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태평양에서 다른 나라로 이동해 대학·대학원 등 고등교육을 받는 유학생의 성별 구성은 목적지마다 크게 달랐습니다. UNESCO Institute for Statistics(UIS)의 E.5T8.FOREIGN.ORG40515.GPIA는 동아시아·태평양 출신 국제이동 고등교육 학생의 조정 성별균형지수(GPIA)를 목적지 국가별로 보여 줍니다.
2023년 값이 있는 82개 목적지 국가·지역 가운데 UIS가 성별 균형으로 보는 0.97~1.03 구간은 7곳입니다. 45곳은 1.03보다 높아 여성 쪽으로, 30곳은 0.97보다 낮아 남성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대한민국은 1.384으로 여성 쪽에 더 가까운 구성입니다.

목차
지도에 표시된 국가는 출신국이 아니라 유학생의 목적지다
이번 지표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방향입니다. 출신 지역은 East Asia and the Pacific, 즉 동아시아·태평양으로 고정되어 있고, 각 행과 지도에 표시된 국가는 이 지역 출신 학생들이 실제로 공부하는 목적지 국가·지역입니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1.384는 한국 학생이 동아시아·태평양의 다른 나라로 유학 간 성별 구성을 뜻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한국에서 공부하는 동아시아·태평양 출신 고등교육 유학생의 여성·남성 균형을 나타냅니다.
국제이동 학생은 단순히 외국 국적 학생 전체가 아니다
UIS는 internationally mobile student를 교육을 목적으로 국경을 실제로 넘어 목적지 국가에서 공부하는 학생으로 정의합니다. 고등교육 학생의 출신국은 원칙적으로 상급중등교육 자격을 취득한 나라, 즉 이전 교육을 받은 나라를 사용합니다.
그 정보가 없으면 이전의 통상적 거주지를 사용하고, 그것도 불가능한 경우에만 국적을 마지막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국 국적 학생 수’와 ‘국제이동 학생 수’는 완전히 같은 개념이 아닙니다.
GPIA는 1에 가까울수록 성별 균형이다
성별격차지수(GPI)는 여성 값과 남성 값을 비교하는 지수입니다. UIS의 조정 성별균형지수(GPIA)는 이를 1을 중심으로 대칭화해 0~2 범위에 들어오도록 변환합니다.
1은 성별 균형을 뜻합니다. 1보다 작으면 남성 쪽 값이 더 크고, 1보다 크면 여성 쪽 값이 더 큽니다. UIS의 성별격차 해석에서는 0.97~1.03을 실무적인 균형 구간으로 사용합니다.
한국의 1.384를 ‘여성이 38.4% 더 많다’고 읽으면 안 된다
조정 지수는 여성/남성 원 비율을 그대로 표시하지 않습니다. 여성 값이 남성 값보다 큰 경우에는 원 비율을 역수로 바꾼 뒤 2에서 빼는 변환을 사용하기 때문에, 1을 중심으로 같은 거리의 격차가 대칭적으로 표현됩니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1.384는 여성 쪽으로 상당히 기울었다는 뜻이지만, 여성 학생 수가 남성보다 정확히 38.4% 많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정확한 여성·남성 학생 수 차이를 계산하려면 성별 원자료의 실제 학생 수가 필요합니다.
성별 균형 구간에 들어간 목적지는 7곳이다
82개 관측 중 0.97~1.03 구간에 들어간 목적지는 7곳입니다. 아르메니아·보츠와나·과테말라·북마케도니아는 정확히 1.000, 에스토니아 1.012, 카타르 0.984, 슬로바키아 0.974입니다.
이 값들은 여성과 남성의 규모가 비슷한 목적지임을 뜻하지만, 전체 유학생 수는 알려 주지 않습니다. 학생이 수십 명인 목적지와 수만 명인 목적지가 모두 1.00에 가까운 지수를 가질 수 있으므로 성별 균형과 유학생 규모는 별개의 정보입니다.
| 목적지 | ISO3 | GPIA | 해석 |
|---|---|---|---|
| 아르메니아 | ARM | 1.000 | 균형 구간 |
| 보츠와나 | BWA | 1.000 | 균형 구간 |
| 과테말라 | GTM | 1.000 | 균형 구간 |
| 북마케도니아 | MKD | 1.000 | 균형 구간 |
| 에스토니아 | EST | 1.012 | 균형 구간 |
| 카타르 | QAT | 0.984 | 균형 구간 |
| 슬로바키아 | SVK | 0.974 | 균형 구간 |
| 독일 | DEU | 1.031 | 여성 쪽 |
| 리투아니아 | LTU | 1.045 | 여성 쪽 |
| 라트비아 | LVA | 0.950 | 남성 쪽 |
대한민국은 1.384로 여성 쪽으로 뚜렷하게 기울어 있다
대한민국의 GPIA는 1.384입니다. 1.03을 넘기 때문에 여성 쪽으로 기운 목적지에 해당합니다. 프랑스는 1.304, 영국 1.244, 호주 1.153, 스페인 1.215, 이탈리아 1.303입니다.
