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세계 조리용 청정 연료·기술 접근률을 국가별로 비교하면, 세계 평균에 가까운 한 숫자만으로는 보이지 않는 매우 큰 지역 차이가 나타납니다. 이 글은 World Bank World Development Indicators의 EG.CFT.ACCS.ZS, 즉 Access to clean fuels and technologies for cooking (% of population) 지표를 사용합니다. World Bank 국가·경제 마스터 217개 행 가운데 2023년 수치가 있는 189개를 비교했고, 28개 결측은 다른 연도의 값으로 채우지 않았습니다.
189개 국가·경제의 단순 평균은 약 69.6%, 중앙값은 91.4%입니다. 중앙값이 평균보다 훨씬 높은 것은 많은 국가가 90~100%에 모여 있는 반면, 일부 국가에서는 접근률이 매우 낮아 분포의 아래쪽 꼬리가 길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61개 국가·경제가 100%로 보고되었고 71개는 99% 이상이지만, 36개는 20% 미만이며 56개는 50% 미만입니다.
여기서 “청정”은 단순히 현대적인 연료라는 뜻이 아닙니다. WHO는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일산화탄소 배출 기준을 바탕으로 청정 연료·기술을 정의하며, 전기·천연가스·LPG·바이오가스·에탄올·태양열 같은 연료와 방식이 대표적인 조리용 청정 에너지원에 포함됩니다. 따라서 이 지표는 전력 보급률이나 소득 수준과 같은 지표가 아니라, 가구가 주된 조리 수단으로 이런 청정 연료·기술을 얼마나 이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별도의 SDG 7.1.2 관련 지표입니다.

목차
세계 지도에서 가장 강하게 보이는 패턴
지도에서 가장 뚜렷한 특징은 북미와 유럽의 대부분, 동아시아의 여러 고소득 국가, 호주와 뉴질랜드, 걸프 지역의 여러 국가가 99~100% 구간에 넓게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한국·일본·미국·독일·프랑스·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 등은 2023년 100%로 기록됩니다. 반대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는 20% 미만 또는 20~50% 구간에 집중되어 있어 대륙 내부에서도 북아프리카와 큰 대비를 보입니다.
북아프리카는 같은 아프리카 대륙 안에서도 매우 다른 모습입니다. 알제리는 99.7%, 이집트와 튀니지는 각각 99.9%, 모로코는 98.1%입니다. 이에 비해 우간다는 1.8%, 에티오피아 7.1%, 모잠비크 7.4%, 잠비아 9.2%, 탄자니아 9.8%로 낮습니다. 따라서 “아프리카의 접근률”이라는 하나의 평균으로 설명하면 실제 공간적 격차를 놓치기 쉽고, 지도처럼 국가별 분포를 직접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3년 접근률이 가장 낮은 국가·경제
| 국가·경제 | 조리용 청정 연료·기술 접근률 |
|---|---|
| South Sudan | 0.0% |
| Burundi | 0.1% |
| Guinea-Bissau | 0.8% |
| Liberia | 0.8% |
| Sierra Leone | 0.9% |
| Central African Republic | 1.0% |
| Guinea | 1.0% |
| Mali | 1.3% |
| Malawi | 1.5% |
| Gambia, The | 1.6% |
하위권의 수치는 매우 낮습니다. 남수단은 0.0%, 부룬디는 0.1%이며 기니비사우와 라이베리아는 각각 0.8%입니다. 시에라리온 0.9%,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기니 1.0%, 말리 1.3%, 말라위 1.5%, 감비아 1.6%가 뒤를 잇습니다. 우간다도 1.8%에 불과합니다. 이 순위는 해당 국가의 모든 가정이 같은 연료를 사용한다는 뜻이 아니라, 국가 전체 인구 중 청정 연료·기술을 주된 조리 수단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낮다는 의미입니다.
