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UNESCO Institute for Statistics(UIS) 자료에서 스웨덴 출신 국제이동 학생이 가장 많이 집계된 목적지는 영국이었습니다. 영국은 2,9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이 원자료 기준 약 2,851명으로 거의 같은 규모였습니다. 그다음은 덴마크 1,509명으로, 세 나라만 합쳐도 이 자료에 포함된 70개 목적지 관측치 합계의 약 절반을 차지합니다.
이 숫자는 단순히 “스웨덴 국적자가 해외에 몇 명 있는가”를 뜻하지 않습니다. UIS는 국제이동 학생을 교육을 목적으로 국경을 실제로 넘어 목적지 국가에서 공부하는 학생으로 정의하며, 출신국은 원칙적으로 고등교육에 들어가기 전 교육을 받은 국가를 기준으로 정합니다. 따라서 국적만으로 분류한 외국인 학생 통계와는 개념이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2020년 가장 많이 선택된 유학 목적지
상위권은 영국과 미국이 거의 나란히 형성했습니다. 영국 2,912명은 70개 목적지 관측치 합계의 약 20.2%였고, 미국 약 2,851명은 약 19.8%였습니다. 두 나라를 합치면 약 40.0%입니다. 즉, 이 자료에 나타난 스웨덴 출신 학생의 목적지 분포는 가장 큰 두 목적지에 상당히 집중되어 있습니다.
3위 덴마크는 1,509명으로 약 10.5%를 차지했습니다. 영국·미국·덴마크 세 나라의 합계는 약 7,272명으로, 70개 행의 합계 약 14,424명의 50.4%에 해당합니다. 4위부터는 폴란드 846명, 노르웨이 748명, 독일 713명, 호주 534명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상위 7개 목적지만 해도 500명 이상이었고, 나머지 목적지와의 규모 차이가 눈에 띕니다.
| 순위 | 목적지 | 학생 수 | 70개 관측치 합계 대비 |
|---|---|---|---|
| 1 | 영국 | 2,912 | 20.2% |
| 2 | 미국 | 2,851 | 19.8% |
| 3 | 덴마크 | 1,509 | 10.5% |
| 4 | 폴란드 | 846 | 5.9% |
| 5 | 노르웨이 | 748 | 5.2% |
| 6 | 독일 | 713 | 4.9% |
| 7 | 호주 | 534 | 3.7% |
| 8 | 라트비아 | 456 | 3.2% |
| 9 | 핀란드 | 426 | 3.0% |
| 10 | 일본 | 261 | 1.8% |
| 11 | 리투아니아 | 260 | 1.8% |
| 12 | 프랑스 | 253 | 1.8% |
| 13 | 불가리아 | 241 | 1.7% |
| 14 | 스위스 | 216 | 1.5% |
| 15 | 스페인 | 204 | 1.4% |
표의 학생 수는 읽기 쉽도록 정수로 표시했습니다. 특히 미국 값은 UIS API 원자료에서 2,850.672119…처럼 소수로 제공되므로 2,851명으로 반올림했습니다. 비중 계산은 반올림 전 원자료 값을 사용했습니다. 이처럼 “명” 단위 지표라도 API에서 소수 값이 반환될 수 있으므로, 순위와 비중은 원자료 값을 기준으로 보고 표시는 사람 수에 맞게 정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영국과 미국 두 나라에 약 40%가 모였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1위와 2위의 격차가 매우 작다는 점입니다. 영국과 미국의 원자료 차이는 약 61명에 불과합니다. 영국이 미국보다 약 2.2% 많은 수준이어서, 2020년 스웨덴 출신 학생의 해외 목적지를 설명할 때 두 나라를 사실상 같은 최상위 그룹으로 보는 편이 수치에 더 가깝습니다. 반면 3위 덴마크는 1위의 약 절반 규모로 한 단계 낮아집니다.
