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은 집에서 쓰는 언어로 수업받고 있을까? (2022년)

2022년 중학교 말 학생 가운데 자신이 처음 배운 언어 또는 집에서 쓰는 언어가 학교 수업 언어와 같은 학생의 비율은 국가마다 크게 다릅니다. UNESCO Institute for Statistics(UIS)의 FHLANGILP.LOWERSEC 자료에서 값이 있는 76개 국가·지역의 중앙값은 90.95%입니다. 최고 관측은 99.53%이고 일본 99.08%, 브라질 98.70%도 98%를 넘습니다.

UIS는 SDG 4.5.2를 학생의 첫 언어 또는 가정 언어가 수업 언어와 같은지를 보는 지표로 설명합니다. 이번 코드는 LOWERSEC이므로 중학교 말 단계입니다. 값이 90%라면 해당 관측에서 학생 100명 중 약 90명이 자신의 첫 언어 또는 집에서 주로 사용하는 언어와 같은 언어로 수업받는 것으로 분류됐다는 뜻입니다.

2022년 중학교 말 학생의 첫 언어 또는 가정 언어와 수업 언어 일치 비율 지도
UNESCO UIS FHLANGILP.LOWERSEC의 2022년 76개 국가·지역 관측값입니다. 자료가 없는 국가는 0%로 처리하지 않았습니다.

76개 관측의 중앙값은 90.95%다

중앙값은 90.95%, 단순 평균은 83.92%입니다. 중간 50%의 값은 82.07%에서 94.85% 사이입니다. 90% 이상은 40곳, 95% 이상은 19곳, 98% 이상은 6곳입니다. 반대로 80% 미만은 16곳, 70% 미만은 10곳, 50% 미만은 6곳입니다.

가정 언어·수업 언어 일치 비율국가·지역 수전체 비율
20% 미만45.3%
20~49.9%22.6%
50~69.9%45.3%
70~79.9%67.9%
80~89.9%2026.3%
90~94.9%2127.6%
95% 이상1925.0%

최저값 6.98%와 최고값 99.53%의 차이는 90%포인트를 넘습니다. 높은 값에 모인 국가가 많지만 아래쪽에서는 20% 미만의 관측도 있어 평균 하나만으로 분포를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중앙값과 구간별 국가 수를 함께 봐야 언어 일치가 거의 보편적인 곳과 낮은 곳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구조가 드러납니다.

95% 이상인 국가·지역이 19곳이다

상위권에서는 일본 99.08%, 브라질 98.70%, 칠레 98.57%, 엘살바도르 98.47%, 콜롬비아 98.42%가 98%를 넘습니다. 폴란드·헝가리·코스타리카·멕시코도 97% 이상입니다. 표의 1위 관측도 같은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순위국가·지역2022년 일치 비율
1Republic of Korea99.53%
2Japan99.08%
3Brazil98.70%
4Chile98.57%
5El Salvador98.47%
6Colombia98.42%
7Poland97.99%
8Hungary97.75%
9Costa Rica97.72%
10Mexico97.29%
11Croatia97.17%
12Romania96.91%
13Thailand96.75%
14Serbia96.65%
15Cambodia96.59%

이처럼 높은 값은 학생 대부분이 자신의 첫 언어 또는 가정 언어와 수업에 사용되는 언어가 맞는 환경에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99.5%와 99.1% 같은 작은 차이를 교육의 질 순위처럼 읽으면 안 됩니다. 이 지표는 언어 일치 여부를 보여 줄 뿐 읽기·수학 성취나 교사의 질을 직접 측정하지 않습니다.

필리핀·모로코·브루나이·몰타는 20% 미만이다

필리핀은 6.98%로 가장 낮고, 모로코 12.21%, 브루나이 13.90%, 몰타 18.05%가 뒤를 잇습니다. 아랍에미리트 42.92%, 인도네시아 47.04%는 50% 아래이고, 파라과이 58.54%, 카타르 61.48%, 싱가포르 61.88%, 말레이시아 65.80%도 70% 미만입니다.

낮은 순서국가·지역2022년 일치 비율
1Philippines6.98%
2Morocco12.21%
3Brunei Darussalam13.90%
4Malta18.05%
5United Arab Emirates42.92%
6Indonesia47.04%
7Paraguay58.54%
8Qatar61.48%
9Singapore61.88%
10Malaysia65.80%
11Switzerland70.56%
12Austria75.09%
13Canada77.10%
14Sweden78.43%
15Germany79.80%

낮은 값은 많은 학생이 집에서 익숙한 언어와 다른 언어로 학교 수업을 경험할 가능성이 크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그 자체로 교육 실패나 낮은 학습성과를 확정하지는 않습니다. 다언어 국가에서는 여러 수업 언어를 운영할 수 있고 학생이 학교에서 제2언어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제 학습평가에서는 시험 언어가 수업 언어의 대리변수로 사용될 수 있다

UIS의 SDG 4.5.2 방법론은 국제 학습평가에서 실제 교실의 수업 언어 자료가 없을 때 시험 언어를 수업 언어의 대리변수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학생에게 시험 언어를 집에서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 묻고 첫 언어·가정 언어와의 일치 여부를 추정하는 데 활용합니다.

따라서 이 자료를 모든 국가의 모든 교실에서 언어를 직접 관찰한 행정통계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국제비교를 위해 표준화된 평가와 배경설문을 이용한 지표이며, 국가와 평가 프로그램에 따라 실제 자료 수집 방식과 질문 문구가 다를 수 있습니다.

