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UNESCO Institute for Statistics(UIS)의 모델 추정치를 보면, 초등학교 나이에 해당하는 아동이 학교 밖에 있는 비율은 국가별로 큰 차이를 보입니다. 값이 있는 195개 국가·지역의 중앙값은 4.9%이고 평균은 10.0%입니다. 가장 높은 값은 적도기니 62.0%였고, 남수단 59.0%, 아프가니스탄 52.7%가 뒤를 이었습니다. 반대로 100개 국가·지역은 5% 미만이었습니다.
이 지표는 초등학교 공식 취학 연령의 아동 가운데 학교에 다니지 않는 비율을 모델로 추정한 값입니다. 따라서 특정 날짜에 학교 밖 아동을 직접 세어 만든 단순 행정 집계와는 다릅니다. 국가별 데이터 공백과 관측 시점 차이를 보완해 비교 가능한 추정치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소수점 한 자리의 작은 차이를 절대적인 순위처럼 읽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목차
가장 높은 세 나라는 절반을 넘었다
적도기니는 62.0%로 가장 높았고 남수단은 59.0%, 아프가니스탄은 52.7%였습니다. 이 세 곳은 초등학교 나이 아동의 절반 이상이 학교 밖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 유일한 국가들입니다. 그 다음으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46.6%, 수단 42.3%, 에리트레아 41.8%, 지부티 39.2%, 리비아 37.8%가 이어집니다.
25% 이상인 국가는 모두 27곳이고, 30% 이상은 17곳입니다. 상위권에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사헬·동북아프리카 국가가 많이 나타나지만, 아프가니스탄처럼 다른 지역의 큰 격차도 보입니다. 이 분포는 지역 전체를 하나로 묶기보다 국가별 상황을 따로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 높은 순서 | 국가·지역 | 학교 밖 비율 |
|---|---|---|
| 1 | Equatorial Guinea | 62.0% |
| 2 | South Sudan | 59.0% |
| 3 | Afghanistan | 52.7% |
| 4 | Central African Republic | 46.6% |
| 5 | Sudan | 42.3% |
| 6 | Eritrea | 41.8% |
| 7 | Djibouti | 39.2% |
| 8 | Libya | 37.8% |
| 9 | Guinea-Bissau | 37.1% |
| 10 | Burkina Faso | 36.9% |
| 11 | Mauritania | 35.9% |
| 12 | Niger | 35.7% |
| 13 | Liberia | 35.5% |
| 14 | Angola | 33.0% |
| 15 | Mozambique | 31.9% |
195개 가운데 절반 이상은 5% 미만이다
195개 관측값의 중앙값이 4.9%라는 것은 국가를 값 순으로 세웠을 때 절반이 약 5% 아래에 있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100개 국가·지역이 5% 미만으로 전체의 51.3%를 차지합니다. 5~9.9% 구간은 32곳, 10~24.9% 구간은 36곳, 25~49.9% 구간은 24곳입니다.
| 학교 밖 비율 구간 | 국가·지역 수 | 전체 비율 |
|---|---|---|
| 5% 미만 | 100 | 51.3% |
| 5~9.9% | 32 | 16.4% |
| 10~24.9% | 36 | 18.5% |
| 25~49.9% | 24 | 12.3% |
| 50% 이상 | 3 | 1.5% |
중간 50%의 관측값은 1.3%에서 15.4% 사이에 있습니다. 즉 상당수 국가는 한 자릿수 비율에 모여 있지만 상단에는 30~60%대까지 이어지는 긴 꼬리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평균 10.0%는 중앙값 4.9%보다 두 배 이상 높습니다. 일부 매우 높은 국가가 전체 평균을 끌어올리는 구조입니다.
