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과 서비스를 해외에 판 금액에서 해외에서 사들인 금액을 빼면 한 나라의 상품·서비스 수지가 됩니다. World Bank의 NE.RSB.GNFS.ZS는 이 차이를 GDP와 비교해 퍼센트로 표시합니다. 값이 플러스면 상품·서비스 수출이 수입보다 크고, 마이너스면 수입이 수출보다 큽니다. 국가별 최신 비결측값은 194개지만 관측연도는 1960~2025년으로 섞여 있어, 본문의 국가 간 순위와 분포는 2025년 값이 실제로 있는 138개 국가·지역만 사용했습니다.
2025년 동일연도 집합의 중앙값은 -1.8%, 단순 평균은 -4.3%입니다. 58곳은 플러스, 80곳은 마이너스입니다. 한국은 +5.2%입니다. 이 지표는 경상수지 전체가 아니라 상품과 서비스의 수출·수입 차이만 GDP에 대비한 값이므로, 투자소득·근로소득·이전소득까지 포함하는 경상수지와 같은 개념으로 보면 안 됩니다.

목차
상품·서비스 수지 비율은 무엇을 뜻하나
World Bank는 상품·서비스 대외수지를 상품과 서비스의 수출에서 수입을 뺀 값으로 정의합니다. 여기에는 상품뿐 아니라 운송, 여행, 금융, 통신, 사업서비스 같은 서비스 거래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사용하는 지표는 그 차액을 GDP로 나눈 비율이므로 경제 규모가 다른 나라끼리 비교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5%라면 상품·서비스 수출과 수입의 차이가 GDP의 약 5%에 해당하는 흑자라는 뜻이고, -5%라면 반대로 GDP의 약 5%에 해당하는 적자입니다. 하지만 “+5%만큼 나라가 돈을 벌었다”는 식으로 읽으면 안 됩니다. GDP 대비 비율은 대외거래 흐름의 크기를 경제 전체 규모에 맞춰 비교하는 지표이며, 정부 재정수지나 기업 이익률을 뜻하지 않습니다.
2025년 중앙값은 -1.8%이고 58곳이 플러스
2025년 138개 국가·지역을 같은 비중으로 계산하면 중앙값은 -1.8%, 평균은 -4.3%입니다. 중간 50%는 약 -11.7%에서 3.9% 사이에 있습니다. 58곳은 0%보다 높고 80곳은 0%보다 낮습니다. 평균이 중앙값보다 더 낮은 것은 소말리아·레소토처럼 큰 음수값이 분포의 아래쪽을 끌어내리기 때문입니다.
| 2025년 GDP 대비 수지 구간 | 국가·지역 수 | 138개 중 비중 |
|---|---|---|
| -30% 이하 | 9 | 6.5% |
| -30~-15% | 13 | 9.4% |
| -15~-5% | 35 | 25.4% |
| -5~0% | 23 | 16.7% |
| 0~5% | 31 | 22.5% |
| 5~15% | 19 | 13.8% |
| 15~30% | 4 | 2.9% |
| 30% 이상 | 4 | 2.9% |
0% 부근의 국가가 적지 않지만 양 끝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 따라서 한두 퍼센트포인트 차이로 국가의 경쟁력을 단정하기보다, 큰 흑자·큰 적자와 장기간의 방향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특히 작은 개방경제는 특정 산업이나 국제 서비스 거래의 영향으로 비율이 크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2025년 높은 값은 마카오·아일랜드·싱가포르·룩셈부르크
| 국가·지역 | GDP 대비 상품·서비스 수지 |
|---|---|
| 마카오 | 45.4% |
| 아일랜드 | 40.2% |
| 싱가포르 | 35.4% |
| 룩셈부르크 | 31.2% |
| 가봉 | 26.1% |
| 브루나이 | 19.5% |
| 몰타 | 19.2% |
| 적도기니 | 18.1% |
| 지부티 | 14.7% |
| 차드 | 12.7% |
2025년 가장 높은 관측값은 마카오 45.4%, 아일랜드 40.2%, 싱가포르 35.4%, 룩셈부르크 31.2%입니다. 가봉은 26.1%, 브루나이 19.5%, 몰타 19.2%, 적도기니 18.1%로 뒤를 잇습니다. 상위권에는 국제 서비스·금융·관광 비중이 큰 소규모 경제와 에너지·자원 수출 비중이 큰 나라가 함께 나타납니다. 다만 이 데이터만으로 높은 값의 원인을 특정 산업 하나로 단정하지는 않았습니다.
