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동상 - 예방, 좋은 음식, 치료 방법 정리

겨울철 동상에 걸리게 되면 상당히 괴롭습니다. 저도 추운 날만 되면 손과 발이 동상에 잘 걸리는 편이라서 매년 고생을 했는데,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자료를 보고 실천하면서 이제는 잘 걸리지 않고 있습니다.

동상에 걸리게 되면 부위가 빨갛게 변하고 간지러우며 감각이 없어지며, 심한 상태로 계속 방치하게 되면 피부 괴사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고, 걸렸을 때 잘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철 동상 예방

동상은 심장보다 먼 곳이며 추위에 노출되는 곳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코, 귀, 턱, 손가락, 발가락이 주로 영향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해당 부위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손과 발은 가장 많이 영향을 받는 부위로, 우리가 신경 쓰지 못하는 행동으로 인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있지만 혈액 순환이 잘 되게 하는 것으로 장시간 오래 있어야 한다면 수시로 몸을 움직여서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 몸을 잘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혈액 순환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자주 움직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응고 작용을 방해해 혈액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동상 예방의 방법입니다.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음식으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것은 비트, 양파, 홍삼, 토마토로, 콜레스테롤 분해와 혈액 응고 작용을 막아주어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는 데 도움을 줍니다.

겨울철 동상에 걸리게 되면 병원으로 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병원에 갈 상황이 아니라면 38~42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동상이 걸린 부위를 30분간 담가두거나 따뜻한 수건을 대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수할 수 있는 대처는 저도 자주 했던 행동인데, 너무 뜨거운 난로나 물에 담그는 것은 감각이 없어진 상태에서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그리고 혈액 순환을 한다고 비비거나 하면 세포 손상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동상 부위가 자극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따뜻한 곳에 항상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대한 따뜻한 환경을 만들고 밖에서 돌아왔을 때 손과 발의 색이 변했는지 확인하고 따뜻한 물에 담가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