낮은 값이 많은 지역에서도 0%로 해석하면 안 된다
최저값은 0.1%이며 여러 국가·지역이 이 수준에 있습니다. 아루바, 앤티가 바부다, 호주, 스위스, 쿡제도, 프랑스, 세인트키츠 네비스, 몬테네그로, 네덜란드, 러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이 0.1%로 나타납니다. 영국·리히텐슈타인·폴란드·스웨덴 등은 0.2% 수준입니다.
| 낮은 순서 | 국가·지역 | 학교 밖 비율 |
|---|---|---|
| 1 | Aruba | 0.1% |
| 2 | Antigua and Barbuda | 0.1% |
| 3 | Australia | 0.1% |
| 4 | Switzerland | 0.1% |
| 5 | Cook Islands | 0.1% |
| 6 | France | 0.1% |
| 7 | Montenegro | 0.1% |
| 8 | Saint Kitts and Nevis | 0.1% |
| 9 | Russian Federation | 0.1% |
| 10 | Saint Vincent and the Grenadines | 0.1% |
| 11 | Netherlands | 0.1% |
| 12 |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 0.2% |
| 13 | Poland | 0.2% |
| 14 | Liechtenstein | 0.2% |
| 15 | Seychelles | 0.2% |
이 값들은 모델 추정치이므로 0.1%와 0.2% 사이의 차이를 교육제도의 우열처럼 해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낮은 구간에서는 작은 행정 누락, 인구 추계 차이, 모델 보정 방식도 상대적으로 크게 보일 수 있습니다. 국가 간 비교에서 더 중요한 것은 1%대와 30~60%대처럼 큰 격차가 나타나는 지점입니다.
높은 비율은 아프리카 여러 지역에 집중되지만 예외도 있다
지도에서 30% 이상의 높은 값은 아프리카에 많이 모여 있습니다. 적도기니, 남수단,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수단, 에리트레아, 지부티, 기니비사우, 부르키나파소, 모리타니, 니제르, 라이베리아, 앙골라, 모잠비크 등이 상위권에 포함됩니다. 북아프리카의 리비아도 37.8%로 높습니다.
하지만 지리적 집중만으로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분쟁, 치안, 학교 접근성, 가구 소득, 이주, 성별 격차, 장애, 농촌·도시 차이, 교육 행정의 데이터 품질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데이터는 국가별 학교 밖 비율을 보여줄 뿐, 각 국가의 높은 값이 어떤 원인에서 생겼는지를 직접 측정하지 않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이 52.7%로 세계 상위권에 포함된 것도 지역적 예외를 보여줍니다. 반대로 아프리카 안에서도 낮은 값이 있는 국가가 있으므로 대륙 평균으로 개별 국가를 설명하는 것도 위험합니다. 지도는 큰 지역 패턴을 찾는 출발점이지만, 국가별 정책이나 사회적 배경을 설명하려면 추가 지표와 현지 자료가 필요합니다.
낮은 구간의 한 사례를 보면
대한민국의 2025년 모델 추정치는 0.6%로 낮은 구간에 포함됩니다. 이는 전체 195개 관측값의 중앙값 4.9%보다 낮습니다. 다만 이 자료의 핵심은 특정 한 국가의 위치보다, 0%에 가까운 국가와 50%를 넘는 국가가 동시에 존재하는 세계적 격차를 확인하는 데 있습니다.
모델 추정치라는 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UIS가 ‘modelled data’로 표시한 값은 국가에서 보고된 관측치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통계적 모델을 사용해 비교 가능한 추정치를 만드는 계열입니다. 이런 방식은 국가별 보고연도나 자료의 공백 때문에 직접 관측치만으로 세계 지도를 만들기 어려운 문제를 완화합니다. 따라서 국제 비교와 넓은 패턴 확인에는 유용하지만, 학교 밖 아동의 정확한 명수나 특정 지역의 현장 상황을 대체하는 자료는 아닙니다.
특히 국경을 넘는 이주, 난민·실향민, 학교 등록 기록의 누락, 인구 추계 오차가 큰 곳에서는 불확실성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모델 추정치가 40%라는 사실은 ‘정확히 40.0%의 아동이 학교 밖에 있다’는 측정값이라기보다, 이용 가능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국제 비교용 추정치로 보는 편이 적절합니다.