큰 음수는 소말리아·레소토·태평양의 일부 소규모 경제에서 나타난다
| 국가·지역 | GDP 대비 상품·서비스 수지 |
|---|---|
| 소말리아 | -69.6% |
| 레소토 | -54.9% |
| 미크로네시아 | -48.8% |
| 마셜제도 | -43.8% |
| 나우루 | -41.9% |
| 키르기스스탄 | -38.8% |
| 감비아 | -36.7% |
| 서안지구·가자 | -32.3% |
| 코소보 | -30.3% |
| 몰도바 | -29.2% |
2025년 낮은 쪽에서는 소말리아 -69.6%, 레소토 -54.9%, 미크로네시아 -48.8%, 마셜제도 -43.8%, 나우루 -41.9%가 두드러집니다. 키르기스스탄은 -38.8%, 감비아 -36.7%, 서안지구·가자 -32.3%입니다. 큰 마이너스는 해당 해에 상품·서비스 수입이 수출보다 훨씬 컸다는 뜻이지만, 그 자체로 경제 위기나 생활수준을 판정하는 수치는 아닙니다.
한국은 +5.2%, 중국 +4.2%… 주요 국가의 차이
| 국가·지역 | 연도 | GDP 대비 상품·서비스 수지 |
|---|---|---|
| 아일랜드 | 2025 | 40.2% |
| 싱가포르 | 2025 | 35.4% |
| 룩셈부르크 | 2025 | 31.2% |
| 네덜란드 | 2025 | 11.2% |
| 대한민국 | 2025 | 5.2% |
| 중국 | 2025 | 4.2% |
| 독일 | 2025 | 2.4% |
| 이탈리아 | 2025 | 1.9% |
| 브라질 | 2025 | 0.3% |
| 인도네시아 | 2025 | 2.3% |
| 인도 | 2025 | -1.7% |
| 영국 | 2025 | -1.3% |
| 프랑스 | 2025 | -0.4% |
| 멕시코 | 2025 | -0.6% |
2025년 한국은 +5.2%, 중국은 +4.2%로 플러스입니다. 독일 +2.4%, 이탈리아 +1.9%, 브라질 +0.3%, 인도네시아 +2.3%도 플러스인 반면 인도 -1.7%, 영국 -1.3%, 프랑스 -0.4%, 멕시코 -0.6%는 마이너스입니다. 같은 선진국 또는 같은 지역으로 묶이는 나라 사이에서도 부호와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지역 평균만으로 개별 국가의 상품·서비스 수지를 추정하기 어렵습니다.
지도에서 보이는 지역 패턴과 예외
유럽에서는 아일랜드 40.2%, 룩셈부르크 31.2%, 네덜란드 11.2%, 노르웨이 11.7%, 덴마크 11.0%처럼 큰 플러스가 보이는 반면 프랑스 -0.4%, 영국 -1.3%, 벨기에 -2.0%, 그리스 -4.5%, 루마니아 -5.3%처럼 마이너스도 함께 존재합니다. 유럽 전체를 한 방향으로 묶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아시아에서도 싱가포르 35.4%가 매우 높지만 한국 5.2%, 중국 4.2%, 말레이시아 5.5%, 베트남 6.1%, 태국 3.9%, 인도네시아 2.3%는 훨씬 낮은 플러스입니다. 필리핀은 -13.7%, 인도 -1.7%, 네팔 -24.9%로 마이너스입니다. 아프리카에서는 가봉·적도기니·앙골라·차드가 플러스인 반면 소말리아·레소토·케냐·에티오피아·이집트는 마이너스여서 대륙 안의 차이도 매우 큽니다.
