도를 함께 표시해야 시점 차이를 숨기지 않을 수 있다.

이 차이는 특히 상위권 해석에서 중요하다. Comoros와 Sint Maarten은 각각 100%로 가장 높은 값이지만 두 값 모두 2021년 관측이다. Timor-Leste 99.63%, Bahamas 99.30%, St. Martin 99.19%도 2021년 값이다. 반면 Chad 97.41%와 South Sudan 96.16%는 2023년 관측이다. 값이 높다는 사실과 값이 더 최근이라는 사실은 서로 다른 정보다.

상위권은 석유 발전 비중 90%대 국가·지역이 이어진다

가장 높은 최신 관측은 Comoros와 Sint Maarten의 100%다. 그 뒤로 Timor-Leste 99.63%, Bahamas 99.30%, St. Martin 99.19%, Turks and Caicos Islands 98.52%, Gambia 98.40%, Grenada 98.03%가 이어진다. 상위권에서는 전력 생산의 거의 전부가 석유원으로 잡히는 사례가 연속적으로 나타난다.

이 값을 일반적인 국가 에너지 소비에서 석유가 차지하는 비율로 읽으면 안 된다. 분모는 전체 전력 생산이고, 분자는 그 가운데 석유원에서 생산된 전력이다. 교통용 연료, 산업용 석유, 난방용 연료처럼 전력 생산 밖의 석유 소비는 이 지표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90%라는 값은 해당 국가·지역의 전력 생산 구조를 설명하는 비율이지 전체 에너지 체계의 석유 비율이 아니다.

순위국가·지역관측연도석유 발전 비중
1Comoros2021100.00%
2Sint Maarten (Dutch part)2021100.00%
3Timor-Leste202199.63%
4Bahamas, The202199.30%
5St. Martin (French part)202199.19%
6Turks and Caicos Islands202198.52%
7Gambia, The202198.40%
8Grenada202198.03%
9British Virgin Islands202197.75%
10Marshall Islands202197.57%
11Virgin Islands (U.S.)202197.50%
12St. Lucia202197.46%
13Chad202397.41%
14Cayman Islands202197.06%
15South Sudan202396.16%

중앙값 4.20%가 보여 주는 또 다른 세계

중앙값은 4.20%로 상위권과 크게 떨어져 있다. 209개 값을 낮은 순서부터 높은 순서까지 세웠을 때 가운데 국가·지역의 석유 발전 비중이 약 4%라는 뜻이다. 평균 28.69%만 보면 석유 발전이 세계적으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중앙값을 함께 보면 소수의 높은 값이 평균을 크게 끌어올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사분위수는 0.44%, 3사분위수는 61.92%다. 가운데 절반의 관측값이 약 0.44%에서 61.92% 사이에 있어 범위가 매우 넓다. 0을 제외한 1% 미만은 57개, 1~10%는 47개, 10~50%는 38개, 50~80%는 12개, 80% 이상은 42개다. 이런 분포에서는 평균 하나보다 구간별 국가 수를 함께 보는 편이 구조를 이해하기 쉽다.

0%와 매우 작은 값도 실제 관측이다

최신 관측값이 정확히 0인 국가·지역은 13개다. 이 0은 결측치를 임의로 채운 값이 아니라 World Bank가 제공한 숫자 관측이다. 반대로 Paraguay 0.0019%, Bahrain 0.0027%, Ethiopia 0.0097%처럼 0에 매우 가깝지만 양의 값인 사례도 있다. 이런 값을 반올림해 0으로 표시하면 실제 0과 작은 양의 값 사이의 차이가 사라진다.

Iceland 0.0205%, Switzerland 0.0230%, Norway 0.0247%도 최신 관측에서 석유 발전 비중이 매우 낮다. 이 수치만으로 왜 석유 발전이 적은지를 설명할 수는 없다. 수력, 원자력, 천연가스, 풍력 같은 다른 발전원의 구성, 전력 수입, 계통 규모 등 여러 요소가 관련될 수 있지만 이번 지표에는 그 원인 변수가 들어 있지 않다.

2024년 값만 따로 보면 비교 대상은 41개

동일 연도 비교가 필요하면 2024년 값이 실제로 있는 41개 국가·지역만 따로 보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 coverage는 줄어들지만 시간 기준은 맞출 수 있다. 2024년 관측 상위권에는 일부 국가가 포함되지만, 2021년이나 2023년이 최신인 많은 국가·지역은 빠진다. 따라서 ‘최신 coverage’와 ‘동일 연도 비교’는 서로 장단점이 다른 두 접근 방식이다.

2024 순위국가·지역석유 발전 비중
1Costa Rica10.54%
2Kenya8.79%
3Greece8.54%
4Mexico7.39%
5Colombia4.05%
6Argentina3.60%
7Spain3.17%
8Italy3.16%
9Japan2.28%
10Portugal2.24%

검색자가 세계적인 최신 분포를 보고 싶다면 209개 최신 관측이 유용하고, 2024년 한 해의 엄격한 비교가 목적이라면 41개만 사용해야 한다. 두 결과를 같은 순위표처럼 섞으면 coverage와 시점이 동시에 달라져 해석이 불명확해진다. 이번 분석은 209개 최신 관측을 기본으로 하되 각 값의 관측연도를 함께 보여 주는 방식을 선택했다.

