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흔들림을 잡을 때 사용되는 스테디캠 장비
영상 촬영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움직였을 때 화면이 흔들리는 것에 대해서 많이 신경이 쓰일 것입니다.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잡을 수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영상의 주변을 잘라내서 잡는 형태이기 때문에 원본의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촬영때 부터 흔들림을 잡는 것을 선호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영상을 자주 찍는 분들은 어떻게 흔들림을 잡을까? 바로 촬영 장비 중에서 스테디캠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흔들림을 잡게 됩니다. 영화에서 보시면 전투신이나 쫓아가는 장면에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때 사용하는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제작에서 사용되는 스테디캠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스테디캠과 달리 영화에서는 큰 무게의 카메라를 지탱하기 위해서 위의 화면처럼 장비가 구성되게 됩니다. 사람들이 들어서 이동해서 찍는 경우도 있지만 왕발통을 이용해서 더욱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보여준 것은 근접에서 촬영하기 위해서 쓰인다면 위의 화면에서 보이는 것은 길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주인공과 멀리서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전체 샷을 위해서 촬영자가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 쓰이는 것으로 현재 나온 장비 가운데서 가장 고가의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3축 짐벌
예전에는 플라이캠이라는 것이 가장 보편적으로 쓰였습니다. 지금도 많이 쓰이는 것이지만 현재는 3축 짐벌이라고 불리는 장비를 많이 분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3축 짐벌은 항공 촬영에서 쓰였던 것을 지상에서 사용하게 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의 사진에서처럼 멋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짐벌이 무엇일까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심축이 가만히 있게 하는 장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럽이나 미국에서 제작을 한 것이 인기를 끌고 있지 않나 생각할 수 있지만 가장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것은 바로 중국의 DJI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론을 개발하는 곳으로 전 세계 시장을 석권을 한 업체이며 카메라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고 가볍고 편하게 촬영할 수 있는 DJI OSMO를 출시하면서 시장을 점점 넓혀가고 있습니다.
숄더리그
스테디캠이라고 불리기에는 애매하지만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편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나온 것이 바로 숄더리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급 장비인 경우에는 흔들림 보정까지 될 정도로 좋다고 합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면 장시간 촬영을 할 때 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장착하고 촬영하는 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테디캠 멀린
지금은 다양한 장비가 나오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절대 강자는 바로 멀린이라는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카메라를 들고 사용하기에 좋으며 ARM, VEST를 촬용할 경우 무게가 큰 장비도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스테디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형태를 가진 저렴한 것들도 있지만 직접 사용해서 보시면 흔들림의 차이가 굉장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테디캠은 사서 쓰면 바로 흔들림을 잡아주는 장비가 아니라 다양한 조절을 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지식이 없는 분들이 사용을 하기에는 까다로운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에서 설명을 드린 DJI OSMO 같은 일반인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입니다. 드론이 처음 나올 당시에는 비싼 가격과 운영하는데 힘들어서 보급이 안되었지만 지금은 취미로 할 만큼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스테디캠도 마찬가지로 보급형들이 나오면서 영상을 촬영하시는 분들은 하나쯤 갖게 되는 장비가 되었습니다.
진화하는 스테디캠
이렇게 스테디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과거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발달을 하고 있는 영상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촬영을 할 수 있는 장비들도 선보이고 있을 정도로 보급화 되어 있기 때문에 영상 촬영을 할 때 흔들림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다면 한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 매트페인팅(Matte Painting) 새로운 세계를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