캐나다는 1.071, 독일은 1.031으로 역시 여성 쪽입니다. 반면 인도는 0.802, 남아프리카공화국은 0.843으로 남성 쪽입니다. 같은 출신 지역의 유학생이라도 목적지에 따라 성별 구성이 크게 다릅니다.
| 목적지 | GPIA | 방향 |
|---|---|---|
| 대한민국 | 1.384 | 여성 쪽 |
| 프랑스 | 1.304 | 여성 쪽 |
| 영국 | 1.244 | 여성 쪽 |
| 호주 | 1.153 | 여성 쪽 |
| 캐나다 | 1.071 | 여성 쪽 |
| 독일 | 1.031 | 여성 쪽 |
| 인도 | 0.802 | 남성 쪽 |
| 브라질 | 1.070 | 여성 쪽 |
| 스페인 | 1.215 | 여성 쪽 |
| 이탈리아 | 1.303 | 여성 쪽 |
| 남아프리카공화국 | 0.843 | 남성 쪽 |
| 뉴질랜드 | 1.174 | 여성 쪽 |
| 말레이시아 | 1.213 | 여성 쪽 |
벨리즈·코트디부아르는 2.000, 모나코는 1.889다
가장 높은 값은 벨리즈와 코트디부아르의 2.000입니다. 모나코 1.889, 세네갈 1.667, 몰타 1.616, 기니와 안도라 1.500이 뒤를 잇습니다.
이런 높은 값은 여성 쪽으로 강하게 기울어 있다는 신호이지만, 여성 유학생 유치가 더 성공적이라는 평가점수는 아닙니다. 전체 유학생 수, 전공구성, 장학금, 비자, 대학 유형, 특정 출신국 구성은 이 지표만으로 알 수 없습니다.
| 여성 쪽으로 큰 목적지 | ISO3 | GPIA |
|---|---|---|
| 벨리즈 | BLZ | 2.000 |
| 코트디부아르 | CIV | 2.000 |
| 모나코 | MCO | 1.889 |
| 세네갈 | SEN | 1.667 |
| 몰타 | MLT | 1.616 |
| 기니 | GIN | 1.500 |
| 안도라 | AND | 1.500 |
| 트리니다드토바고 | TTO | 1.400 |
| 아이슬란드 | ISL | 1.392 |
| 오만 | OMN | 1.385 |
| 대한민국 | KOR | 1.384 |
| 포르투갈 | PRT | 1.337 |
니카라과·엘살바도르·르완다·튀니지는 남성 쪽으로 크게 기울어 있다
가장 낮은 값은 니카라과와 엘살바도르의 0.333입니다. 르완다 0.400, 튀니지 0.418, 요르단 0.444, 스리랑카 0.454, 마다가스카르와 버뮤다 0.500으로 이어집니다.
낮은 GPIA도 목적지의 교육 품질이나 유학생 유치 규모를 평가하는 점수가 아닙니다. 동아시아·태평양 출신 유학생의 성별 구성이 남성 쪽으로 기울어 있다는 의미만 제공합니다.
| 남성 쪽으로 큰 목적지 | ISO3 | GPIA |
|---|---|---|
| 니카라과 | NIC | 0.333 |
| 엘살바도르 | SLV | 0.333 |
| 르완다 | RWA | 0.400 |
| 튀니지 | TUN | 0.418 |
| 요르단 | JOR | 0.444 |
| 스리랑카 | LKA | 0.454 |
| 마다가스카르 | MDG | 0.500 |
| 버뮤다 | BMU | 0.500 |
| 우크라이나 | UKR | 0.520 |
| 알제리 | DZA | 0.577 |
| 우즈베키스탄 | UZB | 0.609 |
| 쿠바 | CUB | 0.615 |
극단적인 값은 실제 학생 수와 함께 봐야 한다
GPIA가 2.000이나 0.333처럼 극단적일 때는 학생 수가 적은 목적지일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번 자료에는 목적지별 동아시아·태평양 출신 학생의 총원과 여성·남성 실제 인원이 함께 들어 있지 않습니다.
