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stat의 2025년 기업 디지털화 통계에서 자율적인 판단을 통해 기계의 물리적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AI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 비율은 30개 보고국에서 전반적으로 낮았다. 덴마크가 4.38%로 가장 높았고 벨기에 2.95%, 리투아니아 2.75%, 핀란드 2.73%, 네덜란드 2.36%가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세르비아는 0.17%였다.
30개국 단순 평균은 1.47%, 중앙값은 1.35%다. 1사분위수는 0.83%, 3사분위수는 1.71%로 가운데 절반의 국가가 약 0.83~1.71% 사이에 있다. 최고값 4.38%도 5%를 넘지 않아 이 기술은 기업 AI 활용 가운데 비교적 좁고 전문적인 범주라는 점이 두드러진다.

목차
업무 자동화가 아니라 기계의 물리적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AI
E_AI_TAR는 일반적인 업무 자동화나 소프트웨어 의사결정 지원을 뜻하지 않는다. Eurostat 설명에서 핵심은 AI가 자율적 판단을 통해 기계의 물리적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로봇, 자율 장비, 이동형 기계처럼 실제 물리적 동작과 연결되는 활용에 가깝다. 워크플로 자동화나 문서 처리처럼 화면 안에서 끝나는 자동화와는 구분해야 한다.
이 구분은 중복된 AI 통계를 해석할 때 중요하다. 한 기업이 자연어 생성 AI, 이미지 인식 AI, 업무 자동화 AI를 동시에 사용하면서 자율 기계 이동 AI는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 반대로 제조나 물류에서 자율 장비를 쓰는 기업이 다른 AI 기술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각 지표는 서로 배타적이지 않으므로 여러 AI 비율을 단순히 더해서 전체 AI 사용률로 만들 수 없다.
덴마크가 4.38%로 가장 높지만 전체적으로 낮은 수준
덴마크 4.38%가 30개국 가운데 가장 높고 벨기에 2.95%, 리투아니아 2.75%, 핀란드 2.73%가 뒤를 잇는다. 네덜란드는 2.36%, 노르웨이는 2.08%다. 상위 5개국의 단순 평균은 3.03%이지만 이 값도 3% 수준에 머문다.
하위권에서는 세르비아 0.17%, 키프로스 0.51%, 루마니아 0.68%, 불가리아 0.69%, 폴란드 0.70%가 낮다. 하위 5개국 평균은 0.55%다. 상위권과 하위권 사이 차이는 있지만, 절대적인 비율 자체가 모두 낮기 때문에 몇 %포인트 차이가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질 수 있다.
평균 1.47%, 중앙값 1.36%로 분포가 비교적 압축돼 있다
평균 1.47%와 중앙값 1.35%의 차이는 0.12%포인트 정도다. 이는 일부 높은 값이 평균을 올리지만 전체가 극단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치지는 않았다는 뜻이다. 1사분위수 0.83%와 3사분위수 1.71% 사이에 30개국의 절반이 모여 있어 대표적인 관측치는 1% 안팎에서 2% 미만 구간에 집중된다.
구간별로 보면 3% 이상은 1개국, 2% 이상 3% 미만은 5개국, 1% 이상 2% 미만은 13개국, 0.5% 이상 1% 미만은 10개국, 0.5% 미만은 1개국이다. 가장 많은 국가는 1~2% 구간에 있다. 따라서 이 지표에서는 1%포인트 차이도 실제로는 상당한 상대적 차이를 의미할 수 있다.
북유럽과 베네룩스 평균이 높지만 지역 내부 차이도 크다
덴마크·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네 나라의 단순 평균은 2.58%다. 베네룩스 3개국의 평균은 2.32%이고, 발트 3개국은 1.62%다. 북유럽에서는 덴마크 4.38%와 스웨덴 1.14% 사이 차이가 크고, 발트 지역도 리투아니아 2.75%와 에스토니아 0.79% 사이 간격이 크다.
이런 지역별 패턴은 공간적 특징을 보여주지만 원인을 바로 설명하지는 않는다. 제조업과 물류 산업의 비중, 자동화 설비의 보급, 자율 장비를 적용하기 쉬운 업무의 구성, 투자 여력, 안전 규제 등이 관련될 가능성은 있지만 이번 국가별 비율 데이터만으로 어떤 요인이 결정적이라고 말할 수 없다.
대규모 경제권의 비율도 대부분 1~2%대
독일은 1.51%, 프랑스는 1.73%, 이탈리아는 0.97%, 스페인은 1.63%다. 이 네 나라의 단순 평균은 1.46%다. 국가별 기업 수를 가중하지 않은 평균이므로 네 나라 전체 기업의 실제 통합 비율과는 다르다.
기업 수 기준의 백분율이라는 점도 중요하다. 직원 수가 수천 명인 제조기업과 종사자 10명을 조금 넘는 기업이 각각 한 기업으로 계산된다. 따라서 이 지표는 자율 장비와 연결된 AI를 사용하는 기업이 얼마나 널리 퍼져 있는지를 보여줄 뿐, 실제 로봇 수, 자동화 설비 수, 투자액, 해당 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 수를 측정하지 않는다.
물리적 이동을 위한 AI는 적용 가능한 업종이 제한될 수 있다
자율적 기계 이동은 모든 업종에서 똑같이 필요하지 않다. 제조, 창고, 물류, 운송, 일부 농업이나 건설처럼 실제 장비가 움직이는 업무에서는 적용 가능성이 높을 수 있지만, 사무 중심 서비스업에서는 직접적인 활용 범위가 좁을 수 있다. 국가별 산업구조 차이가 채택률과 연결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 통계만으로 산업 효과를 분리할 수는 없다.
