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사업체 밀도는 국가별로 얼마나 다를까? (2024년)

세계은행의 2024년 신규 사업체 밀도 자료에서 실제 값이 있는 134개 국가와 경제권의 단순 평균은 15~64세 인구 1,000명당 6.87개, 중앙값은 2.61개였다. 케이맨 제도는 201.01개로 매우 큰 예외값을 보였고, 그다음은 맨섬 33.58개, 홍콩 28.85개, 에스토니아 26.76개,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23.74개였다.

이 지표는 일반적인 ‘창업률’이나 전체 사업자등록 증가율과 다르다. 분자는 새로 등록된 유한책임기업 수이고, 분모는 15~64세 인구다. 실제 관측치의 1사분위수는 1.02, 3사분위수는 7.07로 가운데 절반은 대략 1.02~7.07개 사이에 있다. 최고값이 201.01개로 매우 커 평균이 중앙값보다 크게 높아진다.

2024년 국가별 15~64세 인구 1,000명당 신규 등록 유한책임기업 수 지도
World Bank IC.BUS.NDNS.ZS의 2024년 값이다. 실제 관측치 134개 가운데 저해상도 세계 경계와 연결된 113개를 지도에 표시했다. 극단값 때문에 나머지 국가가 한 범례에 눌리지 않도록 실제 수치를 6개 구간으로 나누어 표시했으며, 경계에 없는 21개 관측치는 표와 통계에 유지했다.

신규 사업체 밀도는 무엇을 세는 지표인가

IC.BUS.NDNS.ZS는 15~64세 인구 1,000명당 새로 등록된 유한책임기업 수를 나타낸다. 즉 한 해에 공식 등록된 유한책임기업의 신규 등록 건수를 경제활동 가능 연령 인구 규모와 비교한다. 사업체 활동의 제도권 진입과 공식 기업등록의 활발함을 국가 간에 비교할 때 유용하지만, 모든 형태의 창업을 포함하는 지표는 아니다.

개인사업자, 비공식 사업, 자영업 진입, 농가 창업처럼 법적 형태가 다른 활동은 이 지표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신규 등록은 기업의 생존, 고용창출, 매출, 혁신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신규 등록이 많다’와 ‘성공적인 창업기업이 많다’를 같은 의미로 사용하면 안 된다.

케이맨 제도 201.01은 전체 분포에서 매우 큰 예외값이다

케이맨 제도의 201.01는 15~64세 인구 1,000명당 약 201개의 신규 유한책임기업 등록을 뜻한다. 이는 평균 6.87와 중앙값 2.61를 크게 웃돈다. 두 번째로 높은 맨섬 33.58와 비교해도 약 6.0배다. 작은 인구를 분모로 사용하는 경제권에서는 등록 건수가 많을 때 비율이 매우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이 예외값 때문에 선형 색상지도만 사용하면 대부분 국가의 차이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지도는 실제 수치를 1 미만, 1~3, 3~7, 7~15, 15~30, 30 이상으로 구간화했다. 표에는 원래 값을 그대로 제공해 시각화 구간과 실제 수치를 구분했다.

상위권에는 유럽·도서 경제권과 일부 서비스 중심 경제가 섞여 있다

상위권에는 맨섬 33.58, 홍콩 28.85, 에스토니아 26.76,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23.74, 카보베르데 21.76, 룩셈부르크 19.61, 영국 19.19, 호주 18.06, 중국 15.59 등이 포함된다. 신규 등록 밀도가 높은 국가가 한 지역에만 몰려 있지 않고 작은 도서 경제권과 큰 경제가 함께 나타나는 점이 특징이다.

10개 이상인 관측치는 25개이고, 20개 이상은 6개다. 반대로 1개 미만은 33개로 상당하다. 상위 10개국의 단순 평균은 41.32개지만 하위 10개국은 0.104개다. 분포의 폭이 매우 넓어 단순 평균 한 값으로 국가별 상황을 요약하기 어렵다.

중앙값 2.61개가 전형적인 관측치에 더 가깝다

134개 관측치의 중앙값은 2.61개다. 절반은 이보다 낮고 절반은 높다. 평균 6.87개는 중앙값보다 4.26개 높으며, 케이맨 제도처럼 극단적으로 큰 값이 평균을 끌어올린다. 90백분위수는 15.59개, 95백분위수는 19.73개로 상위 일부가 분포 전체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국가별 창업환경을 비교할 때는 중앙값과 사분위수를 함께 보는 것이 안전하다. 평균만 보면 전형적인 국가가 6~7개 수준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절반의 보고 경제권이 약 2.6개 이하에 있다. 특히 극단값이 존재하는 비율·밀도 지표에서는 중앙값이 더 안정적인 기준이 된다.

