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4세 100명당 15세 미만 인구는 몇 명일까? – 2025년 세계 지도

어린 인구가 많은 나라와 적은 나라는 15~64세 인구 100명당 15세 미만이 몇 명인지 비교하면 차이가 매우 선명하게 보입니다. World Bank의 2025년 자료에서 217개 국가·지역을 같은 연도로 비교하면 중앙값은 33.0명, 단순 평균은 40.5명입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99.1명으로 거의 1대1에 가깝고, 대한민국은 14.7명으로 가장 낮습니다.

이 지표는 공식적으로 유소년 부양비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World Bank 지표 코드는 SP.POP.DPND.YG이고, 계산식은 15세 미만 인구 ÷ 15~64세 인구 × 100입니다. 따라서 값이 80이면 전체 인구의 80%가 15세 미만이라는 뜻이 아니라, 15~64세 인구 100명당 15세 미만 인구가 80명이라는 뜻입니다.

2025년 국가별 15~64세 100명당 15세 미만 인구 수 세계 지도
World Bank SP.POP.DPND.YG의 2025년 값 217개를 같은 연도로 비교했습니다. 숫자는 15~64세 인구 100명당 15세 미만 인구 수를 뜻합니다.

유소년 부양비는 전체 인구 중 어린이 비율과 같은 숫자가 아닙니다

World Bank 공식 메타데이터는 유소년 부양비를 15세 미만 인구와 15~64세 인구의 비율로 정의합니다. 분모가 전체 인구가 아니라 15~64세 인구이기 때문에 같은 나라에서도 ‘전체 인구 중 15세 미만 비율’과 숫자가 다르게 나옵니다. 예를 들어 유소년 부양비가 50이라면 15~64세 100명당 15세 미만이 50명이라는 뜻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이 지표가 65세 이상 인구를 분자에 포함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전체 연령부양비는 15세 미만과 65세 이상을 모두 합쳐 15~64세 인구와 비교하지만, 이번 지도는 그중 어린 연령층만 따로 봅니다. 고령 인구 부담을 보려면 노년 부양비 지표를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2025년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99.1명으로 가장 높습니다

가장 높은 값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99.1명입니다. 이어 소말리아 91.6명, 니제르 90.4명, 콩고민주공화국 90.2명, 차드 88.5명, 말리 88.3명입니다. 앙골라와 모잠비크도 각각 약 83.2명이고, 부룬디는 82.3명입니다. 이들 국가는 15~64세 인구 100명에 비해 15세 미만 인구의 규모가 매우 큰 편입니다.

국가·지역15~64세 100명당 15세 미만 인구
중앙아프리카공화국99.1명
소말리아91.6명
니제르90.4명
콩고민주공화국90.2명
차드88.5명
말리88.3명
앙골라83.2명
모잠비크83.2명
부룬디82.3명
우간다78.9명
Mauritania78.0명
Tanzania77.5명

상위권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많이 모이는 것은 지도에서도 뚜렷합니다. 다만 이 지도 한 장만으로 출산율, 영아 사망, 기대수명, 이주 같은 요인이 각각 얼마나 영향을 주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유소년 부양비는 결과적으로 나타난 연령구조를 보여 주는 지표이며 원인을 분해하는 지표는 아닙니다.

217개 중 62개는 15~64세 100명당 15세 미만이 50명 이상입니다

2025년 관측값 가운데 62개는 50명 이상이고, 47개는 60명 이상입니다. 70명 이상은 26개, 80명 이상은 9개입니다. 반대로 30명 미만은 95개, 20명 미만은 15개입니다.

2025년 유소년 부양비 구간별 국가·지역 수
217개 같은 연도 관측값을 구간별로 나눈 그래프입니다. 중앙값은 15~64세 100명당 약 33.0명입니다.
15~64세 100명당 15세 미만 인구국가·지역 수217개 중 비중
20 미만156.9%
20~30 미만8036.9%
30~40 미만3516.1%
40~50 미만2511.5%
50~60 미만156.9%
60~80 미만3817.5%
80 이상94.1%

중간 50%의 국가는 대략 24.2명에서 55.1명 사이에 들어갑니다. 단순 평균이 중앙값보다 높은 것은 70~100명에 가까운 높은 값들이 평균을 위로 끌어올리기 때문입니다. 이 평균은 각 국가·지역을 한 행씩 같은 무게로 계산했으므로 세계 전체 인구를 가중한 유소년 부양비는 아닙니다.

대한민국이 14.7명으로 가장 낮고 일본·중국·독일도 낮은 편입니다

낮은 쪽에서는 대한민국이 14.7명으로 가장 낮습니다. 홍콩은 15.6명, 싱가포르 15.8명, 안도라 16.2명, 푸에르토리코 17.7명, 카타르 18.0명, 산마리노 18.2명, 이탈리아 18.4명, 일본 19.1명입니다. 이 숫자는 어린 인구가 절대적으로 적다는 뜻이 아니라 15~64세 인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는 뜻입니다.