WHO는 오염을 많이 발생시키는 가정용 연료와 조리 방식이 가정 내 공기오염과 연결된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이 지도만으로 특정 국가의 건강 결과나 정책 실패 원인을 직접 추론해서는 안 됩니다. 접근률 차이는 에너지 인프라, 연료 가격, 도시·농촌 구성, 가구 선택, 공급망 등 여러 요소와 함께 살펴봐야 하며, 현재 데이터셋은 그 원인을 분리해 설명하는 자료가 아니라 2023년의 접근 수준을 비교하는 자료입니다.
아시아에서는 국가별 전환 단계가 크게 다르다
아시아는 100%에 가까운 국가와 아직 전환 중인 국가가 함께 나타납니다. 한국과 일본은 100%, 베트남은 98.7%이며 중국은 88.7%, 인도네시아는 90.6%입니다. 반면 인도는 76.7%, 파키스탄 54.9%, 필리핀 59.5%, 캄보디아 58.0%, 네팔 42.7%, 방글라데시 28.4%입니다. 라오스는 11.1%로 더 낮습니다. 같은 대륙 안에서 10%대부터 100%까지 넓은 범위가 존재한다는 점이 지도에서 바로 드러납니다.
특히 남아시아의 수치를 비교할 때는 총인구가 큰 국가의 비율 변화가 매우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글은 국가별 비율만 사용하므로 실제 인원 수를 별도로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접근률 10%포인트 상승”과 “몇 명이 새로 접근했는가”는 서로 다른 질문이며, 후자를 답하려면 같은 기준 연도의 인구 자료를 추가로 결합해야 합니다.
중남미와 카리브해도 단일한 구간은 아니다
중남미에서는 아르헨티나가 99.9%, 브라질 96.5%, 콜롬비아와 페루가 각각 91.8%, 볼리비아 90.6%, 멕시코 85.1%로 나타납니다. 많은 국가가 80% 이상이지만 지역 전체가 완전히 포화된 것은 아닙니다. 특히 아이티는 4.5%로 매우 낮아 카리브해와 중남미의 다른 국가들과 강한 대비를 보입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93.5%로 같은 섬 지역에서도 큰 차이가 나타납니다.
주요 국가를 같은 2023년 기준으로 비교
| 국가·경제 | 2023 접근률 |
|---|---|
| United States | 100.0% |
| Korea, Rep. | 100.0% |
| Japan | 100.0% |
| Brazil | 96.5% |
| Indonesia | 90.6% |
| South Africa | 89.8% |
| China | 88.7% |
| Mexico | 85.1% |
| India | 76.7% |
| Pakistan | 54.9% |
| Bangladesh | 28.4% |
| Nigeria | 26.2% |
| Tanzania | 9.8% |
| Zambia | 9.2% |
| Uganda | 1.8% |
이 표는 경제 규모가 크거나 인구가 많은 국가를 같은 지표로 놓고 봤을 때의 차이를 보여 줍니다. 미국·한국·일본은 100%이지만 중국은 88.7%, 인도는 76.7%, 나이지리아는 26.2%입니다. 브라질은 96.5%인 반면 멕시코는 85.1%이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은 89.8%입니다. 즉 전력 보급이나 소득 순위만으로 조리용 청정 연료·기술 접근률을 그대로 예측할 수 없으며, 이 지표 자체를 독립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100% 또는 99% 이상이라는 값은 어떻게 읽어야 하나
189개 관측치 가운데 61개는 정확히 100.0%로 기록되어 있고 71개는 99% 이상입니다. 따라서 상위권 국가를 1위부터 60위까지 세밀하게 서열화하는 것은 이 지표의 목적과 잘 맞지 않습니다. 99.9%와 100.0%의 차이를 실제 생활환경의 우열처럼 해석하기보다, 사실상 거의 보편적인 접근 수준에 도달한 그룹으로 보는 편이 적절합니다.
또한 WHO의 국제 추정치는 국가 조사와 인구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모델링될 수 있습니다. 즉 모든 숫자가 한 해에 전 국민을 직접 조사한 단순 집계값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WHO는 국가 보고값과 국제 추정치 사이에 정의와 모델링 방식 때문에 차이가 생길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이 지도는 World Bank가 제공한 동일한 WDI 시계열을 사용해 국가 간 비교 기준을 통일했습니다.
