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실내 관광지 겨울에 가기 좋은 세계자동차&피아노 박물관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디로 갈까 고민을 했는데 처음에는 풍경이 아름다운 곳을 찾다가 눈이 올거 같아서 실내 관광지를 찾게 되었습니다. 한 곳에서 오래 보낼 생각을 했기 때문에 체험보다는 관람을 할 수 있는 세계자동차박물관을 선택했습니다.

세계자동차박물관은 2008년에 아시아 최초로 개인 소장 자동차를 박물관으로 만들었다고 소개가 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자동차 전시물들이 많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멋진 자동차들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평소에 보던 자동차들이 아니어서 재미있게 관람을 했으며 멋진 자동차가 많아서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근데 제가 방문했던 당시에는 자동차만 전시되어 있었는데 현재는 피아노도 추가되어서 세계자동차&피아노 박물관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아래에 보여주는 사진들에서는 피아노 전시물은 없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그러면 추운 날에 찾은 제주 실내 관광지 세계자동차&피아노 박물관의 위치와 촬영한 사진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 위치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중산간서로 1610(네이버 지도 바로가기)

개장 시간 : 09:00 ~ 17:00(입장 마감 17:00)

휴관일 : 연중 무휴

전시물 : 자동차, 피아노

세계자동차&피아노 박물관에 도착해서 바로 건물이 있는 것은 아니고 조금 올라가야 하는데 이때 움직이는 것을 발견해서 보니 위에 보이는 토끼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도심에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동물들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길을 따라서 올라가게 되면 처음 만나게 되는 자동차 전시물입니다. 처음 만난 자동차가 너무 멋져서 이곳부터 사진기를 꺼내서 찍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전시물에는 설명들이 되어 있어서 천천히 관람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읽으면서 알아가는 것도 재미일 것입니다.

건물까지 올라가니 더 멋진 자동차를 만날 수 있었고 귀여운 토끼들이 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이곳에 전시된 자동차들은 만든 것이 아닌 직접 수집한 것이기 때문에 진짜 운행을 했던 자동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운 날씨였기 때문에 야외는 이 정도만 구경하고 안으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실내로 들어가면 티비에서나 볼 수 있는 멋진 자동차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같이 있는 곰인형도 귀여워서 처음 만나는 곳부터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습니다. 관람 순서는 펫말로 알려주기 때문에 표시를 따라 이동하시면 됩니다.

펫말이 표시한 곳으로 이동하게 되면 자동차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연대표가 있는데 전시실로 들어가게 되면 대부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전시실로 들어가게 되면 자동차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순서대로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과거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자동차들이 즐비해서 순서대로 보다 보면 자동차의 변화를 한 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위에 보이는 것처럼 자동차의 구조를 알아갈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어서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어떤 구조로 자동차가 이루어져 있는지 알아가는 시간도 가질 수 있습니다.

벤츠, 페라리 등 자동차를 대표하는 브랜드들의 전시물도 있어서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가는 시간도 가질 수 있습니다. 지금도 멋진 자동차들이 많이 있지만 관람을 하다 보니 과거의 자동차 디자인이 더 멋져 보였습니다.

전시물 관람을 마치게 되면 선물 코너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곳에서는 정교하게 만들어진 멋진 자동차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부터 오토바이 그리고 장난감들이 가득하기 때문에 꼭 사지 않더라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세계자동차&피아노 박물관이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이유 중 하나가 어린이 교통 체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직접 차를 타고 가면서 신호등, 교통 안전 표지 등을 알아가면서 교통에 대해서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교통 체험장은 위에 보이는 것처럼 부모님과 함께 탑승해서 세계 각국의 테마로 꾸며진 코스를 돌면서 교통 안전에 대해서 체험을 할 수 있고 모든 과정이 끝나게 되면 어린이 면허증도 발급해 주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습니다.

교통체험과 함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은 먹이주기 체험으로 토끼, 다람쥐, 꽃사슴을 직접 만다고 먹이도 줄 수 있습니다. 눈 앞에 바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처음 방문을 하려고 할 때 큰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실내부터 야외까지 잘 꾸며져 있어서 좋았으며 특히 아이들이 좋아했기 때문에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에 관심이 없더라도 멋진 디자인의 자동차들이 있기 때문에 사진 찍는 재미가 있었으며 자동차 뿐만 아니라 교통 체험, 동물들 먹이주기, 힐링 로드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많아서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