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자료에서 열병합 발전을 제외한 전력 부문의 재생에너지 순발전량은 텍사스가 188,874.988천 MWh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50개 주와 워싱턴 D.C.를 합친 51개 관측치의 합 1,037,619.579천 MWh 가운데 18.20%에 해당합니다. 캘리포니아는 112,213.389천 MWh(10.81%), 워싱턴주는 74,779.084천 MWh(7.21%)로 뒤를 이었습니다. 상위 3개 지역만 합쳐도 전체 주별 합의 36.22%입니다. 이번 비교는 재생에너지 전체를 묶은 fueltypeid=REN, Electric Power Sector Non-CHP를 뜻하는 sectorid=90, 순발전량을 뜻하는 generation 필드를 사용한 2025년 연간 자료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재생에너지 발전량’이라는 넓은 표현만 보고 다른 EIA 계열과 같은 자료로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번 값은 열병합 설비를 제외한 전력 부문에서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순발전량이며 단위는 천 MWh입니다. 독립발전사업자만 따로 본 자료, Electric Utility만 본 자료, 태양광처럼 특정 에너지원만 선택한 자료, 또는 발전용 연료 투입량을 Btu로 측정한 자료와는 범위와 단위가 다릅니다. 따라서 순위가 비슷해 보여도 서로 같은 수치를 뜻하지 않습니다.

목차
텍사스·캘리포니아·워싱턴주가 상위권을 크게 끌어올렸다
텍사스의 값은 캘리포니아보다 약 1.68배, 워싱턴주보다 약 2.53배 큽니다. 세 지역의 합은 전체의 36.22%이며, 아이오와와 오리건까지 포함한 상위 5개 지역은 44.72%를 차지합니다. 재생에너지 순발전량이 일부 대형 주에 상당히 집중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이 집중도를 곧바로 특정 정책이나 특정 재생에너지원의 영향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텍사스의 풍력·태양광, 워싱턴주의 수력처럼 주별 발전 구성이 다를 수 있지만 이번 데이터는 REN이라는 합산 연료 범주만 제공하므로, 원인 분석에는 연료별 발전량 자료를 추가로 봐야 합니다.

아이오와·오리건·오클라호마도 큰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보였다
4위 아이오와는 46,298.982천 MWh, 5위 오리건은 41,862.331천 MWh, 6위 오클라호마는 40,510.284천 MWh입니다. 뉴욕은 38,450.554천 MWh, 일리노이는 31,820.390천 MWh, 캔자스는 30,168.953천 MWh, 플로리다는 26,603.337천 MWh로 상위 10개에 들어갑니다. 상위 10개 지역의 합은 전체 주별 합의 60.87%입니다. 즉 51개 지역 중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10개 주가 전체 재생에너지 순발전량의 약 61%를 차지합니다. 이 분포는 상위권 주의 발전 자원과 설비 규모가 결과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 주 | 천 MWh | 51개 합계 대비 |
|---|---|---|
| Texas | 188,874.988 | 18.20% |
| California | 112,213.389 | 10.81% |
| Washington | 74,779.084 | 7.21% |
| Iowa | 46,298.982 | 4.46% |
| Oregon | 41,862.331 | 4.03% |
| Oklahoma | 40,510.284 | 3.90% |
| New York | 38,450.554 | 3.71% |
| Illinois | 31,820.390 | 3.07% |
| Kansas | 30,168.953 | 2.91% |
| Florida | 26,603.337 | 2.56% |
평균보다 중앙값이 훨씬 낮아 분포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
51개 관측치의 평균은 20,345.482천 MWh이지만 중앙값은 12,295.460천 MWh입니다. 평균이 중앙값보다 약 1.65배 높은 것은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처럼 매우 큰 값이 평균을 위로 끌어올리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5번째 안팎의 중간 주는 1만~2만 천 MWh 범위에 놓이는 반면 최상위 두 주는 10만 천 MWh를 넘습니다. 따라서 ‘평균적인 주’의 수준을 설명할 때 단순 평균만 제시하면 전형적인 중간 지역보다 높은 그림을 줄 수 있습니다. 중앙값과 상위 집중도를 함께 보는 것이 분포를 더 정확하게 이해하는 방법입니다.
모든 지역에 실제 값이 있어 0이나 결측치 보정이 필요하지 않았다
이번 자료에는 50개 주와 워싱턴 D.C.까지 총 51개 행이 있고, 결측치는 0개이며 0으로 공개된 값도 0개입니다. 가장 작은 값은 워싱턴 D.C.의 50.816천 MWh입니다. 즉 낮은 값이더라도 실제 EIA 관측치이며, 누락된 값을 임의로 0으로 채우거나 다른 연도의 수치를 가져와 보완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점은 지도나 순위 해석에서 중요합니다. 결측치가 존재할 경우 ‘낮은 발전량’과 ‘자료 없음’을 구분해야 하지만, 이번 2025년 slice에서는 모든 지역을 같은 조건으로 직접 비교할 수 있습니다.
sector 90은 열병합 발전을 제외한 전력 부문을 뜻한다
EIA operational data에서 sectorid=90은 Electric Power Sector Non-CHP입니다. CHP는 전기와 유용열을 함께 생산하는 열병합 발전을 뜻하므로, 이번 자료는 그런 열병합 활동을 제외한 발전 부문을 봅니다. 같은 재생에너지 generation 필드라도 sectorid=98인 Electric Power 전체나 sectorid=94 같은 다른 사업자 범위와 값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발전을 연도별로 비교할 때도 sectorid와 fueltypeid를 반드시 맞춰야 합니다. 2024년의 다른 sector 값과 2025년 sector 90 값을 이어 붙이면 실제 추세가 아니라 정의 차이가 섞일 수 있습니다.
