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stat의 2025년 기업 디지털화 통계에서 글이나 말 형태의 자연어를 생성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 비율은 32개 보고국 사이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덴마크는 30.76%로 가장 높았고 핀란드는 20.12%, 스웨덴은 19.73%였다. 네덜란드 16.34%, 벨기에 15.86%, 오스트리아 15.26%, 노르웨이 15.09%, 에스토니아 15.07%도 15%를 넘었다. 반대로 튀르키예는 2.72%, 알바니아 2.85%, 루마니아 3.12%, 세르비아 3.16%, 불가리아 3.22%로 낮은 구간에 위치했다.
32개 국가별 비율의 단순 평균은 9.39%, 중앙값은 7.05%다. 평균이 중앙값보다 약 2.34%포인트 높아 상위권의 큰 값이 평균을 끌어올리는 분포임을 알 수 있다. 1사분위수는 4.78%, 3사분위수는 14.16%이며, 가운데 절반의 관측값은 대략 이 범위에 있다. 최고 30.76%와 최저 2.72% 사이의 차이는 28.04%포인트다. 따라서 한 나라의 위치를 볼 때는 순위뿐 아니라 중앙값과 실제 %포인트 차이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다.

목차
이 지표는 AI 전체 사용률이 아니라 자연어 생성 기술 사용률이다
E_AI_TNLG는 기업이 인공지능을 하나라도 사용하는지를 묻는 전체 AI 채택 지표가 아니다. Eurostat 조사에서 글이나 말 형태의 자연어를 생성하는 AI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의 비율을 따로 측정한 항목이다. 따라서 이 값에는 다른 종류의 AI 기술만 사용하는 기업이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 덴마크의 30.76%를 ‘기업의 30.76%만 AI를 사용한다’고 해석하면 지표 범위를 잘못 넓히는 셈이다. 정확한 해석은 조사 대상 기업 가운데 자연어 생성 AI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이 30.76%라는 뜻이다.
기업 규모 기준도 중요하다. GE10은 종사자 10명 이상 기업을 뜻하고, PC_ENT는 기업 수 기준 백분율이다. 직원이 매우 많은 기업도 한 기업으로 계산되고, 종사자 10명 기준을 조금 넘는 기업도 한 기업으로 계산된다. 10명 미만의 소규모 기업은 이 기업 규모 분류의 기본 범위에 들어가지 않는다. 또한 이 통계는 자연어 생성 AI의 사용 빈도, 생성량, 모델 종류, 유료 서비스 비용, 직원별 사용량, 생산성 효과를 직접 측정하지 않는다.
덴마크가 30%를 넘고 북유럽 국가 다수가 상위권에 있다
덴마크 30.76%는 두 번째인 핀란드 20.12%보다 10.64%포인트 높다. 스웨덴은 19.73%, 노르웨이는 15.09%다. 덴마크·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네 나라의 단순 평균은 21.43%로 전체 32개국 평균 9.39%보다 12.03%포인트 높다. 하지만 이는 각 나라에 같은 가중치를 준 산술평균이며, 북유럽 전체 기업 중 실제 몇 %가 해당 기술을 사용하는지를 계산한 가중 평균은 아니다.
네덜란드 16.34%, 벨기에 15.86%, 룩셈부르크 13.86%의 베네룩스 3개국 단순 평균은 15.35%다. 발트 3국은 에스토니아 15.07%, 리투아니아 6.70%, 라트비아 4.67%로 내부 차이가 크며 단순 평균은 8.81%다. 가까운 지역의 국가들이 모두 비슷한 수준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이런 차이는 산업구조, 기업 규모 구성, 디지털 역량 등 여러 요인과 관련될 수 있지만, 이번 한 시점 자료만으로 특정 요인이 원인이라고 결론 내릴 수는 없다.