상위 두 나라가 함께 약 40%를 차지한다는 사실은 목적지 선택이 균등하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다만 이것만으로 학생들이 왜 영국이나 미국을 선택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영어 사용 환경, 대학의 규모, 전공 선택, 학비, 교환·학위 과정 제도, 거리 같은 요인이 영향을 줬을 가능성을 생각할 수는 있지만, 이 지표 자체에는 원인을 설명하는 변수가 들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데이터가 보여주는 것은 “어디에 얼마나 있었는가”까지이며, 선택 이유를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덴마크·폴란드·노르웨이·독일도 큰 목적지였다
3위 이후에는 유럽 국가들이 연속해서 나타납니다. 덴마크 1,509명, 폴란드 846명, 노르웨이 748명, 독일 713명입니다. 네 나라만 합쳐도 3,816명으로, 전체 70개 관측치 합계의 약 26.5%입니다. 영국까지 포함하면 유럽 내 여러 목적지가 상위권을 넓게 차지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결과를 “가까운 나라일수록 많이 간다”는 단순한 거리 효과로 해석하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미국이 2위, 호주가 7위로 높은 위치에 있기 때문입니다. 데이터는 인접 국가와 장거리 영어권 목적지가 동시에 중요한 선택지였음을 보여줍니다. 목적지 분포를 한 가지 이유로 설명하기보다, 지리적 접근성과 국제적으로 큰 고등교육 시장이 함께 나타났다고 보는 것이 수치에 충실합니다.
상위 10개 목적지가 전체 관측치의 78%
분포의 집중도를 조금 더 넓게 보면 상위 5개 목적지가 약 61.5%, 상위 10개 목적지가 약 78.0%를 차지합니다. 10위까지는 영국, 미국, 덴마크, 폴란드, 노르웨이, 독일, 호주, 라트비아, 핀란드, 일본입니다. 70개 목적지가 기록되어 있지만 학생 수의 대부분은 비교적 적은 수의 목적지에 모여 있었습니다.
반대로 학생 수가 50명 미만인 목적지는 43개였습니다. 이는 목적지 수 자체는 넓게 퍼져 있지만 규모는 매우 불균등하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10위 일본은 261명인데, 하위권에는 2명이나 3명으로 기록된 국가도 있습니다. 따라서 “몇 개 나라에 진출했는가”와 “실제로 많은 학생이 어디에 몰렸는가”는 서로 다른 질문입니다.
이런 분포에서는 평균값만 보는 것이 특히 조심스럽습니다. 70개 행의 평균은 약 206명이지만 중앙값은 27명입니다. 영국과 미국처럼 매우 큰 값이 평균을 크게 끌어올리기 때문입니다. 전형적인 목적지의 규모를 알고 싶다면 중앙값이 더 현실적인 감각을 주고, 주요 목적지를 알고 싶다면 상위 순위와 누적 비중을 함께 보는 편이 좋습니다.
국제이동 학생은 단순한 외국인 학생과 다르다
UIS의 국제이동 학생은 교육을 위해 실제로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에서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출신국은 가능하면 고등교육에 들어가기 전에 자격을 취득한 국가, 즉 이전 교육을 받은 국가를 사용합니다. 그 기준을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평소 거주 국가를 사용하고, 그것도 어려울 때 국적을 보조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웨덴 출신”은 반드시 “스웨덴 국적자”와 정확히 같은 집단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또한 UIS가 설명하는 국제 학생 이동 통계는 고등교육 단계의 이동을 다루며, 단순히 외국 기관의 온라인 강의를 듣는 경우처럼 국경을 실제로 넘지 않은 교육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외국 대학이 자국 안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 역시 국제이동 학생의 개념과 구분됩니다. 이러한 정의를 알고 보면 국가별 숫자를 일반적인 해외 체류자 수나 국적별 외국인 학생 수와 섞어 해석하는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70개 목적지의 합계를 세계 전체로 단정하면 안 되는 이유
2020년 이 지표에는 70개 국가·지역 행이 들어 있으며, 그 값을 합하면 약 14,423.7입니다. 이 합계는 이번 지표에서 실제로 반환된 목적지 관측치의 합입니다. 그러나 이를 스웨덴 출신 국제이동 학생의 완전한 세계 총계라고 단정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국가별 국제교육 통계는 보고 범위, 시점, 자료 가용성에 따라 일부 목적지가 포함되지 않거나 값이 비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글의 비중은 “70개 관측치 합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계산했습니다. 이 표현은 자료가 실제로 보여주는 범위를 유지하면서도 상위 목적지의 상대적 규모를 비교할 수 있게 합니다. 특히 1~10위 순위와 상위 3·5·10개 누적 비중은 같은 2020년 자료 안에서 계산했기 때문에 국가 간 비교에는 직접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간권과 소규모 목적지를 함께 보면 분포가 더 선명하다
상위 10개 아래에서도 몇 가지 구간이 보입니다. 리투아니아 260명, 프랑스 253명, 불가리아 241명, 스위스 216명, 스페인 204명은 모두 200명대입니다. 이어 루마니아 191명, 캐나다 183명, 체코 140명, 오스트리아 137명, 헝가리 137명처럼 100명대 목적지가 뒤를 잇습니다. 이 구간은 최상위 목적지와 하위권 사이에서 분포를 연결하는 중간층 역할을 합니다.