다언어 교육에서는 수업 언어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한 학교나 교육제도에서 두 개 이상의 언어를 수업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학생의 가정 언어가 여러 수업 언어 중 하나로 실제 사용된다면 가정 언어에 기반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업 언어를 반드시 국가의 공용어 하나와 같은 개념으로 좁히면 안 됩니다.

다언어 가정에서는 학생이 여러 언어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언어를 주로 쓰는 언어로 응답했는지와 학교에서 실제로 어느 언어를 얼마나 사용하는지는 복잡할 수 있으므로, 비율은 국제비교용 요약지표라는 범위에서 해석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높은 일치 비율은 언어 다양성이 낮다는 뜻이 아니다

첫 언어와 수업 언어의 일치율이 높다고 해서 그 나라에 언어가 하나뿐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여러 지역언어를 교육에 활용하거나 다언어 교육정책을 통해 학생의 가정 언어와 수업 언어가 맞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언어 다양성이 크다고 항상 일치율이 낮은 것도 아닙니다. 여러 언어로 교재와 교사를 제공하거나 지역별로 다른 수업 언어를 운영하면 높은 일치율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언어 다양성의 크기와 정책 세부사항은 별도 자료가 필요합니다.

미국·캐나다·독일·스위스도 서로 차이가 크다

미국은 80.15%, 캐나다 77.10%, 독일 79.80%, 스위스 70.56%입니다. 싱가포르는 61.88%, 말레이시아는 65.80%로 더 낮습니다. 여러 언어환경을 가진 국가에서도 결과가 매우 다르게 나타납니다.

국가별 차이를 설명하려면 이민 배경, 가정 언어, 학교의 실제 수업 언어, 지역별 언어정책, 교사 언어역량 같은 자료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FHLANGILP.LOWERSEC은 그런 원인을 분해하는 지표가 아니라 최종적으로 언어가 맞는 학생 비율을 요약한 결과지표입니다.

언어 일치와 읽기 성취는 같은 지표가 아니다

학생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배우는 것이 학습에 중요하더라도 이 비율 하나로 읽기·수학 성취를 직접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학교 자원, 교사, 교육과정, 사회경제적 배경, 출석, 이전 학습경험 등 여러 요인이 학습성과에 함께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이 지표를 학습성과 점수로 바꾸어 사용하면 안 됩니다. 언어 일치와 실제 읽기 최소성취수준의 관계를 분석하려면 같은 국가·같은 시점의 학습평가 성취지표를 별도로 결합해야 합니다.

같은 2022년 자료라 국가 간 시점 비교가 명확하다

이번 76개 관측값은 모두 2022년으로 맞춰져 있습니다. 국가별 최신값의 연도가 제각각인 자료보다 시점 비교가 명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전 세계 모든 국가가 포함된 것은 아니며 언어 관련 배경문항과 평가자료가 있는 국가 중심으로 값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단순 평균 83.92%를 세계 중학생 전체의 실제 일치 비율이라고 부르면 안 됩니다. 국가별 관측값을 한 행씩 동일한 비중으로 평균한 값이며 학생 수로 가중한 세계 평균이 아닙니다. 자료가 없는 국가는 0%로 바꾸지 않았습니다.

자료 범위와 출처

국가·지역별 값은 UNESCO Institute for Statistics 공식 API의 FHLANGILP.LOWERSEC에서 제공된 2022년 관측값 76개를 사용했습니다. 지표는 중학교 말 학생 가운데 첫 언어 또는 가정 언어가 수업 언어와 같은 학생의 비율이며 남녀를 합한 값입니다.

관측 범위는 6.98%에서 99.53%, 중앙값은 90.95%, 평균은 83.92%입니다. 순위·사분위수·구간별 국가 수는 제공된 값을 직접 계산했습니다. 지도는 76개 행을 대표 위치에 연결했고 결측값을 0으로 대체하지 않았습니다.

핵심 정리

2022년 중학교 말 학생의 가정 언어와 수업 언어 일치 비율은 76개 관측의 중앙값이 90.95%이고, 40곳이 90% 이상입니다. 반면 6곳은 50% 미만이며 필리핀은 6.98%로 가장 낮습니다.

이 지표는 학생이 익숙한 언어와 학교 수업 언어가 얼마나 맞는지를 보여 주는 언어 접근성 지표입니다. 언어 다양성 자체, 교육의 질, 읽기·수학 학습성과, 교사 역량을 직접 측정하는 점수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 지표에서 90%는 무엇을 뜻하나요?

중학교 말 학생 가운데 약 90%가 자신의 첫 언어 또는 집에서 쓰는 언어와 같은 언어로 수업받는 것으로 분류됐다는 뜻입니다.

시험 언어와 수업 언어는 항상 같은가요?

항상 그렇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국제 학습평가에서 실제 수업 언어 자료가 없으면 시험 언어를 수업 언어의 대리변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치 비율이 높으면 교육의 질도 높다는 뜻인가요?

아닙니다. 학생의 언어와 수업 언어가 맞는지를 보여 주는 지표이며 학습성과·교사 수준·교육의 질은 별도 지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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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Map에서 제공하는 지도 자료는 직접 제작한 편집 지도이며, 행정구역 경계와 지리 정보는 geoBoundaries, Natural Earth, OpenStreetMap, 각국 정부 및 공공기관의 오픈데이터 등을 참고해 제작합니다.

지도 이미지는 원본 데이터 파일을 그대로 재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자료, 발표 자료, 문서 제작, 블로그 이미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편집·디자인한 자료입니다. 이 안내문은 Green Map 지도 제작에 참고한 주요 데이터 출처를 알리기 위한 공통 고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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