2023년 값이 없는 28개 국가·경제 처리
원자료에는 217개 국가·경제 행이 있지만 2023년 숫자가 있는 행은 189개입니다. Aruba, American Samoa, Bulgaria, Bermuda, Greenland, Hong Kong SAR, Macao SAR, Lebanon, Libya, Puerto Rico, West Bank and Gaza, Kosovo 등 28개 행은 2023년 값이 없습니다. 이들은 이전 연도 값으로 대체하지 않았고 결측으로 유지했습니다. 따라서 지도에서 회색이나 미표시 상태는 접근률이 0%라는 뜻이 아니라 이번 동일연도 비교에 사용할 수치가 없다는 뜻입니다.
또한 World Bank의 국가·경제 목록에는 주권국뿐 아니라 별도로 통계가 제공되는 영토와 경제도 포함됩니다. 그래서 189라는 수치는 “세계 189개 주권국”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세계 지도 베이스의 해상도 때문에 일부 작은 섬과 영토는 화면에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표와 통계 계산은 정제 CSV에 있는 189개 수치 전체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데이터 출처와 지표 정의
핵심 수치는 World Bank의 Access to clean fuels and technologies for cooking (% of population)에서 가져왔습니다. 지표 코드는 EG.CFT.ACCS.ZS이며, 이번 패키지는 2023년 단일 연도와 ISO3 국가·경제 식별자를 사용합니다. 지역·소득그룹 같은 World Bank 집계행은 제외했고 결측값은 보존했습니다.
조리용 청정 연료·기술의 의미는 WHO의 clean fuels and technologies 정의와 WHO SDG 7.1.2 지표 메타데이터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WHO는 오염물질 배출 기준을 충족하는 연료·기술을 청정으로 분류하며, 전기·천연가스·LPG·바이오가스·에탄올·태양열 등을 대표적인 조리용 청정 에너지원으로 설명합니다.
이번 지도와 본문의 평균·중앙값·구간별 국가 수·순위는 패키지의 정제 CSV에서 직접 계산했습니다. 기사나 제3자 순위표를 복사하지 않았으며, 2023년 값이 없는 국가에 임의 추정값을 넣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본문 표와 지도 색상은 같은 원자료를 사용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조리용 청정 연료·기술 접근률은 전력 보급률과 같은 지표인가요?
아닙니다. 이 지표는 인구 가운데 조리할 때 청정 연료와 기술을 주된 수단으로 사용하는 비율을 뜻합니다. 전력 보급률은 전기에 접근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별도의 지표입니다.
조리용 청정 연료·기술에는 무엇이 포함되나요?
WHO 기준에서는 배출 수준이 낮은 조리 수단을 청정 연료·기술로 봅니다. 전기, 천연가스, LPG, 바이오가스, 에탄올, 태양열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지도에서 회색으로 보이는 국가는 접근률이 0%라는 뜻인가요?
아닙니다. 정제된 표에서 28개 국가·경제는 2023년 값을 보유하지 않아 결측으로 남겨 두었습니다. 따라서 회색 또는 미표시 지역은 0%가 아니라 이번 동일연도 비교에 사용할 수치가 없다는 뜻입니다.
왜 100%로 표시되는 국가가 이렇게 많은가요?
2023년 자료에서는 61개 경제가 정확히 100%, 71개가 99% 이상입니다. 이런 경우 세밀한 순위 경쟁보다 거의 보편적 접근 수준에 도달한 집단으로 이해하는 편이 더 적절합니다.
관련 지도
접근률이 매우 낮거나 지역 차이가 큰 국가의 위치를 행정 지도와 함께 확인하려면 아래 국가 지도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이 링크들은 조리용 청정 연료·기술 접근률의 원인을 설명하는 자료가 아니라, 본문에서 언급된 국가의 지리적 위치와 지역 구성을 확인하는 보조 자료입니다.
Green Map에서 제공하는 지도 자료는 직접 제작한 편집 지도이며, 행정구역 경계와 지리 정보는 geoBoundaries, Natural Earth, OpenStreetMap, 각국 정부 및 공공기관의 오픈데이터 등을 참고해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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