이 지표와 경상수지는 무엇이 다른가
상품·서비스 수지는 경상수지를 구성하는 중요한 부분이지만 경상수지 전체와 같지 않습니다. 경상수지에는 상품·서비스 거래 외에도 해외 투자에서 받거나 지급하는 이자·배당 같은 본원소득, 송금과 일부 이전소득 같은 항목이 포함됩니다. 따라서 상품·서비스 수지가 흑자여도 다른 소득수지가 크게 적자라면 경상수지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고, 반대도 가능합니다.
또 이 지표는 단순한 상품 무역수지와도 다릅니다. 상품 수출입만 보는 통계에서는 서비스가 빠지지만 NE.RSB.GNFS.ZS는 상품과 서비스를 함께 봅니다. 관광·운송·금융·디지털 서비스처럼 서비스 교역이 큰 경제에서는 상품수지만으로는 전체 대외거래의 방향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최신값 194개를 모두 한 순위에 섞지 않은 이유

원자료에서 국가별 마지막 비결측값은 194개지만 연도 범위는 1960~2025년입니다. 2025년 값은 138개, 2024년은 34개이며 2023년 이전 값도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미국과 일본은 이 파일에서 2024년이 마지막 값이므로 2025년 순위표에 억지로 넣지 않았습니다. 전체 최신값 지도는 coverage를 넓힐 수 있지만, 동일연도 순위와 평균에는 2025년 집합이 더 적절합니다.
특히 매우 오래된 마지막 관측값은 현재의 대외거래 구조를 보여 주는 숫자로 사용하면 안 됩니다. 연도 분포 이미지를 함께 둔 이유도 “최신값”이라는 말이 모든 국가에서 동일한 최신연도를 뜻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입니다.
데이터 출처와 계산 기준
통계는 World Bank World Development Indicators의 External balance on goods and services (% of GDP), 지표 코드 NE.RSB.GNFS.ZS를 사용했습니다. World Bank는 이를 상품·서비스 수출과 수입의 차이를 GDP 대비 비율로 표현한 연간 지표로 설명합니다. 자료 출처에는 각국 공식 통계기관·중앙은행, 국가계정 자료, OECD와 World Bank 추정치가 포함됩니다.
본문의 순위·중앙값·평균·구간 수는 2025년 관측값 138개를 직접 계산했습니다. 평균은 국가·지역별 단순 평균이며 GDP 규모로 가중한 세계 평균이 아닙니다. 지도는 ISO-3 코드를 저해상도 세계 경계에 연결했으며, 작은 섬과 별도 통계 단위는 값이 있어도 폴리곤이 없을 수 있어 일부를 점으로 보완했습니다. 회색 지역은 0%가 아니라 2025년 값이 없거나 이 축척에서 직접 표현되지 않은 경우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상품·서비스 수지가 플러스면 무슨 뜻인가요?
상품과 서비스의 수출이 수입보다 크다는 뜻입니다. NE.RSB.GNFS.ZS는 그 차이를 GDP와 비교한 비율이므로 +5%라면 수출−수입 차이가 GDP의 약 5%에 해당합니다.
2025년 한국의 GDP 대비 상품·서비스 수지는 얼마인가요?
이 데이터의 대한민국 2025년 값은 약 +5.2%입니다. 같은 해 중국은 약 +4.2%, 독일은 +2.4%입니다.
상품·서비스 수지와 경상수지는 같은가요?
아닙니다. 경상수지는 상품·서비스 외에도 이자·배당 등 본원소득과 이전소득을 포함합니다. 이 글의 지표는 상품과 서비스의 수출−수입 차이에 한정됩니다.
왜 194개 최신값이 아니라 2025년 138개를 중심으로 비교했나요?
국가별 마지막 관측값 194개의 연도가 1960~2025년으로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시점 비교를 위해 2025년 값이 있는 138개만 본 순위와 통계에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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