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국 주별 등유 평균가격 지도: 51개 지역 비교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State Energy Data System(SEDS)은 2024년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 D.C.의 등유 평균가격을 같은 기준으로 제공한다. 이 지표는 전체 최종소비 부문의 등유 평균가격을 에너지량 기준인 백만 Btu당 달러로 표시한다. 51개 지역의 값은 모두 2024년이며 결측치가 없다. 최저값은 텍사스의 19.46달러, 최고값은 미시간의 30.39달러다. 두 지역의 차이는 백만 Btu당 10.93달러다. 같은 연도, 같은 단위, 같은 지표를 사용하기 때문에 주별 가격 수준을 비교하기에 구조가 깔끔한 자료다.

2024년 미국 주별 등유 평균가격을 백만 Btu당 달러로 비교한 타일형 지도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 D.C. 51개 지역의 2024년 EIA 등유 평균가격을 표시했다. 각 칸에는 주 약어와 백만 Btu당 가격이 들어가며, 위치는 지역 관계를 빠르게 읽기 위한 타일형 배치이므로 실제 면적 비율과는 다르다.

이 지표는 무엇을 뜻하나

이 수치는 주유소에서 보이는 갤런당 소매가격과 같은 개념으로 읽으면 안 된다. EIA의 지표명은 Kerosene average price, all end-use sectors이며 단위는 Dollars per million Btu다. 즉 물리적인 연료 부피가 아니라 연료가 가진 에너지량을 기준으로 가격을 맞춘 값이다. 이런 단위를 쓰면 주마다 같은 에너지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다. 또 all end-use sectors라는 범위가 붙어 있으므로 주거용 한 부문만의 가격이나 상업용 한 부문만의 가격을 뜻하지 않는다. SEDS가 정한 전체 최종소비 범위의 연간 주별 평균가격이다.

자료는 2024년 각 지역에 대해 하나의 직접 관측값을 제공하며 여기서 별도의 추정값이나 보간값을 만들지 않았다. 따라서 가장 안전하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은 어느 주가 상대적으로 높거나 낮았는지, 중간 구간에 값이 얼마나 모여 있는지, 전체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와 같은 비교다. 반대로 왜 특정 주의 가격이 높았는지는 이 지표 하나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 유통비, 세금, 공급망, 수요구조, 판매처 구성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이 자료에는 원인 변수가 들어 있지 않다.

2024년 최고는 미시간, 최저는 텍사스

2024년 가장 높은 값은 미시간 30.39달러였다. 이어 펜실베이니아 30.26달러, 테네시 30.12달러, 인디애나 30.06달러, 미네소타 30.05달러 순이었다. 상위 5개 지역의 범위는 30.05~30.39달러로 매우 좁다. 오하이오 29.96달러, 노스다코타와 일리노이 각각 29.76달러, 사우스다코타 29.69달러, 위스콘신 29.68달러도 30달러에 가까웠다. 따라서 높은 가격대는 한 주만 멀리 떨어진 형태가 아니라 여러 주가 비슷한 수준에 모여 있는 모습이다.

낮은 쪽에서는 텍사스가 19.46달러로 가장 낮았고 루이지애나가 19.88달러로 뒤를 이었다. 앨라배마 21.86달러, 콜로라도 22.62달러, 몬태나 23.05달러도 하위권이었다. 아칸소 23.11달러, 유타 23.17달러, 와이오밍 23.33달러, 뉴멕시코 23.49달러, 하와이 23.78달러도 상대적으로 낮은 구간에 속한다. 최고 미시간과 최저 텍사스의 차이는 10.93달러이며 미시간 값은 텍사스의 약 1.56배다. 다만 이것은 연간 평균 지표의 비율 차이이지 모든 실제 거래에서 소비자가 같은 비율의 가격 차이를 경험했다는 뜻은 아니다.

지역2024년 가격(백만 Btu당 달러)
미시간$30.39
펜실베이니아$30.26
테네시$30.12
인디애나$30.06
미네소타$30.05
텍사스$19.46
루이지애나$19.88
앨라배마$21.86
콜로라도$22.62
몬태나$23.05
2024년 미국 등유 평균가격의 상위와 하위 지역을 비교한 막대그래프
같은 2024년 EIA 지표에서 높은 지역과 낮은 지역 일부를 비교했다. 점선은 51개 지역 중앙값인 백만 Btu당 28.32달러다.

