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피부 진단 웹에서 할 수 있는 AI 기반 새로운 도구 출시 예정 “
피부에 문제가 생길 경우 병원에 바로 가기도 하지만 해당 증상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구글은 많은 검색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구글 피부 진단 웹 기반 앱을 만들어서 공개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피부 진단 도구(Derm Assist)는 구글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것은 아니며 Aysa, Miiskin, SkinVision, 국내에서는 AHC 같은 곳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구글은 차별화를 위해서 웹 앱을 만들어서 브라우저가 있는 모든 환경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하여 백인 뿐만 아니라 유색 인종의 피부 상태까지 식별하도록 하여 피부색에 관계 없이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서비스들과 차별화를 하였습니다.
자신의 피부 정보를 전송하기 때문에 개인 정보에 대한 부담이 될 수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구글은 정보와 사진은 광고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며 데이터는 비공개이며 암호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용을 위해서 개인 데이터 수집에 대한 동의 양식을 서명해야 하지만 언제든지 제거할 수 있으며 자신의 정보를 전달해서 도구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위에 보이는 것처럼 피부, 손톱 등의 문제가 있는 피부의 사진을 3장 찍은 후에 업로드하게 되면 정보를 분석하고 피부과 의사가 검토한 정보와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여주며 유사한 이미지도 함께 표시합니다.
그리고 구글 피부 진단 도구가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설문지를 통해서 피부에 대한 질문도 받습니다. 구글은 해당 기능에 대해서 AI를 통한 피부 진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일 뿐 정확한 진단은 의사를 통해서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구글 피부 진단 도구를 위해서 65,000개의 이미지와 진단 사례 데이터, 수백 만 개의 피부 관련 이미지 및 수천 개의 건강한 피부 예를 포함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구축하였다고 합니다.
현재는 EU에서 CE 마크를 받았기 때문에 올해 말까지 유럽 연합에 먼저 도구를 공개할 예정이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해당 도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한다고 합니다. 국내에도 출시를 한다면 피부 진단을 구글을 통해서 한 후에 병원에 방문할지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