그보다 아래에서는 두 자릿수나 한 자릿수 값이 빠르게 늘어납니다. 한국은 38명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 수치는 상위권과 비교하면 작은 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특정 국가 하나를 중심으로 해석하기보다 70개 목적지 전체에서 어떤 값들이 큰지, 그리고 어느 지점부터 급격히 작아지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순위표의 긴 꼬리가 바로 목적지 선택의 편중을 보여줍니다.
2020년이라는 기준 시점을 함께 봐야 한다
모든 값은 2020년을 기준으로 합니다. 국제 학생 이동은 연도별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 순위를 현재의 목적지 선호와 같은 것으로 취급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2020년은 국제 이동과 교육 운영에 큰 제약이 있었던 시기이므로, 다른 연도와 비교할 때는 동일한 지표 정의와 동일한 출신국 기준의 시계열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번 자료는 한 해의 국가별 분포를 비교하는 데 적합하지만, “어느 나라가 계속 상승했는가” 같은 추세 질문에는 답하지 못합니다. 그런 질문에는 여러 연도의 같은 지표가 필요합니다. 반대로 2020년 한 시점에서 주요 목적지가 어디였는지, 상위권이 얼마나 집중되었는지, 중간권과 하위권이 어떤 규모였는지는 이 자료만으로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료 출처와 계산 방법
원자료는 UNESCO Institute for Statistics의 지표 26609입니다. UIS는 국제적으로 비교 가능한 교육 통계를 제공하며, 국제이동 학생의 출신국과 목적지 국가를 구분해 집계합니다. 국제이동 학생의 공식 정의는 UNESCO UIS 용어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가별 값은 UNESCO UIS 공개 API의 지표 26609에 기반합니다. 순위는 2020년 값을 큰 순서로 정렬했고, 비중은 각 국가의 원자료 값을 70개 목적지 값의 합으로 나눠 계산했습니다. 소수로 반환된 미국 값은 표에서만 가장 가까운 사람 수로 반올림했으며 비중 계산에는 원값을 사용했습니다.
핵심만 정리하면 2020년 스웨덴 출신 국제이동 학생의 가장 큰 목적지는 영국과 미국이었고, 두 나라가 관측치 합계의 약 40%를 차지했습니다. 덴마크까지 더하면 약 50%가 됩니다. 그러나 70개 목적지에 값이 분포해 있어 선택지는 넓었고, 그중에서도 상위 몇 개 국가에 학생 수가 크게 집중된 구조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2020년 스웨덴 출신 학생이 가장 많이 유학한 나라는 어디인가요?
UNESCO UIS 지표 26609 기준으로 영국이 2,9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이 원자료 기준 약 2,851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덴마크는 1,509명으로 3위였습니다.
국제이동 학생은 단순히 외국 국적 학생을 뜻하나요?
아닙니다. UIS는 교육을 위해 실제로 국경을 넘어 목적지 국가에서 공부하는 학생을 국제이동 학생으로 정의합니다. 출신국은 이전 교육을 받은 국가를 우선하며, 필요한 경우 평소 거주 국가나 국적을 보조 기준으로 사용합니다.
70개 목적지의 합계를 스웨덴의 전체 해외 유학생 수로 봐도 되나요?
완전한 세계 총계로 단정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의 합계와 비중은 2020년 지표에서 실제로 확인된 70개 목적지 관측치를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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