대부분의 지역은 20달러 후반에 모였다

51개 지역 전체의 산술평균은 27.26달러, 중앙값은 28.32달러다. 1사분위수는 약 25.16달러, 3사분위수는 약 29.45달러다. 즉 가운데 절반의 지역은 약 4.30달러 폭 안에 들어간다. 10번째 백분위수는 23.11달러, 90번째 백분위수는 29.96달러다. 최저와 최고만 보면 10달러가 넘는 차이가 눈에 띄지만, 실제로는 많은 주가 20달러 후반의 비교적 좁은 범위에 집중되어 있다.

가격 구간으로 나누면 분포가 더 분명해진다. 24달러 미만은 11개 지역, 24~26.99달러는 5개 지역, 27~28.99달러는 14개 지역, 29~29.99달러는 16개 지역, 30달러 이상은 5개 지역이다. 27달러 이상 30달러 미만에만 30개 지역이 들어간다. 29달러 이상인 곳도 21개다. 그래서 단순히 최저와 최고 두 값만 보면 주별 차이를 실제보다 넓게 느낄 수 있다. 중앙값과 구간별 분포를 함께 보면 전체 구조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 D.C.의 2024년 등유 평균가격 분포
가격은 20달러 후반에 집중되어 있다. 전체 평균은 27.26달러, 중앙값은 28.32달러다.

타일형 지도에서 보이는 지역 차이

타일형 지도는 큰 주가 화면을 많이 차지하고 작은 주가 거의 보이지 않는 일반 면적 지도의 한계를 줄이기 위해 모든 지역을 같은 크기로 표시했다. 알래스카, 하와이, 워싱턴 D.C.까지 같은 크기의 칸으로 볼 수 있어 51개 값을 빠르게 비교하기 쉽다. 각 칸에는 주 약어와 실제 가격을 함께 표시했고, 색상은 낮은 값에서 높은 값으로 이어진다. 원자료 51행이 모두 지도 칸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표시되지 않은 지역이 없고 결측치를 0으로 바꾼 곳도 없다.

이 배치를 보면 인접 지역 사이에서도 차이가 적지 않은 사례가 있다. 텍사스는 19.46달러인데 오클라호마는 27.83달러, 뉴멕시코는 23.49달러다. 루이지애나는 19.88달러지만 미시시피는 26.62달러, 아칸소는 23.11달러다. 반면 오대호 주변에서는 미시간 30.39달러, 인디애나 30.06달러, 오하이오 29.96달러, 일리노이 29.76달러, 위스콘신 29.68달러처럼 비교적 높은 값이 모여 있다. 이런 패턴은 지리적 군집을 찾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원인을 증명하지는 않는다.

순위는 가격대와 함께 읽는 편이 낫다

주별 순위는 특정 지역의 위치를 빠르게 확인하는 데 유용하지만 숫자 하나하나의 순서를 과도하게 강조할 필요는 없다. 상위권 값이 서로 매우 가깝기 때문이다. 인디애나 30.06달러와 미네소타 30.05달러의 차이는 0.01달러에 불과하다. 노스다코타와 일리노이는 29.76달러로 같다. 이런 경우 순위 한 칸 차이는 실질적인 가격 격차가 크다는 의미가 아니다. 따라서 상위 몇 위인지보다 30달러 안팎인지, 중앙값보다 어느 정도 높은지, 같은 가격대에 몇 개 주가 모여 있는지를 같이 보는 것이 좋다.

낮은 가격대에서도 같은 원칙이 적용된다. 텍사스와 루이지애나는 20달러 미만으로 다른 하위권 주보다 더 낮지만, 23달러 안팎에는 몬태나, 아칸소, 유타, 와이오밍, 뉴멕시코가 촘촘하게 모여 있다. 개별 순위를 만들면 이 다섯 지역에 5개의 서로 다른 번호가 붙지만 실제 값의 차이는 수십 센트 수준이다. 분포 구간은 이런 작은 차이를 과장하지 않고 전체 위치를 보여 주는 데 도움이 된다.

다른 에너지 지표와 섞어 볼 때 주의할 점

이 자료의 단위는 백만 Btu당 달러다. 따라서 갤런당 가격, 총지출액, 총소비량, 연료의 평균 열량과 바로 같은 숫자로 비교해서는 안 된다. 각 지표가 답하는 질문이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떤 주가 백만 Btu당 가격은 높더라도 등유 소비량 자체는 작을 수 있다. 반대로 가격이 낮은 주가 더 많은 등유를 사용할 수도 있다. 시장 규모나 소비 의존도를 알고 싶다면 가격만이 아니라 같은 연도의 소비량과 부문별 사용량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특히 평균 열량 자료는 가격과 단위가 비슷하게 보일 수 있지만 의미가 다르다. 열량은 연료가 가진 에너지 특성을 설명하고, 여기의 가격 지표는 그 에너지 단위당 평균가격을 보여 준다. 총소비량은 얼마나 많이 사용했는지를 나타낸다. 이 세 종류를 구분해 두면 ‘가격이 높아서 소비가 적다’거나 ‘소비가 많아서 가격이 높다’ 같은 인과관계를 근거 없이 붙이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상관관계나 원인을 확인하려면 더 긴 기간의 자료와 추가 변수 분석이 필요하다.

