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진 찍기 좋은 곳 하면 다양한 곳들이 있지만, 알록달록한 색으로 이루어진 조천 스위스 마을도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촬영 장소로 알려지면서 사진을 찍기 위해 들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날씨가 좋은 날에 가기에 좋습니다.
스위스 마을은 동행이라는 나라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건물이 색을 다르게 해서 동화 속의 마을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모든 건물은 1층은 가게로 되어 있으며, 2~3층은 주거 시설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객들이 없어도 거주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마을에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숙박 시설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사이트로 이동하게 되면 객실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스위스 마을 홈페이지 방문하기
제가 방문했던 시간은 늦은 오후에 갔기 때문에 사진이 환하지 않지만, 햇살이 비추는 날에 방문하시게 되면 색으로 인해서 멋진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번에 방문한 스위스 마을 풍경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목차
스위스 마을 기본 사항
– 영업 시간 : 연중 무휴(10:00 ~ 19:00 예정)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와로 566-27
– 주변 관광지 : 에코랜드 테마파크, 산굼부리, 함덕 서우봉 해변, 만장굴
알록달록한 건물들
스위스 마을에 도착하면 왼쪽에 주차장이 있어 그곳에 주차를 하시고 단지를 보게 되면 알록달록한 건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늦은 오후에 갔기 때문에 해가 지고 있어서 하늘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입구로 가게 되면 언덕 길이 나오게 되는데, 이곳으로 들어가서 구경하시면 단지를 모두 돌 수 있습니다. 처음에 도착했을 때는 생각했던 것보다 건물들이 아기자기해서 바로 사진을 찍게 되었는데, 인터넷에서 검색했을 때 보았던 사진보다 더 알록달록한 모습이었습니다.
색으로 칠해진 오래된 건물들을 보면 처음 색과 다르게 보이게 되는데, 이곳은 최근에 만들어진 건물들처럼 원색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위의 사진보다 실제로 보게 되면 더 화려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양한 가게들
건물들을 보게 되면 1층은 가게들이 있으며 2~3층은 거주 시설로 되어 있습니다. 카페부터 공방 같은 곳들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여행객들이 많이 몰리는 시기에 가게에 가면 구경하는 재미도 있을 것입니다.
제가 방문했던 시간이 늦었고 여행객들이 많이 오지 않는 시기이기 때문에 문을 연 곳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열었지만, 부엉이 곶간이라는 곳은 문을 열어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악세서리, 인형 등 다양한 것을 파는 곳으로, 아기자기한 수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풍경
언덕을 다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다시 돌게 되는데, 멀리 제주도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날씨가 다행히 좋아서 멀리 있는 바다까지 보일 정도였고, 이곳에서 더 내려가면 광장 같은 곳을 만날 수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수력 발전소부터 바다, 그리고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구름들까지 날씨가 좋은 날에 가게 되면 아름다운 배경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국적인 분위기
이곳은 건물들의 색과 구조 때문에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가로등조차 유럽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어 외국으로 여행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코스를 돌고 광장에서 마지막으로 본 모습입니다. 이곳에도 유럽에서 볼 수 있는 시계탑이 자리하고 있어서 알록달록한 건물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이쁜 모습을 담을 수 있을 것입니다.
조천 스위스 마을은 높은 곳에 위치한 곳이기 때문에 주변이 조용하고 알록달록한 건물들 덕분에 다른 나라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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