섬 지역과 소규모 전력계통이 상위권에 자주 보인다

상위 목록에는 Caribbean과 Pacific의 섬 지역이 여러 곳 포함된다. Bahamas, Turks and Caicos Islands, Grenada, British Virgin Islands, Marshall Islands, U.S. Virgin Islands, St. Lucia, Cayman Islands 등이 대표적이다. 이 사실은 자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지리적 분포다. 다만 섬이라는 조건이 높은 석유 비중의 원인이라고 단정하려면 별도의 발전설비·연료 공급·계통 규모 자료가 필요하다.

같은 상위권에 Chad, South Sudan처럼 섬이 아닌 국가도 있다. 따라서 상위값을 하나의 지역 유형으로만 설명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 지도나 표는 어떤 국가·지역에서 비중이 높은지를 보여 주지만, 높은 이유를 자동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지역적 군집은 추가 질문을 만드는 출발점이지 인과관계의 결론이 아니다.

비중이 높다고 발전량 자체가 많은 것은 아니다

석유 발전 비중 100%라는 값은 전체 전력 생산에서 석유가 차지하는 구성비를 뜻한다. 전력 생산량 자체가 작은 계통에서도 석유 비중은 100%가 될 수 있고, 대규모 전력시장에서는 석유 발전량이 더 많더라도 전체 발전량이 훨씬 커 비중은 낮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이 지표만으로 석유 발전 전력량의 절대 규모를 비교할 수 없다.

절대 발전량을 비교하려면 kWh, GWh 같은 전력 생산량 지표가 추가로 필요하다. 석유 의존도를 비용이나 탄소배출과 연결하려면 연료 가격, 발전효율, 배출계수와 같은 별도 자료도 필요하다. 비율 지표 하나는 전력 믹스의 구성은 잘 보여 주지만 규모와 성과까지 동시에 설명하지는 않는다.

연도 차이가 큰 국가끼리 변화로 해석하면 안 된다

2021년 값이 최신인 국가와 2024년 값이 최신인 국가의 차이를 ‘3년 동안 늘었다’ 또는 ‘줄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서로 다른 국가의 서로 다른 시점 한 점을 비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변화율을 계산하려면 같은 국가에서 최소 두 시점의 동일 지표가 필요하다. 현재 자료는 국가 간 최신 상태 비교에 맞고, 추세 분석용 시계열 자료는 아니다.

World Bank의 최신 비결측 방식은 누락을 줄이는 장점이 있지만 시점 일치성을 희생한다. 반대로 2024년만 고르면 시점은 같아지지만 168개 국가·지역이 빠진다. 둘 중 어느 방식이 더 좋다고 단정하기보다 검색 의도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세계 coverage를 우선하면 최신 관측, 같은 연도를 우선하면 연도 필터가 적합하다.

자료 출처와 계산 기준

원자료는 World Bank 지표 EG.ELC.PETR.ZS, “Electricity production from oil sources (% of total)”이다. 공식 API의 최신 비결측 관측을 사용했으며 209개 국가·지역의 값이 확인된다. 평균, 중앙값, 사분위수, 구간별 개수와 순위는 이 관측값을 이용해 계산했다. World Bank 공식 API에서 같은 지표 계열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비교에서 값과 관측연도를 함께 보존했고, 보고되지 않은 값을 0으로 채우지 않았다. 0으로 표시된 값은 공식 숫자 관측일 때만 0으로 취급했다. 이 원칙은 특히 세계 지도를 만들거나 상하위 국가 표를 만들 때 결측과 실제 0을 혼동하지 않기 위해 중요하다.

자주 묻는 질문

이 자료를 2024년 세계 석유 발전 순위로 봐도 되나요?

아닙니다. 209개 최신 관측은 2021~2024년이 섞여 있습니다. 2024년 값이 있는 국가·지역만 따로 보면 41개입니다.

석유 발전 비중 100%는 전체 에너지 소비가 모두 석유라는 뜻인가요?

아닙니다. 전체 전력 생산 가운데 석유원 발전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합니다. 교통·산업 등 전력 생산 밖의 석유 소비는 이 지표의 분모가 아닙니다.

0%는 결측치를 0으로 바꾼 값인가요?

아닙니다. 이 분석에서는 World Bank가 숫자 0으로 제공한 관측만 0으로 처리하고, 미보고 값은 0으로 채우지 않습니다.

Green Map에서 제공하는 지도 자료는 직접 제작한 편집 지도이며, 행정구역 경계와 지리 정보는 geoBoundaries, Natural Earth, OpenStreetMap, 각국 정부 및 공공기관의 오픈데이터 등을 참고해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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