REN은 태양광 하나가 아니라 여러 재생에너지원을 합친 범주다
fueltypeid=REN은 재생에너지 전체 범주이므로 태양광·풍력·수력·지열·바이오매스처럼 세부 자원의 기여를 이 한 값에서 분리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워싱턴주가 높은 이유를 수력 하나로만 설명하거나, 텍사스의 값 전체를 풍력으로 간주하면 과도한 해석이 됩니다. 개별 에너지원의 기여도를 보려면 해당 fueltypeid로 다시 조회해야 합니다. 이번 자료의 장점은 서로 다른 재생에너지원의 총 순발전량을 하나의 공통 단위인 천 MWh로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며, 단점은 그 합계를 구성하는 세부 발전원의 비중을 직접 보여 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발전량이 많다는 사실과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다는 사실은 다르다
이번 순위는 절대 발전량 순위입니다. 한 주의 재생에너지 순발전량이 크더라도 전체 전력 생산량 역시 매우 크다면 재생에너지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총전력 생산 규모가 작은 주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상위권에 들지 못해도 전체 발전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높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주가 재생에너지 발전을 많이 했는가’와 ‘어느 주가 전력의 큰 부분을 재생에너지로 만들었는가’는 서로 다른 질문입니다. 후자를 판단하려면 같은 범위의 전체 연료 발전량을 분모로 계산한 별도의 비중 지표가 필요합니다.
주별 순발전량을 인구나 면적으로 나눈 지표도 별도로 봐야 한다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처럼 인구와 경제 규모가 큰 주는 절대 발전량에서도 상위에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이번 데이터는 인구 1인당, 면적당, 전력 수요 대비 발전량을 보여 주지 않습니다. 아이오와나 캔자스처럼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주가 절대 발전량에서 높은 순위에 들어오는 경우에는 다른 정규화 지표를 함께 보면 발전 구조의 특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글에서는 원자료가 제공하는 주별 절대 순발전량을 그대로 비교하고, 인구나 면적을 결합한 추가 계산은 하지 않았습니다.
2025년 한 해의 단면이므로 장기 추세로 확대해석하지 않아야 한다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설비 증설, 강수량과 수력 여건, 풍황과 일사량, 정비 일정, 송전 제약, 전력시장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해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5년 텍사스가 가장 컸다는 사실은 이 연도의 동일 조건 비교에서는 분명하지만, 여러 해 동안 항상 같은 순위였다는 뜻은 아닙니다. 장기 변화를 보려면 동일한 fueltypeid=REN, sectorid=90, generation 필드와 같은 단위로 여러 연도를 연결해야 합니다. 한 해의 순위를 구조적 우위나 장기 정책 성과로 단정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절대 발전량은 전력수요와 전력 이동까지 함께 설명하지 않는다
주별 발전량은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전기의 규모를 보여 주지만, 그 전기가 같은 주 안에서 모두 소비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미국 전력망에서는 주 경계를 넘어 전기가 이동할 수 있고, 재생에너지 발전이 큰 주가 다른 지역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발전량이 상대적으로 작은 주가 외부 전력에 의존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순위를 주별 전력 자급률이나 소비량 순위로 읽으면 안 됩니다. 재생에너지 순발전량은 생산 측면의 지표이고, 수요·송전·수입과 수출을 분석하려면 별도의 전력 흐름 자료가 필요합니다. 이 구분을 유지하면 절대 발전량이 큰 주와 전력 시스템에서 재생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주를 혼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료와 계산 기준
출처는 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의 electricity/electric-power-operational-data 연간 자료입니다. 조건은 2025년, fueltypeid=REN, sectorid=90, field=generation이며 단위는 thousand megawatthours입니다. 51개 지역의 합은 1,037,619.579천 MWh, 평균은 20,345.482천 MWh, 중앙값은 12,295.460천 MWh입니다. 각 지역의 비중은 해당 지역 값을 51개 관측치 합으로 나누어 계산했습니다. 다른 연도의 값이나 다른 sector·fuel 계열은 섞지 않았고, 모든 지역에 실제 값이 있어 결측치 대체도 하지 않았습니다. EIA가 이후 연간 관측치를 수정하면 같은 조건으로 다시 조회했을 때 수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2025년 비열병합 전력 부문 재생에너지 순발전량이 가장 큰 주는 어디인가요?
텍사스가 188,874.988천 MWh로 가장 컸으며 51개 지역 합의 약 18.20%를 차지했습니다.
sectorid=90은 무엇을 뜻하나요?
EIA에서 Electric Power Sector Non-CHP를 뜻합니다. 전기와 유용열을 함께 생산하는 열병합 발전 활동은 제외됩니다.
REN은 태양광 발전만 뜻하나요?
아닙니다. REN은 여러 재생에너지원을 묶은 범주입니다. 개별 발전원의 기여를 보려면 해당 fueltypeid를 별도로 조회해야 합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1위가 재생에너지 비중도 1위라는 뜻인가요?
아닙니다. 이번 자료는 절대 순발전량입니다. 재생에너지 비중을 비교하려면 같은 범위의 전체 발전량을 분모로 별도 계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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