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미국의 최신 폭격기와 전투기들이 전개되는 뉴스를 접하게 됩니다. 그래서 요즘 많은 분들이 밀리터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는데, 저렇게 큰 비행기는 어떻게 미사일 방어를 할까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기본적으로 전투기의 호위를 받으면서 작전을 하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플레어(Flare)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 궁금증은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채프(Chaff)와 플레어(Flare)를 통한 방어를 하면서 회피 기능을 하게 됩니다.
저처럼 밀리터리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이미지를 보셔야 어떤 것인지 알게 되는데, 아래의 이미지가 플레어를 전개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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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 플레어(Flare)
위의 화면이 바로 플레어를 전개한 모습입니다. 전개가 너무 아름다워서 엔젤 플레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적외선 유도 미사일을 교란시키기 위한 방어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엄청난 고온을 내는 것으로 항공기의 제트 온도보다 더 높다고 합니다.
무게가 많이 나가지도 않고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는 전투기, 폭격기뿐만 아니라 민간 항공기부터 헬기까지 플레어를 장착합니다.– 플레어 유튜브 영상 보기
죽음의 백조
이번에 한반도에 전개된 ‘죽음의 백조’ B-1B 랜서가 플레어와 채프를 전개하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간략하게 채프는 레이더를 교란시키는 것으로, 위급할 때는 채프와 플레어를 동시에 전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플레어는 어떻게 작동할까요? 자연적으로 발화하는 것을 많이 사용하는데, 특수 물질로 만들어져 있어서 공기와 접촉하게 되면 발화하게 되기 때문에 비행기 안에서 전개되는 것에 대해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헬기 플레어
큰 전투기나 폭격기만 사용되는 것이 아닌, 위의 사진처럼 헬기에서도 플레어가 사용됩니다. 전투기에 비해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미사일 공격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플레어 디스펜서와 함께 미사일 접근 경고 시스템을 갖추는 국가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플레어와 전투기를 구분하는 미사일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생존력에서는 플레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여전히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플레어를 알아보다 보니 이스라엘의 경우 민간 항공기에 C-Music 시스템을 통해 미사일을 방어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방어 시스템은 점점 발전하는 듯합니다. 밀리터리에 대한 지식은 없지만, 궁금한 점이 생긴다면 알아보고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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