학교 밖 비율과 취학률은 비슷해 보이지만 같은 문장으로 바꾸면 안 된다
학교 밖 비율은 공식 초등학교 취학 연령의 아동 중 학교에 다니지 않는 비중에 초점을 둡니다. 순취학률이나 총취학률은 등록 학생을 기준으로 하는 별도의 지표이며, 연령이 맞지 않는 학생이나 교육 단계 간 이동 때문에 단순히 100에서 한 지표를 빼 다른 지표로 바꾸는 식의 해석이 항상 맞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학교 밖 비율을 다른 취학 지표와 비교할 때는 각 지표의 정의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국가 수준의 비율은 내부 격차를 숨길 수 있습니다. 한 나라의 평균이 5%라도 농촌과 도시, 남아와 여아, 소득계층, 장애 여부, 분쟁지역 여부에 따라 실제 학교 밖 위험은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국가별 지도는 어디에서 문제가 더 큰지 찾는 첫 단계이고, 형평성을 판단하려면 세부 집단 자료가 필요합니다.
2025년 수치를 볼 때 평균보다 분포가 중요한 이유
단순 평균은 10.0%지만 중앙값은 4.9%입니다. 평균만 보면 ‘전형적인 국가에서 10명 중 1명이 학교 밖에 있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절반이 4.9% 이하이고 소수의 매우 높은 값이 평균을 올립니다. 따라서 이 데이터에서는 평균 한 숫자보다 5% 미만 국가가 얼마나 많은지, 25% 이상 국가가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50%를 넘는 극단값이 어디에 있는지를 함께 보는 편이 훨씬 정확합니다.
최고값 62.0%와 최저값 0.1% 사이에는 60%포인트가 넘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 차이는 단순한 순위 차이가 아니라 초등학교 나이 아동이 학교에 접근하는 기본적인 기회에서 국가별 격차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다만 이 지도만으로 정책 효과나 원인을 평가하지 않고, 큰 격차를 발견한 뒤 다른 교육·사회 지표를 함께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자료 범위와 출처
분석에는 UNESCO Institute for Statistics 공식 API의 ROFST.MOD.1 지표에서 제공된 2025년 국가 단위 모델 추정치 195개를 사용했습니다. 단위는 퍼센트이며, 남녀 전체를 합한 값입니다. 원자료에 없는 국가는 0으로 채우지 않았고, 본문의 평균·중앙값·구간별 국가 수와 순위는 제공된 195개 관측값에서 직접 계산했습니다.
이 글의 지도는 국가별 대표 위치를 사용해 수치를 시각화합니다. 점의 크기는 아동 수나 인구 규모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같은 10%라도 인구가 큰 나라와 작은 나라에서 학교 밖 아동의 실제 명수는 크게 다를 수 있으므로, 비율과 절대 인원은 별도의 질문입니다.
핵심 정리
2025년 모델 추정치에서 195개 국가·지역의 학교 밖 비율 중앙값은 4.9%였습니다. 100곳은 5% 미만이지만, 27곳은 25% 이상이고 적도기니·남수단·아프가니스탄은 50%를 넘습니다. 세계 분포는 낮은 비율의 국가가 많은 동시에 일부 국가에서 매우 큰 격차가 남아 있는 형태입니다. 따라서 평균만 보는 것보다 지도와 분포 구간을 함께 보고, 높은 국가에 대해서는 원인과 집단별 격차를 추가 자료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학교 밖 비율은 무엇을 뜻하나요?
공식 초등학교 취학 연령의 아동 가운데 학교에 다니지 않는 비율을 뜻합니다. 이번 자료는 UNESCO UIS의 모델 추정치입니다.
2025년 학교 밖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어디인가요?
제공된 195개 국가·지역 가운데 적도기니가 62.0%로 가장 높고 남수단 59.0%, 아프가니스탄 52.7%가 뒤를 잇습니다.
모델 추정치는 실제 학교 밖 아동 수와 같은가요?
아닙니다. 국제 비교를 위해 통계적으로 추정한 비율이며, 특정 지역에서 직접 센 아동 수나 절대 인원과는 다른 지표입니다.
관련 지도
Green Map에서 제공하는 지도 자료는 직접 제작한 편집 지도이며, 행정구역 경계와 지리 정보는 geoBoundaries, Natural Earth, OpenStreetMap, 각국 정부 및 공공기관의 오픈데이터 등을 참고해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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