모든 지역이 2024년 값이라는 점이 중요한 이유

이번 비교의 장점은 51개 지역의 기준연도가 모두 2024년이라는 점이다. 에너지 가격처럼 시간이 지나며 변동하는 지표는 한 지역은 2024년, 다른 지역은 2021년처럼 서로 다른 해를 섞으면 비교가 왜곡될 수 있다. 여기서는 그런 문제가 없다. 50개 주와 워싱턴 D.C.가 모두 같은 연도, 같은 단위, 같은 EIA 시리즈 정의를 사용한다. 따라서 ‘2024년 어느 지역의 가격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았는가’라는 질문에는 직접적인 비교가 가능하다.

반대로 이 자료만으로 상승세나 하락세를 말할 수는 없다. 가격이 전년보다 올랐는지 내렸는지를 확인하려면 같은 시리즈의 2023년 이전 값이 필요하다. 미시간과 텍사스의 차이가 과거보다 커졌는지 줄었는지도 현재 단면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2024년 한 해의 지역 분포와 장기 추세를 분리해서 읽어야 한다. 단면 자료가 제공하는 것은 같은 시점의 수준 차이고, 추세 자료가 제공하는 것은 시간에 따른 방향과 변화폭이다.

51개 지역 비교에서 얻을 수 있는 핵심

결과를 간단히 정리하면 2024년 미국 주별 등유 평균가격은 대체로 백만 Btu당 20달러 후반에 모여 있었다. 미시간이 30.39달러로 가장 높고 텍사스가 19.46달러로 가장 낮았다. 중앙값은 28.32달러로 평균 27.26달러보다 높다. 일부 낮은 값이 전체 평균을 아래로 끌어내린 구조다. 가운데 절반은 약 25.16~29.45달러 사이에 들어가며, 30달러 이상은 5개 지역뿐이다. 한 지역의 값을 볼 때 이 기준들과 비교하면 전체 분포에서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특정 주를 찾는 방문자라면 먼저 지도에서 정확한 가격을 확인하고, 다음으로 중앙값 28.32달러보다 높은지 낮은지 살펴보는 방법이 간단하다. 이후 상·하위 표와 분포 그래프로 극단값에 가까운지 중앙 구간에 속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자료를 다른 분석에 사용할 때는 EIA SEDS라는 출처, 2024년이라는 연도, 전체 최종소비 부문이라는 범위, 백만 Btu당 달러라는 단위를 함께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네 조건이 유지되어야 다른 주나 다른 에너지 지표와 비교할 때 의미가 흐려지지 않는다.

출처: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State Energy Data System(SEDS). 지표: Kerosene average price, all end-use sectors. 기준연도: 2024년. 단위: 백만 Btu당 달러. 범위: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 D.C.

자주 묻는 질문

2024년 미국에서 등유 평균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어디인가요?

EIA SEDS의 전체 최종소비 부문 기준으로 미시간이 백만 Btu당 30.39달러로 가장 높았습니다.

가장 낮은 지역과 51개 지역의 중앙값은 얼마인가요?

텍사스가 백만 Btu당 19.46달러로 가장 낮았고, 50개 주와 워싱턴 D.C.를 합한 51개 지역의 중앙값은 28.32달러였습니다.

이 가격을 갤런당 등유 소매가격으로 봐도 되나요?

아닙니다. 이 지표의 단위는 백만 Btu당 달러이며 전체 최종소비 부문의 연간 평균가격입니다. 갤런당 특정 소매가격과는 다른 통계입니다.

Green Map에서 제공하는 지도 자료는 직접 제작한 편집 지도이며, 행정구역 경계와 지리 정보는 geoBoundaries, Natural Earth, OpenStreetMap, 각국 정부 및 공공기관의 오픈데이터 등을 참고해 제작합니다.

지도 이미지는 원본 데이터 파일을 그대로 재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자료, 발표 자료, 문서 제작, 블로그 이미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편집·디자인한 자료입니다. 이 안내문은 Green Map 지도 제작에 참고한 주요 데이터 출처를 알리기 위한 공통 고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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