표본이 작으면 몇 명 차이만으로 성별지수가 크게 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극단값은 ‘추가 확인이 필요한 목적지’로 읽고, 여러 연도와 성별 원자료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동아시아·태평양 출신이라고 해도 목적지 지역별 방향은 다양하다
지도에 연결된 관측의 중앙값은 유럽 약 1.116, 아시아 약 0.878, 아프리카 약 0.843입니다.
하지만 같은 대륙 안의 차이가 큽니다. 유럽에서는 모나코·몰타·프랑스가 여성 쪽으로 크게 기울어 있는 반면 라트비아·우크라이나 등은 남성 쪽입니다. 아시아에서도 한국·말레이시아는 여성 쪽이고 인도는 남성 쪽입니다. 지역 평균만으로 목적지 선택의 성별 구조를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이 지표는 유학생이 가장 많이 가는 나라를 보여 주지 않는다
GPIA는 성별 균형 지표입니다. 동아시아·태평양 출신 학생이 실제로 어느 나라에 가장 많이 가는지, 목적지별 총 유학생 수가 얼마인지, 전체 국제이동 학생 중 이 지역 출신이 몇 %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 질문에는 학생 수 지표가 필요합니다. 성별 균형이 1에 가깝다고 학생 수가 많다는 뜻도 아니고, 1에서 멀다고 유학생 수가 적다는 뜻도 아닙니다.
북미 출신 유학생 성별지수와는 다른 글이다
앞서 같은 GPIA 구조로 북미 출신 고등교육 유학생의 목적지별 성별 균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번 지표는 출신 지역을 동아시아·태평양으로 바꾼 별도 지표이므로, 같은 목적지라도 북미 출신과 동아시아·태평양 출신의 성별 구성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은 두 출신 지역 모두 여성 쪽으로 기울 수 있지만 지수 수준은 동일하지 않습니다. 출신 지역마다 유학 전공, 장학금, 목적지 선택, 출신국 구성 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도에서 빈 국가는 0이 아니다
원자료는 82개 목적지 국가·지역이며 저해상도 세계경계에서 직접 연결된 면은 75개입니다. 버뮤다처럼 통계에는 존재하지만 지도 해상도에서 별도 면이 없을 수 있습니다.
2023년 값이 없는 국가는 미분류 상태로 남겼습니다. 결측값을 GPIA 0으로 채우면 ‘극단적으로 남성 쪽’이라는 잘못된 의미가 되므로 절대 0으로 대체하지 않았습니다.
자료 출처와 해석 기준
목적지별 값은 UNESCO UIS Data Browser의 E.5T8.FOREIGN.ORG40515.GPIA 2023년 관측값을 사용했습니다. 국제이동 학생의 정의는 UIS Glossary의 Internationally mobile students를 따랐습니다.
GPIA의 계산과 해석은 UIS parity indices 설명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원 내부 분류 태그의 공급자는 World Bank였지만 실제 공식 지표와 데이터는 UNESCO UIS이므로 최종 메타데이터에서 provider:unesco-uis로 교정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한국의 GPIA 1.384는 무엇을 뜻하나요?
한국에서 공부하는 동아시아·태평양 출신 고등교육 유학생의 성별 구성이 여성 쪽으로 기울어 있다는 뜻입니다. 조정지수이므로 여성이 정확히 38.4% 더 많다는 뜻은 아닙니다.
GPIA가 1이면 어떤 의미인가요?
여성과 남성의 지표 값이 균형이라는 뜻입니다. UIS에서는 0.97~1.03을 실무적인 성별 균형 구간으로 사용합니다.
지도에 표시된 국가는 유학생의 출신국인가요?
아닙니다. 출신 지역은 동아시아·태평양으로 고정되어 있고, 지도에 표시된 국가는 이 지역 출신 학생이 공부하는 목적지입니다.
GPIA가 높으면 그 나라로 가는 유학생이 많은가요?
아닙니다. GPIA는 성별 구성의 균형만 보여 주며 전체 유학생 규모는 측정하지 않습니다.
관련 지도
Green Map에서 제공하는 지도 자료는 직접 제작한 편집 지도이며, 행정구역 경계와 지리 정보는 geoBoundaries, Natural Earth, OpenStreetMap, 각국 정부 및 공공기관의 오픈데이터 등을 참고해 제작합니다.
지도 이미지는 원본 데이터 파일을 그대로 재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자료, 발표 자료, 문서 제작, 블로그 이미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편집·디자인한 자료입니다. 이 안내문은 Green Map 지도 제작에 참고한 주요 데이터 출처를 알리기 위한 공통 고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