아프리카·아시아·유럽 내부에서도 차이가 크다

지도 경계와 연결된 관측치를 단순 집계하면 아프리카 36개국의 중앙값은 1.01개, 아시아 27개국은 2.00개, 유럽 32개국은 5.83개, 남아메리카 8개국은 2.56개다. 이는 인구 가중 지역 평균이 아니라 국가별 값을 동일하게 취급한 기술 통계다.

같은 대륙 안에서도 신규 사업체 밀도는 크게 다르다. 행정절차, 기업등록 제도, 법인 형태 선택, 산업구조, 금융 접근성, 디지털 등록시스템 등 여러 요인이 관련될 수 있지만 이번 지표만으로 어느 요인이 차이를 만들었는지 확인할 수는 없다. 지도는 공간 패턴을 보여주고 원인 분석은 별도의 제도·경제 자료가 필요하다.

중국·호주·영국처럼 큰 경제에서도 비율이 높을 수 있다

중국은 15.59개, 호주는 18.06개, 영국은 19.19개다. 싱가포르는 11.59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11.46개, 포르투갈은 11.00개다. 큰 경제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값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 지표를 단순히 소규모 조세·등록 관할지의 특징으로만 볼 수 없다.

다만 국가별 등록 기업 수 자체를 비교하려면 이 비율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분모가 15~64세 인구이기 때문에 같은 밀도라도 인구가 큰 국가는 훨씬 많은 신규 등록 건수를 가질 수 있다. 절대 등록 건수와 밀도는 서로 다른 질문에 답한다.

하위권에서는 1,000명당 0.1개 안팎인 국가도 있다

소말리아는 0.020개, 라이베리아는 0.052개, 방글라데시는 0.065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0.099개, 니제르는 0.100개 수준이다. 인도는 0.175개, 파키스탄은 0.202개로 낮은 편이다. 낮은 값은 공식 유한책임기업 신규 등록 밀도가 낮다는 뜻이지 경제 전체에서 신규 경제활동이 거의 없다는 뜻은 아니다.

비공식 부문의 비중이 큰 경제에서는 실제 사업 활동과 공식 법인등록 사이 차이가 더 클 수 있다. 법인 설립 대신 개인사업이나 다른 법적 형태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 지표는 기업등록 제도를 통해 관측되는 공식 신규 법인 활동이라는 범위 안에서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4년 실제 관측치 134개

아래 표는 2024년 실제 값이 있는 134개 국가와 경제권을 높은 값부터 정렬했다. 원자료의 83개 행은 2024년 값이 없어 결측으로 유지했다. 결측을 0으로 바꾸지 않았기 때문에 낮은 신규 등록 밀도와 자료 없음이 서로 섞이지 않는다.