국가·지역15~64세 100명당 15세 미만 인구
대한민국14.7명
홍콩15.6명
싱가포르15.8명
안도라16.2명
푸에르토리코17.7명
카타르18.0명
산마리노18.2명
이탈리아18.4명
영국령 버진아일랜드18.6명
일본19.1명
Spain19.2명
Macao SAR, China19.3명

낮은 유소년 부양비는 출생아 감소와 인구 고령화가 진행된 국가에서 자주 나타날 수 있지만, 지표 하나만으로 현재 출산율이나 고령화 속도를 직접 계산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인구가 많아도 이번 지표에는 들어가지 않으므로 ‘부양 부담이 낮다’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나이지리아는 71.8명, 인도·인도네시아·멕시코는 35명 안팎입니다

인구 규모가 큰 국가만 놓고 보면 차이가 큽니다. 나이지리아는 71.8명으로 매우 높고, 멕시코 35.8명, 인도네시아 35.5명, 인도 35.4명입니다. 브라질은 28.0명, 호주 27.5명, 영국 26.8명, 미국 26.5명, 프랑스 26.5명입니다.

국가15~64세 100명당 15세 미만 인구
나이지리아71.8명
인도35.4명
인도네시아35.5명
멕시코35.8명
브라질28.0명
호주27.5명
영국26.8명
미국26.5명
프랑스26.5명
캐나다23.1명
독일22.2명
중국22.1명
일본19.1명
대한민국14.7명

캐나다는 23.1명, 독일 22.2명, 중국 22.1명, 일본 19.1명, 대한민국 14.7명입니다. 이 비교는 각국의 연령구조가 얼마나 다른지 보여 주지만 경제 성장률이나 생활 수준 순위로 바꾸어 읽어서는 안 됩니다.

유소년 부양비가 높다고 실제로 일하는 성인 한 명이 아이를 그만큼 부양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부양비’라는 이름 때문에 경제적 부양 관계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World Bank도 이 지표가 연령 구성 비율이라는 점을 분명히 설명합니다. 15~64세라고 해서 모두 취업한 것은 아니고, 15세 미만이나 65세 이상 중에도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값 70을 ‘근로자 100명이 아이 70명을 먹여 살린다’고 해석하면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게 됩니다.

이 지표가 잘 보여 주는 것은 학교·보건·주거·가족 서비스처럼 어린 연령층과 관련된 수요를 생각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인구 구조입니다. 하지만 실제 재정 부담이나 가구의 부양 비용을 분석하려면 취업자 수, 가구소득, 정부지출, 교육·보건 비용 같은 별도 자료가 필요합니다.

인구 증가율과 같이 보면 젊은 연령구조의 의미를 더 잘 구분할 수 있습니다

유소년 부양비가 높은 나라는 출생아가 많은 인구구조를 가질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인구 증가율이 반드시 같은 순위로 높지는 않습니다. 인구 증가는 출생뿐 아니라 사망과 국제이동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유소년 부양비와 인구 증가율을 함께 보면 ‘현재 연령구조’와 ‘인구가 변하는 속도’를 분리해서 볼 수 있습니다.

도시화율과 농촌 인구 증감률도 다른 질문입니다. 어린 인구가 많다고 해서 농촌 인구 비율이 높거나 도시화 속도가 느리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연령구조와 거주 지역, 인구 변화는 서로 연결될 수 있지만 각각 별도의 공식 지표로 확인해야 합니다.

World Bank의 2025년 값은 UN World Population Prospects를 바탕으로 한 연령구조 추정치입니다

World Bank 메타데이터는 이 지표의 원자료로 UN Population Division의 World Population Prospects와 World Bank 직원 추정치를 밝히고 있습니다. 연령별 인구는 센서스와 인구추계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며, 일부 연도는 5년 단위 자료에서 보간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의 미세한 차이를 실제 센서스에서 그대로 관측된 순위처럼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큰 구간 차이와 지역적 패턴을 중심으로 설명했습니다. 30명과 80명의 차이는 인구구조가 크게 다르다는 점을 보여 주지만, 32.8명과 33.1명처럼 작은 차이를 국가 간 우열이나 정확한 정책 성과 차이로 읽는 것은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료 출처와 지도 작성 기준

통계는 World Bank World Development Indicators SP.POP.DPND.YG의 2025년 관측값을 사용했습니다. 지역·소득그룹 같은 집계행을 제외한 217개 국가·지역이 모두 같은 2025년 값입니다. 중앙값 32.97명, 단순 평균 40.54명, 사분위수와 구간별 개수는 이 217개 값을 직접 계산했습니다.

지도는 ISO-3 국가 코드를 저해상도 세계 경계와 연결해 만들었습니다. 통계에는 217개 수치가 있고 171개 폴리곤이 직접 연결됩니다. 작은 섬이나 별도 보고 지역은 통계에 값이 있어도 세계 지도 축척에서는 별도 면으로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유소년 부양비 50은 무엇을 뜻하나요?

15~64세 인구 100명당 15세 미만 인구가 50명이라는 뜻입니다. 전체 인구의 50%가 15세 미만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유소년 부양비에는 65세 이상 인구도 포함되나요?

아닙니다. 이번 지표 SP.POP.DPND.YG는 15세 미만 인구만 15~64세 인구와 비교합니다. 65세 이상은 노년 부양비나 전체 연령부양비에서 따로 포함됩니다.

유소년 부양비가 높으면 실제 경제적 부양 부담도 반드시 큰가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 지표는 연령 구성 비율이며 실제 취업 여부나 가구소득, 정부지출을 직접 측정하지 않습니다.

2025년 유소년 부양비가 가장 낮은 곳은 어디인가요?

검증된 2025년 217개 관측값 가운데 대한민국이 약 14.7명으로 가장 낮고, 홍콩 약 15.6명, 싱가포르 약 15.8명이 뒤를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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