또한 기업이 자율 장비를 외부 서비스 형태로 이용하는지, 자체 장비를 보유하는지, AI가 실제 이동 결정을 어느 수준까지 담당하는지도 이 비율에서는 구분되지 않는다. 같은 ‘사용 기업’이라도 자동화의 깊이와 규모는 크게 다를 수 있다.
낮은 비율을 AI 활용 부족으로 일반화하면 안 된다
세르비아 0.17%처럼 매우 낮은 값은 자율 기계 이동 AI가 조사 대상 기업 가운데 드물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 나라 기업이 AI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자연어 처리, 이미지 인식, 예측 분석, 업무 자동화처럼 물리적 움직임과 직접 관련 없는 AI 기술은 별도로 활용될 수 있다.
반대로 높은 값도 국가의 전체 AI 경쟁력을 직접 나타내지 않는다. 자율 기계 이동이라는 특정 응용 영역이 상대적으로 널리 쓰인다는 뜻일 뿐이다. AI 활용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려면 여러 기술 지표와 산업별 채택률, 투자, 인력, 성과 자료를 함께 살펴야 한다.
2025년 30개 보고국 전체 값
아래 표는 2025년 같은 기업 규모 기준과 같은 지표 정의를 적용한 30개 국가 값을 큰 순서대로 정리했다. 순위는 데이터를 찾기 쉽게 하기 위한 것이며 국가의 AI 수준이나 혁신 역량을 종합 평가한 순위가 아니다.
| 순위 | 국가 | 기업 비율 |
|---|---|---|
| 1 | 덴마크 | 4.38% |
| 2 | 벨기에 | 2.95% |
| 3 | 리투아니아 | 2.75% |
| 4 | 핀란드 | 2.73% |
| 5 | 네덜란드 | 2.36% |
| 6 | 노르웨이 | 2.08% |
| 7 | 몰타 | 1.75% |
| 8 | 프랑스 | 1.73% |
| 9 | 룩셈부르크 | 1.65% |
| 10 | 스페인 | 1.63% |
| 11 | 오스트리아 | 1.55% |
| 12 | 튀르키예 | 1.53% |
| 13 | 독일 | 1.51% |
| 14 | 슬로베니아 | 1.44% |
| 15 | 포르투갈 | 1.39% |
| 16 | 라트비아 | 1.32% |
| 17 | 알바니아 | 1.28% |
| 18 | 스웨덴 | 1.14% |
| 19 | 체코 | 1.10% |
| 20 | 이탈리아 | 0.97% |
| 21 | 슬로바키아 | 0.94% |
| 22 | 헝가리 | 0.87% |
| 23 | 아일랜드 | 0.82% |
| 24 | 에스토니아 | 0.79% |
| 25 | 크로아티아 | 0.72% |
| 26 | 폴란드 | 0.70% |
| 27 | 불가리아 | 0.69% |
| 28 | 루마니아 | 0.68% |
| 29 | 키프로스 | 0.51% |
| 30 | 세르비아 | 0.17% |
한 해 자료이므로 추세와 성장률은 알 수 없다
이번 비교는 2025년 한 시점의 횡단면이다. 덴마크가 가장 높다는 사실은 최근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뜻이 아니다. 세르비아가 가장 낮다는 사실도 사용률이 감소하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변화 속도를 보려면 같은 정의의 과거 연도 자료를 함께 비교해야 한다.
연도별 비교에서는 지표 코드, 기업 규모, 산업 범위, 단위가 동일한지 확인해야 한다. 조사 설계가 달라지면 숫자 변화가 실제 기술 채택 변화가 아니라 통계 범위 변화에서 생길 수 있다. 이번 글은 이런 혼선을 피하기 위해 2025년의 동일 조건 국가 비교에 초점을 맞춘다.
출처와 지표 정의
원자료는 Eurostat isoc_eb_ai의 2025년 자료다. 지표는 E_AI_TAR, 기업 규모는 GE10, 산업 범위는 C10-S951_X_K, 단위는 PC_ENT다. 공식 의미는 자율적 판단을 통해 기계의 물리적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AI 기술을 사용하는 종사자 10명 이상 기업의 비율이다. 평균·중앙값·사분위수는 같은 정의를 가진 30개 국가 값에서 계산했다.
자주 묻는 질문
2025년 자율 기계 이동 AI 사용 기업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어디인가요?
30개 보고국 중 덴마크가 4.38%로 가장 높았고 벨기에, 리투아니아, 핀란드가 뒤를 이었습니다.
E_AI_TAR는 일반적인 업무 자동화 지표인가요?
아닙니다. 자율적 판단을 통해 기계의 물리적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AI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 비율입니다.
30개국 평균과 중앙값은 얼마인가요?
단순 평균은 1.47%, 중앙값은 1.35%입니다.
비율이 낮으면 전체 AI 사용도 낮다는 뜻인가요?
아닙니다. 자연어 처리, 이미지 인식, 예측 분석, 업무 자동화 등 다른 AI 기술은 별도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관련 글
Green Map에서 제공하는 지도 자료는 직접 제작한 편집 지도이며, 행정구역 경계와 지리 정보는 geoBoundaries, Natural Earth, OpenStreetMap, 각국 정부 및 공공기관의 오픈데이터 등을 참고해 제작합니다.
지도 이미지는 원본 데이터 파일을 그대로 재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자료, 발표 자료, 문서 제작, 블로그 이미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편집·디자인한 자료입니다. 이 안내문은 Green Map 지도 제작에 참고한 주요 데이터 출처를 알리기 위한 공통 고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