순위국가·지역권15~64세 인구 1,000명당 신규 등록
1케이맨 제도201.01
2맨섬33.58
3홍콩(중국 특별행정구)28.85
4에스토니아26.76
5터크스 케이커스 제도23.74
6카보베르데21.76
7미국령 버진아일랜드19.96
8룩셈부르크19.61
9영국19.19
10세인트키츠 네비스18.72
11오스트레일리아18.06
12몬테네그로17.86
13뉴질랜드16.05
14중국15.59
15리히텐슈타인15.57
16나우루15.23
17크로아티아15.21
18모리셔스13.98
19보츠와나13.33
20벨리즈13.01
21싱가포르11.59
22남아프리카11.46
23포르투갈11.00
24아이슬란드10.86
25불가리아10.46
26몰타8.47
27코소보8.35
28노르웨이8.32
29코트디부아르8.28
30몽골8.26
31바베이도스8.11
32조지아7.62
33루마니아7.47
34스웨덴7.08
35라트비아7.02
36덴마크6.85
37프랑스6.82
38나미비아6.74
39브라질6.67
40아일랜드6.65
41코스타리카6.31
42바레인6.16
43핀란드5.97
44슬로바키아5.68
45사우디아라비아5.46
46북마케도니아5.18
47페루4.90
48몰도바4.89
49에스와티니4.39
50체코4.31
51세이셸4.26
52앤티가 바부다4.16
53아르메니아4.12
54헝가리3.83
55도미니카3.73
56스페인3.67
57카자흐스탄3.35
58우루과이3.23
59이탈리아3.09
60이스라엘2.92
61가이아나2.90
62우즈베키스탄2.79
63짐바브웨2.77
64르완다2.72
65피지2.70
66모로코2.66
67슬로베니아2.62
68자메이카2.60
69그리스2.45
70말레이시아2.38
71폴란드2.38
72알바니아2.29
73러시아2.28
74콜롬비아2.22
75키르기스스탄2.15
76쿠웨이트2.14
77리투아니아2.13
78세르비아2.12
79키프로스2.08
80아제르바이잔2.00
81베트남2.00
82튀르키예1.98
83튀니지1.82
84파라과이1.76
85태국1.75
86케냐1.73
87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1.64
88에콰도르1.59
89가봉1.57
90라오스1.57
91앙골라1.55
92잠비아1.50
93독일1.44
94감비아1.40
95가나1.37
96세네갈1.22
97엘살바도르1.14
98우간다1.08
99세인트루시아1.06
100토고1.04
101과테말라1.02
102부룬디0.98
103멕시코0.95
104인도네시아0.94
105모리타니0.83
106알제리0.83
107부르키나파소0.77
108코모로0.76
109시에라리온0.73
110통가0.70
111베냉0.69
112기니0.69
113지부티0.68
114요르단0.67
115에티오피아0.61
116일본0.58
117아르헨티나0.52
118필리핀0.51
119브루나이0.47
120기니비사우0.47
121캄보디아0.45
122콩고-브라자빌0.40
123온두라스0.37
124파키스탄0.20
125인도0.18
126팔레스타인 지구0.17
127차드0.13
128마다가스카르0.12
129콩고-킨샤사0.11
130니제르0.10
131중앙 아프리카 공화국0.10
132방글라데시0.06
133라이베리아0.05
134소말리아0.02

자료 공백과 지표 범위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원자료에는 총 217개 국가·지역권 행이 있지만 실제 관측치는 134개다. 한국을 포함한 일부 경제권은 2024년 값이 없어 표와 평균·중앙값 계산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이 결과는 보고 경제권 사이의 비교이며 전 세계 모든 국가의 완전한 순위가 아니다.

지도에는 실제 관측치 가운데 113개가 표시되고 21개는 저해상도 세계 경계에 없어 표와 통계에만 남는다. 지도에서 빈 지역은 신규 사업체 밀도 0을 뜻하지 않는다. 지도 결합 실패와 원자료 결측을 모두 0으로 채우지 않았다.

출처와 지표 정의

원자료는 World Bank IC.BUS.NDNS.ZS의 2024년 값이다. 지표명은 “New business density (new registrations per 1,000 people ages 15-64)”이며 단위는 15~64세 인구 1,000명당 새로 등록된 유한책임기업 수다. 134개 실제 관측치를 사용해 평균·중앙값·사분위수·순위를 계산했고 83개 결측은 그대로 보존했다.

자주 묻는 질문

신규 사업체 밀도는 무엇을 뜻하나요?

15~64세 인구 1,000명당 새로 등록된 유한책임기업 수를 뜻합니다. 모든 형태의 창업이나 자영업을 포함하는 지표는 아닙니다.

2024년 중앙값과 평균은 얼마인가요?

실제 값이 있는 134개 관측치의 중앙값은 2.61, 단순 평균은 6.87입니다.

케이맨 제도의 값이 매우 높은 이유를 이 자료만으로 알 수 있나요?

아닙니다. 작은 15~64세 인구 대비 신규 등록 건수가 많으면 밀도가 크게 나타날 수 있지만, 구체적인 제도·산업 원인은 별도 자료가 필요합니다.

값이 없는 국가는 0으로 처리했나요?

아닙니다. 2024년 값이 없는 83개 행은 결측으로 유지하고 평균과 순위에서 제외했습니다.

Green Map에서 제공하는 지도 자료는 직접 제작한 편집 지도이며, 행정구역 경계와 지리 정보는 geoBoundaries, Natural Earth, OpenStreetMap, 각국 정부 및 공공기관의 오픈데이터 등을 참고해 제작합니다.

지도 이미지는 원본 데이터 파일을 그대로 재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자료, 발표 자료, 문서 제작, 블로그 이미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편집·디자인한 자료입니다. 이 안내문은 Green Map 지도 제작에 참고한 주요 데이터 출처를 알리기 위한 공통 고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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