평균 9.39%보다 중앙값 7.06%가 낮다
전체 32개국 평균은 9.39%지만 중앙값은 7.05%다. 중앙값은 16번째 크로아티아 7.41%와 17번째 리투아니아 6.70%의 중간인 7.055%다. 평균과 중앙값의 차이 2.34%포인트는 덴마크 30.76%, 핀란드 20.12% 같은 상위 값의 영향을 보여준다. 1사분위수 4.78%와 3사분위수 14.16%를 보면 가운데 절반의 국가는 대략 4.78~14.16%에 분포한다.
구간별로 보면 20% 이상은 2개국, 15% 이상 20% 미만은 6개국, 10% 이상 15% 미만은 2개국, 5% 이상 10% 미만은 13개국, 5% 미만은 9개국이다. 상위 8개국의 단순 평균은 18.53%인 반면 하위 8개국은 3.55%로 약 5.2배 차이가 난다. 평균 하나만으로 국가별 채택 수준을 설명하기보다 구간별 분포를 함께 보는 이유다.
중간권에서는 작은 차이로 순위가 바뀐다
슬로바키아 9.34%, 아일랜드 9.04%, 독일 9.02%, 스페인 8.92%는 0.42%포인트 안에 모여 있다. 아일랜드와 독일의 차이는 0.02%포인트에 불과하다. 프랑스 7.82%, 크로아티아 7.41%, 리투아니아 6.70%, 몰타 6.29%, 이탈리아 6.20%, 슬로베니아 6.05%도 비교적 좁은 구간에 있다. 따라서 순위가 몇 단계 차이 난다는 사실만으로 기업의 실제 자연어 생성 AI 사용 수준이 크게 다르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네 나라의 단순 평균은 7.99%로 전체 평균보다 1.40%포인트 낮다. 그러나 이것도 네 나라 전체 기업을 합친 비율은 아니다. 국가별 기업 수를 고려하지 않은 단순 평균이기 때문이다. 유럽 전체에서 실제 몇 개 기업이 자연어 생성 AI를 사용하는지 계산하려면 각 나라의 조사대상 기업 수가 추가로 필요하다. 이번 글에서는 같은 정의를 적용한 국가별 비율 비교에 범위를 제한한다.
5% 미만 국가도 AI 미사용률로 해석하면 안 된다
라트비아 4.67%, 키프로스 4.53%, 헝가리 4.16%, 불가리아 3.22%, 세르비아 3.16%, 루마니아 3.12%, 알바니아 2.85%, 튀르키예 2.72% 등은 낮은 구간이다. 하지만 이 값이 낮다는 사실은 해당 국가의 기업이 AI를 거의 쓰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음성인식, 이미지 인식, 업무 자동화, 데이터 분석 등 다른 종류의 AI를 사용하는 기업이 있을 수 있고, 자연어 생성 기술만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자연어 생성 기술이라는 범주 안에서도 실제 사용 방식은 다양할 수 있다. 고객 응대용 문장 작성, 문서 초안, 요약, 번역 보조, 내부 지식 검색과 연결된 응답 생성 등 여러 업무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이 국가별 비율만으로 어떤 용도가 주류인지 알 수 없다. 기업이 한 번이라도 사용하는지, 핵심 업무에 얼마나 깊게 통합했는지, 얼마나 많은 직원이 사용하는지도 구분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 통계는 특정 기술 범주의 채택 여부를 보여주는 지표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2025년 32개 보고국 전체 값
아래 표는 동일한 연도, 기업 규모, 산업 범위, 지표와 단위를 적용한 32개 국가 값을 큰 순서대로 정리한 것이다. 순위는 데이터를 찾기 쉽게 하기 위한 것이며, 국가의 AI 경쟁력이나 혁신 역량을 종합 평가한 점수가 아니다. 특히 중간권에서는 작은 %포인트 차이로 순위가 여러 단계 바뀔 수 있으므로 실제 값 자체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 순위 | 국가 | 기업 비율 |
|---|---|---|
| 1 | 덴마크 | 30.76% |
| 2 | 핀란드 | 20.12% |
| 3 | 스웨덴 | 19.73% |
| 4 | 네덜란드 | 16.34% |
| 5 | 벨기에 | 15.86% |
| 6 | 오스트리아 | 15.26% |
| 7 | 노르웨이 | 15.09% |
| 8 | 에스토니아 | 15.07% |
| 9 | 룩셈부르크 | 13.86% |
| 10 | 체코 | 12.78% |
| 11 | 슬로바키아 | 9.34% |
| 12 | 아일랜드 | 9.04% |
| 13 | 독일 | 9.02% |
| 14 | 스페인 | 8.92% |
| 15 | 프랑스 | 7.82% |
| 16 | 크로아티아 | 7.41% |
| 17 | 리투아니아 | 6.70% |
| 18 | 몰타 | 6.29% |
| 19 | 이탈리아 | 6.20% |
| 20 | 슬로베니아 | 6.05% |
| 21 | 포르투갈 | 5.27% |
| 22 | 폴란드 | 5.23% |
| 23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5.10% |
| 24 | 몬테네그로 | 4.82% |
| 25 | 라트비아 | 4.67% |
| 26 | 키프로스 | 4.53% |
| 27 | 헝가리 | 4.16% |
| 28 | 불가리아 | 3.22% |
| 29 | 세르비아 | 3.16% |
| 30 | 루마니아 | 3.12% |
| 31 | 알바니아 | 2.85% |
| 32 | 튀르키예 | 2.72% |
이 자료로 확인할 수 있는 범위
이 데이터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은 2025년 한 시점에서 종사자 10명 이상 기업 중 자연어 생성 AI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 비율의 국가별 차이다. 덴마크가 30.76%로 가장 높고, 튀르키예가 2.72%로 가장 낮으며, 평균 9.39%와 중앙값 7.06%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은 원자료에서 계산할 수 있다. 상위 8개국과 하위 8개국의 평균 차이, 15% 이상 국가 수, 5% 미만 국가 수 같은 분포도 직접 산출할 수 있다.
반대로 이 수치만으로 자연어 생성 AI가 생산성을 얼마나 높였는지, 어느 기업이 더 성공적으로 활용하는지, 어떤 모델이나 서비스가 가장 많이 쓰이는지 알 수는 없다. 한 시점 비교이므로 증가 속도도 보여주지 않는다. 인과관계를 설명하려면 산업별 자료, 기업 규모별 세분화, 여러 해의 시계열, 투자와 인력 자료를 함께 봐야 한다. 이번 비교는 지표가 직접 말해 주는 채택 비율과 국가 간 분포에 집중한다.
출처와 지표 정의
원자료는 Eurostat isoc_eb_ai의 2025년 연간 통계다. 지표는 E_AI_TNLG, 기업 규모는 GE10, 산업 범위는 C10-S951_X_K, 단위는 PC_ENT다. 2025년 비교에는 같은 Eurostat 정의로 보고된 32개 국가 관측값을 사용했다. 평균, 중앙값, 사분위수, 구간별 국가 수와 순위는 이 32개 공개 값에서 직접 계산했다.
자주 묻는 질문
2025년 자연어 생성 AI 사용 기업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어디인가요?
32개 보고국 중 덴마크가 30.76%로 가장 높았고 핀란드가 20.12%, 스웨덴이 19.73%로 뒤를 이었습니다.
E_AI_TNLG는 전체 AI 사용률과 같은 지표인가요?
아닙니다. 글이나 말 형태의 자연어를 생성하는 AI 기술을 사용하는 종사자 10명 이상 기업의 비율입니다. 다른 AI만 사용하는 기업은 이 지표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2개국 평균과 중앙값은 얼마인가요?
국가별 비율의 단순 평균은 9.39%, 중앙값은 7.05%입니다. 평균이 더 높은 것은 상위권의 큰 값이 평균을 끌어올리기 때문입니다.
이 수치를 유럽 전체 기업의 가중 평균으로 볼 수 있나요?
아닙니다. 32개 국가의 비율을 같은 가중치로 비교한 것이며, 국가별 기업 수를 반영한 유럽 전체 가중 평균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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